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위원회를 거쳐 추가로 구제토록 하면서 국민건강관리를 빈틈없이 살피는 데 주력한다.환경부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24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여부 결정, 긴급의료지원 대상자 결정 등을 심의·의결해 종전 법에 따라 피해 판정을 받지 못했던 3명의 피해자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결정했다.이번 대상자는 지난해 9월에 개정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첫 개별심사 대상자로, 담당병원의 의무기록과 치료이력 검토, 심층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파악하고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하기 위해 정부가 건강피해 개별심사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세부준비 절차를 끝내고 2일부터 전체적인 피해자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개인별 건강피해 평가(이하 개별심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법에 따른 구제급여 지급 결정을 위한 심사는 두 가지로 이뤄진다. 건강보험공단 정보(DB)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으로 심사하는 신속심사와 의무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이용하여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조사판정전문위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피해 입은 천식 질환자 53명이 사건 발생 9년 만에 추가 피해자로 인정됐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6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18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홍정기)’를 열었다. 위원회는 폐·천식 질환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하고 이같은 결과를 밝혔다.폐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259명과 천식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260명 중 천식질환자 53명을 피해자로 인정했다.이번 의결로 가습기 살균제 건강피해에 대한 구제급여 대상자는 총 983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의 자금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관련 피해자 11명을 추가로 인정했다. 아울러 관련 질환에 기관지염, 상기도 질환군도 신규 포함시켰다.환경부는 10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제17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홍정기)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인정질환 확대 ▲폐·천식 질환 조사·판정 결과 ▲피해등급 판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그 결과 위원회는 폐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88명(신규 45명, 재심사 43명)에 대한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해 이중 1명을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했다. 또, 천식질
그동안 정부로부터 피해 인정을 받지 못했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871명이 옥시, SK케미칼, 애경산업 등 가해기업들이 낸 분담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지난 22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열린 제12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에서 ‘성인 간질성폐질환·기관지확장증 구제급여 상당지원 심사기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은 크게 구제급여(1·2단계)와 특별구제계정(3·4단계)으로 나눠 이뤄진다.피해구제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정부재정으로 환경부 장관이 집행하는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환경부 김은경 장관은 1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제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안병옥, 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질환, △태아피해, △천식질환 조사·판정 결과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제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에서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 37명, 태아 2건, 천식 49명(중복 3명 포함) 등 85명 추가 인정했다.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 626명(재심사 121명 포함)에 대한 폐질환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하고,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