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에 대한 매사추세츠공대(MIT) 낙방 청원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데 대해 "광기 어린 팬덤의 국가망신"이라고 비판했다.장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YTN 인터뷰에서 "합리적인 의혹 제기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한동훈 장관 딸의 경우 이번 사건으로 오히려 고등학교 성적이 알려졌다"며 "명문 학교(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서 내신 만점(4년 내내 모든 과목 7점 만점), 미국대학 입학시험에 해당하는 ACT도 만점을 받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나라로 치면 본인의 스펙이나 이런 것들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하며, 8일부터 8월 3일까지 공모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국민과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하기 위한 '환경사랑공모전'은 국내 최초의 '정크아트공모전(2006년)'과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환경 분야 공모전이다.공모 분야는 기존의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부문과 올해 특별부문 으로 신설된 △일러스트를 포함한 4개 부문이다
작년 11월에 출시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야심작 ‘리니지2M’.출시 전 티저광고의 표절 논란에 이어 광고대행사의 단가 후려치기 갑질이 구설수에 올랐다. 티저광고를 비롯한 사전예약 및 론칭 광고 4편을 만든 제작사는 광고대행사의 잔금 미지급 및 무리한 제작비 감액요구로 난처한 상황에 처했지만 정작 엔씨소프트의 홍보업무를 대행하는 광고대행사는 해당 광고로 이득을 보고 있다고 주장하며 광고대행사의 불공정행위와 엔씨소프트의 꼬리 자르기 행태를 성토했다.21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리니지2M’의 광고제작을 맡은 A제작사는 광고가
지난번에 표절과 저작권침해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이 때 같이 언급되는 용어가 바로 ‘패러디’와 ‘오마주’입니다.이 두 가지도 타인의 저작물을 다시 한 번 가공한다는 점은 유사하지만, 표절이나 저작권침해와는 달리 긍정적 개념으로 통용됩니다.오히려 패러디와 오마주가 활발히 이뤄질수록 원작의 가치가 재조명되거나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박’을 이끌어내기도 하죠.그럼 이 패러디와 오마주는 정확하게 무엇인지 함께 살펴볼까요.우선 패러디는 소설이나 시, 영화나 드라마, 만화나 애니메이션 음악 등 이미 나와있는 원작물의 어떤 부분을 때로는 익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한류 붐이 일어나면서 케이팝이나 드라마, 영화, 예능 등 한국 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몇몇 국가에서 이를 몇몇 부분만 교묘히 바꿔 그들 고유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명칭만 바뀌었을 뿐 내용물 전체를 그대로 갖다 쓰는 경우도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습니다.이를 접하게 된 관계기관은 물론 대다수 국민들이 표절 혹은 저작권침해를 우려하거나 비판하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분들의 경우 표절과 저작권침해를 같은 의미로 해석하기도 한답니다.
윤석열 검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 여야 간 대립이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다. 야당은 윤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종용하는 반면 여당은 윤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할 중대한 사유가 없으므로 보고서가 채택되야 한다는 입장이다.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0일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다. 바른미래당은 윤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내놓으며 적격·부적격을 병기하는 방식의 청문보고서 채택은 거부하겠다고 당의 입장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역시 전날 당 회의와 의원총회 등을 통해 청문회보고서를 채택하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0일 이미선(49·사법연수원 26기)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이번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 부부의 재산 중 과다한 주식보유가 쟁점이 되었다. 이 후보자 부부는 전체 재산 42억 6천여만원 중 83%인 35억4천887만원 상당을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이 후보자는 2013∼2018년 법관으로 재직하며 376회에 걸쳐 67개 종목 주식거래를 했다며, 현직 법관이 근무시간에 이렇게 많은 거래를 한 걸 보면 판사는 부업이고 재판은 뒷전이 아닌가 생각이 든
[환경경찰뉴스=한주선 기자]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이 대표발의하고, 해외의 국내 콘텐츠 불법 표절을 막기 위해 정부의 대응을 규정한 '콘텐츠산업진흥법 개정안'이 이달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이 의원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작권위원회에서 입수한 ‘예능프로그램 포맷 표절시비 현황(2012년~2018년 현재)’자료에 따르면,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한 인기 TV 프로그램 22건(▲1박2일 ▲꽃보다누나 ▲개그콘서트 ▲무한도전▲히든싱어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