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다시 식중독 감염 위험에 대해 경계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특히 '치느님'을 사랑하는 한국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식중독균이 있습니다. 바로 살모넬라균입니다.진정세균목에 속하는 살모넬라균은 사람이나 동물에게 티푸스성 질환을 일으키는데요. 주로 닭 같은 가금류의 난소나 난관이 감염되어 계란 껍질에 묻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식약처는 살모넬라균의 발생원으로 오염된 계란과 쇠고기, 가금육, 달걀이나 가공식품, 김밥 등 복합 조리식품을 꼽았습니다. 이외에도 생선묵이나 생선요리, 어패류나 충분히 가열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사례가 유럽 곳곳에서 속출하는 가운데 정부가 스웨덴산 가금류와 가금육의 수입을 금지하는 조처를 내렸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스웨덴 정부가 가금농장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발표함에 따라 18일부터 스웨덴산 가금류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애와조류 및 야생조류를 포함한 살아있는 가금과 병아리 등 가금 초생추, 가금종란, 식용란, 닭고기, 오리고기 등 가금육과 가금생산물 등이다.스웨덴 정부는 스코네주 소재 육용 칠면조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
리스테리아균에 대한 주의보가 발생했어요. 리스테리아균은 낮은 온도에서 생장 가능한 저온성 세균으로 자연계 및 식품 생산 제조 환경에 널리 분포하며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생존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어지럼증,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임산부에게는 유산이나 사산을 유발할 수 있어 주해야 합니다.리스테리아균의 주요 특징은 1~45도 온도에서 성장 가능하고 냉장보관 식품에서 증식이 가능하며 냉동에서 장기간 생존이 가능합니다. 최대 3개월이상 살기도 합니다.식품섭취로 리스테리아균 식중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州에서 H7N3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가금과 가금육의 수입을 10일 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미국 농무부는 이번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지난 2017년 3월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HPAI(H7N9) 이후 처음 발생한 것으로 최근 노스/사우스캐롤라이나州에서 발생했던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변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는 2015년 미국 측의 요청으로 미국산 가금
정부는 미국으로 팽이버섯을 수출하는 4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2개 업체의 팽이버섯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고 밝히고, 생산·유통 과정에서의 위생관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한국은 팽이버섯을 가열·조리하여 섭취하나, 미국은 바로 섭취하는 샐러드 형태로 먹는 등 식문화가 달라 최근 미국에서 리스테리아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우선, 팽이버섯을 가열·조리하여 섭취하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팽이버섯 포장에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가열조리용”인 점을 표시하도록 개선하고 이를 제도화해 나갈 계획이다.리스테리아균은 토양,
정부가 폴란드산 가금 및 가금육의 수입을 금지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한 폴란드산 가금 및 가금육의 수입을 3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2일 폴란드 정부가 동부 루벨스키(Lubelskie)州 소재 가금농장의 칠면조 12,089마리가 H5N8형 HPAI로 폐사하였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긴급보고한 것에 따른 것이다.유럽통계청(Eurostat) 자료에 따르면 폴란드는 유럽내 가금류 주요 생산국가로 지난 2017년 4월 HPAI가 발생한 이후 발생이
여름철 낮 최고온도가 30℃ 이상 지속되면서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20일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계란, 알가공품 등 식재료 취급‧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살모넬라균은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이 되며, 주로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최근 5년간(2014~2018년) 평균 75%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8~9월)에 발생하였고 주요 원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해(‘18.1.4.)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와삼계탕, 쇠고기 등 축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검역조건에 합의했고, 이후 수출작업장 등록과 할랄 인증 등 후속조치가 완료되어, 3.22일 중동지역 국가로는 처음으로 국산 삼계탕을 정식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삼계탕 수출량은 1,200봉(약 1톤)이며, 부산항을 통해 선적․수출한다.이번에 삼계탕을 수출하는 업체인 자연일가는 ‘17년말 UAE 표준측량청(ESMA)의 인증기관인 JIT(Japan islamic Trust)로부터 도축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