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세종·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시·도는 15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역별로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조치도 추가 시행될 예정이다. 비상 상황에 맞게 과감하고 선제적인 결정을 해주신 각 지자체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비상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내일이면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이행기간'이 종요된다. 이에따라 정부는 14일 향후 전국의 각 지역에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시행할 방역 조치를 발표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3일 보건복지부 기자단 대상 백브리핑에서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조치, 사적모임 규제를 일괄 취합해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비수도권 지역에 대해 이달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했다. 비수도권 지자체들은 새 거리두기 도입 이후 방역이
코로나19의 거센 확산에 따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2일부터 4단계로 격상되는 가운데 이번 조치에 따라 발생하는 소상공인의 경영상 손실도 보상 받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후속 조치를 보고 받고 이를 논의한 뒤 이같은 방침을 공개했다.중기부는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로 인해 발생한 소상공인의 경영상 손실을 체계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소상공인지원법 개정을 추진했으며,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7일 공포됐다. 이번 개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것에 대해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의 조치로, 방역에 대한 긴장을 최고로 높여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일이지만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수도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김 총리는 "서울에서만 사흘째 5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5명 중 4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이 답이라는 판단에서 정부는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배경을 설명했다.4단계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과 함께 제주인증화장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2월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 ‘더 현대 서울’은 수도권 내 최대 규모로 시민들이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의 명소로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구루파트너스, 더로터스, 레비레스코, 유씨엘, 제주인디 등 제주인증화장품 5개 기업 1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새 거리두기 4단계로 상향될 가능성에 대해 "감염자가 늘어나는 숫자, 전파 속도가 관건"이라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4단계까지 가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우리가 간절히 바란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 이건 과학의 문제"라고 답한 뒤 이같이 밝혔다.거리두기 단계 조정 시점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씀하시지만, 정부로써는 여러 가지 고려할 점이 많다"며 "시간 단위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도저
대도시권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2025년까지 5개 대도시권에 광역철도 41개, 광역도로 25개,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12개, 환승센터 44개 등 광역교통시설 총 122개가 확충된다.이를 통해 행주대로∼당산역을 잇는 올림픽대로 광역BRT(서부BTX), 수석 나들목(IC)∼강변역을 잇는 강변북로 광역BRT(동부BTX)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향후 5년간 권역별 광역교통망 계획 등을 담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일주일 동안 유지하겠다"며 "2~3일 더 지켜보다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이 활동량이 많은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20~30대 분들께 요청드린다.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선별 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으실 것을 요청드린다.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학교 모두 다를 지키는 일이고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수도권 상황이 심각하다”며 “지금 수도권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전국의 방역도, 이달 말부터 다시 본격화될 일반 국민 백신접종도 결코 순조로울 수 없다”고 우려했다.김 총리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수도권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추가적인 방역 강화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수도권은 확진자의 81%가 집중돼 있고, 지난주 감염
수도권 지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라지면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상 3단계 격상 기준을 충족했다.최근 일주일 수도권의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09명으로 '새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500명대를 넘어섰다. 정부는 이번 주까지 수도권 유행 상황을 지켜본 후 서울·경기·인천과 거리두기 체계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일 오전 기자단 설명회에서 "수도권에서 적용을 일주일 유예하고 구 체계를 작동하고 있다. 어떻게 조정할지는 이번 주 상황을 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인 오늘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지사는 1일 오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한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 영상 선언문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더 나은 국민의 삶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의 삶은 위기를 맞고 있다. 취약계층이 되어버린 청년세대의 절망이 우리를 아프게 한다. 국민의 위기는 곧 국가의 위기"라며 공정성 확보와 경제 기본권 보장을 비전으로 제시했다.이 지사는 "누군가의 부당이익은 누군가의 손실이다. 우리가 저성장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정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7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시점을 1주일 유예하기로 했다.특히 수도권은 확진자 수가 500명이 넘어 상황이 악화될 경우 새로운 거리체제에서도 3단계로 격상될 수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시에서 이날 오후 자치구 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 하에 1주일 간 거리두기 체계 적용 유예를 결정하고 중대본에 이러한 내용을 알려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중대본도 수도권 지자체들의 자율적인 결정을 존중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치솟으며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794명에 달했다. 전날 29일보다 200명 가까이 늘면서 599명에서 700명대 후반으로 치솟았다. 오는 1일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방역 조치가 한층 완화될 예정인 가운데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9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15만 69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595명)보다 199명 늘어난 수치다.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가운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를 적용한다.이에따라 수도권에서는 유흥시설 영업이 가능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은 현재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난다. 친구, 지인, 직장 동료와의 만남은 첫 2주간은 6명까지,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일상생활에 숨통이 트이지만, 당분간은 ‘적응 기간’을 두기로 했다.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는 내달 중순까지 8명까지만 만날 수 있으며 제주는 6명까지만 가능하다. 중앙재
서울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정거장을 강북권에 3개 더 만드는 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지만, 이 가운데 하나인 광화문역은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시의회 교통위원회에 "GTX-A 노선은 2023년 말 개통 예정으로, 공사가 이미 상당 부분 진척돼 중간에 광화문역 신설은 곤란하다"고 보고했다.앞서 시는 GTX-A노선에 광화문(시청)역, B노선에 동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C노선에 왕십리역을 추가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한 바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승
국민 10명 중 6명이 올해 하반기에도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부동산114가 지난 1~15일 전국 성인남녀 7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2%는 하반기에도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7%에 불과했다. 이는 부동산114가 2008년부터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2019년 상반기(32%)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축소됐다.부동산114는 "상반기 70%와 비교하면 비중은 줄었지만 과거 조사에서 5
24일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국내 6대 온라인 유통사와 7대 TV홈쇼핑,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이 대거 참여해 최대 80% 할인·판촉 행사를 전개한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세일에서 다양한 할인·판촉 행사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온라인 플랫폼은 특별 할인판매 기획전과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등을 중점 진행한다.오프라인 유통사는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전을 진행할 예정이다.위메프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거리두기는 현재의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되고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이 크게 완화된다.이에 따라 2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수도권의 유흥시설이 몇 달 만에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카페·노래방·헬스장 등의 영업시간은 현행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나게 된다.사적모임 가능 인원은 현재 4명에서 첫 2주간(7.1∼14)은 6명으로,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새 기준에서는 1단계가 시행될 비수도권에서는 인원제한이 없어져 대규모 모임·회식
금융당국이 부동산서비스·음식 주문 등 금융회사의 디지털금융 연관 사업을 허용키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8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제20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분야 대응방안’을 상정·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응방안은 2019년 11월 발표된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업 일자리 대응방향’의 연장으로, 새로운 일자리 동력 창출 및 지원을 위한 금융권의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존 금융권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와 금융-IT 융합 등에 기반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가 공존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