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7일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경북도청에서 열고 민방위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는 1975년부터 매년 실시한 행사로 ‘전시와 재난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은 우리가 지킨다.’는 민방위대 임무와 역할을 새로이 다짐하고 민방위대원과 관계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와 지역의 민방위대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민방위 업무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21점
추석도 지나고 이제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이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기도 하면서 일교차가 점점 커지는데요. 환절기에 접어들면 아무래도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기 마련입니다.특히 앞으로 날이 점점 더 건조해질텐데 이때 야외 활동 중 작은 불씨 하나로 인해 큰 화재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정이나 사무실 등 실내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콘센트를 빼는 등 조치를 생활화하면 화재 예방에 효과적이고요.무엇보다도 화재 발생 시 일반인 기준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올 추석연휴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12일부터 15일까지)동안 교통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작년보다 하루 줄어든 연휴기간(2018년 5일→2019년 4일)을 감안하더라도 일평균 사고 건수는 29.2%(587.0건→415.8건), 사망자 수는 17.0%(10.0명→8.3명) 감소했다.특히, 연휴기간 안전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사고(도로·철도) 사망자 수는 지난해 40명(5일간)에
가까운 시일 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시간에 국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책임져줄 수 있는 재난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15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승강기 모니터를 통한 재난안전정보 송출 등을 위해 ㈜KT(대표이사 회장 황창규), 포커스미디어코리아(주)(대표이사 윤제현)과 업무협약을 오는 17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재난안전정보를 국민 일상생활 속에서 가깝게 제공하려는 정부와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려는 민간기업의 뜻이 일치돼 추진하게 된 것이다.올 10월 1일부터 KT와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운영하는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부부가 숨지고 자녀들은 탈출하거나 구조됐다. 화재 원인은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추석연휴 첫날인 12일 오전 4시 21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모 아파트 5층 A(53·남)씨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지만 이른 새벽 시간에 난 화재라 인명 피해가 컸던 것으로 밝혀졌다.불이 난 집안에는 A씨 내외와 20대 딸과 아들, 아들의 친구 등 모두 5명이 자고 있었다.화재가 발생한 후 아들과 친구는 5층 창문에서 뛰어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 인근 해상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차량운반선 '골든레이호'에 갇혔던 한국인 선원 4명이 사고발생 41시간만에 전원 구조됐다. 외교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해상에서 발생한 '골든레이호' 전도 사고로 선내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이 미국 해안경비대(USCG)에 의해 9일(현지시간)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고 밝혔다. 현재 구조된 4명의 선원들은 비교적 건강이 양호한 상태이며 이들은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현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향후 외교부와 주애틀란
이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시 사고대응이 더 빨라진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6일 성남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과 '보험사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및 사고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도로공사와 4대 주요 보험사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고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도로공사는 보험사에 접수된 고객의 사고 위치와 내용 등을 받아 신속하게 사고를 처
정부가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준비를 하는 시민들의 주차의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 전국 539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증대하고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시장 167개소 외에도, 추가로 372개소의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해서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의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하고 시장상
충주 중원산업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다치고 1명이 실종됐다. 이 불은 13시간만에 진화됐지만 실종자 1명은 아직 수색중이다.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1시47분쯤 충북 충주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8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한 후 인력 400명과 장비 70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공장에
법인보험대리점(Genral Agengy, GA)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최영무), 10월부터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에 대해 불매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GA 대표들이 지난 26일 회의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9월부터는 삼성화재, 10월부터는 메리츠화재를 대상으로 불매운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GA들이 집단행동에 나서게 된 주된 이유 중 하나로는 금융위원회의 보험 모집수수료 개정안이 입법예고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삼성화재가 전속설계사 수수료를 상향한
대유위니아 그룹(회장 박영우, 이하 대유위니아)이 자랑하는 대표 제품 김치냉장고 ‘딤채’의 안전성을 두고 다시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5년 새 서울에서 발생한 가전제품 화재 중 대유위니아의 딤채에서 촉발된 사건 수가 무려 70%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딤채를 비롯한 대유위니아 그룹의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이른바 백색가전의 안전성 논란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왔다.특히 10년 이상 된 노후 제품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급증한다는 지적이 수차례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룹 측은 여태까지 이를 귀담아듣지 않고 있어 소비자
역사속에서 사라질 뻔한 돈의문이 디지털 기술로 살아나 후손들의 눈과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서울시(시장 박원순), 우미건설(대표이사 이석준), 제일기획(대표이사 유정근)과 함께 20일 오전 10시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한양도성 돈의문 IT건축 개문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해 12월에 맺은 ‘문화재 디지털 재현 및 역사문화도시 활성화’ 협약사업의 결과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1915년 일제강점기에 사라진 돈의문을 IT 기술(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13일 오전 덕수궁 증명전에서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문화유산 보호·독립유공자 후손을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이하 스타벅스),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 광복회(회장 김원웅)이 함께 한다.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스타벅스가 후원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1억 원으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 휘호를 구입해 일반인들을 위해 전시하고 장학금 1억 원은 민족 지도자 양성에 힘썼던 도산의 뜻을 이어받아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지방자치단체 및 경찰과 합동으로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문체부는 지난 7월 한 달간 온라인 사전 조사를 실시해 전국의 미등록 야영장 320개의 불법 영업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이를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행위가 확인된 사업장은 즉시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현행 관광 진흥법 제83조 제2항에 따르면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경영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전국 등록야영장은
장마가 끝나고 모기의 개체수가 늘어남에 따라 모기 살충제나 전기모기채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기모기채의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전기모기채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16~2018)간 총 19건의 전기모기채 안전사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유형별로 살펴보면 타박상 및 찰과상 같은 열상이 7건(37%)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전 6건(32%), 화재·폭발이 4건(21%), 기타 2건(10%) 순이었다.이중 열상피해는 영·유아나 어
지난 5월 강릉에서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해 온 국민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지난 6월에도 노르웨이 산드비카에서 수소 연료 충전소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이런 일련의 사고로 국민들은 ‘수소차와 수소충전소가 정말 안전한가’라는 의문과 불안감에 휩싸였다. 안그래도 수소하면 화석연료와 달리 공해물질을 일으키지 않는 미래 청정에너지라는 긍정적 인식도 있지만 ‘수소폭탄’이라는 부정적 인식도 존재하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강릉 수소탱크 폭발사고는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연구실험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장마가 지난 요즘 푹푹 찌는 더위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냉방기기 없이는 하루도 버티기가 힘듭니다. 냉방기기는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중요한 존재인 만큼 평소에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죠.가령 에어컨을 청소하지 않은 채로 오래 작동시키면 ‘레지오넬라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 마린기침, 두통, 발열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여름철 대표적인 냉방기기인 에어컨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다함께 한번 살펴보겠습니다.에어컨의 경우 내부 필터가 공기 중 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먼지와
수소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소경제 Value Chain (생산의 전반적인 단계)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수소경제의 Value Chain은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충전, 이용 단계로 구분한다. 수소 생산 방법은 앞서 연재에서 살펴봤듯이 화석연료 개질, 화학ᆞ철강 등 공업 프로세스 부산물(부생가스), 물의 전기분해, 미생물 이용 등 다양하다.수소경제는 수소를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저장, 운반하는 충전설비나 파이프라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수소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하는 범위로 안전성과 경제성이 충족되어야 한다.일반적으로 수소는
지난 5월 유증기 유출사고로 물의를 빚었던 한화토탈(대표 권력웅, 장막오테로델발)에서 또 다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26일 오전 9시 30분경 충남 서산시 대산공단 내 한화토탈 공장에 정전이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공장 측은 즉각 근로감독관 및 관련기관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불꽃과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한화토탈 관계자는 취재팀과의 통화에서 공장 안에 세워진 메인 전기공급선인 154kv 철탑에 벼락이 떨어지면서 갑작스럽게 전기 공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후원하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이 오는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미래를 향한 과거-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필수 도구로서 디지털 기록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문화재청과 CIPA 헤리티지다큐멘테이션(Heritage Documentation), 국제기념물유젹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국립중앙박물관이 후원하는 행사다. 세미나에서는 문화유산을 기록하는데 최신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동향 파악과 유럽과 국내의 실제 활용 사례를 살펴본다.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