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가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서비스’의 명칭과 구호를 선정하기 위해 이달 말일까지 대(對)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찾아서 알려주는 복지서비스’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 각자가 받을 수 있는 복지사업을 찾아서 알려주는 새로운 서비스다. 복지 인공지능(AI)이 개인이 처한 각종 상황과 복잡한 복지사업 정보를 분석해 안내해준다.해당 서비스는 2021년 9월 개통할 예정인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핵심기능으로 준비 중이다. 복지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간 임시로 사용해왔던 ‘복지멤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체납 부담금 징수제도 보완 방안 시행을 예고했다.8일 환경부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확인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자동차 말소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징수제도를 보완하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10월 17일부터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확인되면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자동차 말소 등록이 불가능해진다. 때문에 이전·말소등록 이전에 체납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체납 부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와 함께 전국 장애인 체육시설 65개소에 ‘다종목에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휠체어’ 170대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스포츠 휠체어는 장애인 체육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서 휠체어 농구나 휠체어 탁구, 휠체어 럭비 등 지체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때 꼭 필요한 용품이다.그러나 종목에 따라 500~600만 원가지 육박하는 높은 가격 때문에 장애인 생활체육 영역에서 개인이나 장애인 체육시설이 자체적으로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매우 컸다.특히 지난해 시행한 장애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이하 중진공)이 성장 잠재력이 큰 혁신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 지원을 위해 ‘2019년 제2차 스케일업 금융’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스케일업 금융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 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먼저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유동화전문회사(SPC, Special Purpose Company)가 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는 2020년부터 전국의 모든 자영업자들이 산재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7일 당정청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당정 협의를 거쳐서 내년부터 모든 자영업자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보겠다”라고 말했다.이번 방안은 그동안 산재보험의 적용 및 가입이 제한됐던 특수고용형태 근로자(이하 특고근로자)와 중소기업 사업주들의 작업 중 재해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위원장 김현미, 이하 중토위)가 토지수용 사업의 충실한 공익성 검증을 위해 담당 인력을 늘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지난해 말 국회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토지보상법)을 개정해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중토위가 토지수용사업의 신설, 변경 및 폐지에 관해 관계 중앙부처에 개선을 요구하거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토지수용사업을 인허가 하려는 행정기관은 미리 중토위와 해당 사업의 공익성에 관해 협의를 하도록 했다.이와 같은 토지보상법 개정은 입법과 사업 시행 각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오는 8일까지 파주와 김포시의 돼지열병 발생농장 3㎞ 이내 90㎏이 넘는 비육돈을 사들이거나 살처분한다. 비육돈은 고기를 얻기 위해 기르는 돼지다.아울러 경기와 인천, 강원 지역에 내려진 돼지 이동중지 명령도 5일까지 연장키로 했다.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정부 브리핑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김포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들어온 3건의 신고와 예찰과정에서 확인한 의심 1건 등 4건 모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으로 확진됐다”며 이같은 내용을 첨언했다.농식품부는
정부가 내년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4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이하 균형위)는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289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4월 15일 ‘생활SOC 3개년계획(안)’을 마련하고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생활SOC 복합화는 그동안 별도의 공간에 각 부처가 관장하는 시설을 각각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생생활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이달 말까지 고속국도, 일반국도 등 도로법상 모든 도로에 대해 점검·보수하는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3일 국토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 및 장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정비사항은 △노면 홈(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교량·터널 결함부위 점검·보수 △배수관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차선 재도색 △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료표지 정비 등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에서 지난 8월 한 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의 명단을 공개했다.서희건설은 지난 8월 14일 강원도 속초시의 “조양 스타힐스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설용 리프트(호이스트) 해체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근로자 3명이 숨지면서 8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현대건설은 8월 31 “이천-문경 중부내륙철도 건설공사 제6공구” 현장에서 폐기물 운반 트럭에 운전자가 깔려 사망(1명)하면서 7월 31일에 발생한 “양천구 목동 빗물저
산림청이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이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2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1일부터 3일까지 태풍에 의한 예상 강수량을 강원영동,남부지방, 제주도가 100∼300mm(많은 곳 제주산지 600mm 이상), 충청도는 80∼150mm, 중부지방(강원영동과 충청도 제외)은 30∼180mm(많은 곳 120mm 이상)로 예상했다.이번 제18호 태풍 ‘미탁’은 최근 9월에 발생
경찰이 국토부와 손을 잡고 화물차 과적과 과속 및 버스 과속의 단속에 나섰다.경찰청(청장 민갑룡)에서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과 공동으로 교통사고 주요 원인행위인 화물차의 과적과 과속 및 버스 과속 행위를 적극 단속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전체 교통사고는 총 21만 7148건으로 이로 인한 사망자는 3781명에 달했다. 그 중 화물차 사고는 총 2만 7562건으로 이로 인한 사망자는 868명이었다. 이는 전체 사망자의 22.9%에 해당하며 화물차의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전체 교통사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개최됐다. 공군기지에서 국군의 날 행사가 개최된 것은 처음이다.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에 탑승하고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어 국군통수권자로서 지상에 전시된 육·해·공군 대표 전력을 사열했으며 이 자리에서 전력화가 진행 중인 F-35A도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이 동해 독도, 서해 직도, 남해 마라도 영공수호 임무를 명령하자, 출격대기 중이던 4대의 F-15K 전투기가 힘차게 비행했다. 출격한 전투기는 불과 20여분 만에 각각
전북에 문화재 연구소의 새 장이 열린다.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오춘영)는 삼례문화예술촌(전북 완주군 삼례읍) 내의 임시청사에서 오는 4일 오후 3시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의 6개의 지방연구소들(경주, 부여, 가야, 나주, 중원, 강화)에 이어 7번째 연구소로 지난 7월 23일 신설되었으며, 전라북도 지역의 문화재 조사‧연구를 담당할 계획이다.참고로, 전라북도에는 고분유적, 관방유적(군사목적의 시설 유적), 도성유적, 불교유적 등 다양한 유적이 분포하고 있으나 각종 개발
날림먼지 사업장에 대한 책임소재가 분명해지고 신고가 간소화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수리 및 행정처분 주체를 명확히 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날림(비산)먼지는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어 날리는 먼지를 가르키는 것으로 건설업·시멘트제조업·비료 및 사료제품의 제조업 등 11개 사업이 날림먼지 사업에 해당된다.이번 개정안은 현행 제도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부족한 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과 함께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전주, 무주 등에서 ‘2019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연수 기간 중 7일에는 학습자들의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2019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이 열린다.세계 곳곳 세종학당의 한국어 학습자 140명은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한복 입기, 한지 뜨기, 비빔밥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이후 무주 태권도원, 국립한글박물관, 남산, 한강, 경복궁 등도 방문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주관하는 2019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가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에서 진행된다.196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8회를 맞은 이 대회는 그동안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장애공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왔다.대회는 감각·지체장애(시각·청각·지체) 영역과 발달장애(지적, 정서·행동, 자폐성) 영역으로 나누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발달장애영역의 2개 분과 12개 종목에 시·도 예선전을 거친 2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대회
올 상반기에 신규 벤처투자액이 2조 8000억원인 역대 최고로 제2의 벤처열풍이 일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정성인)는 올해 1~8월 신규 벤처투자가 2조 7944억원, 벤처펀드 결성액은 2조 1840억원으로 동기대비 역대최고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액수는 작년 동기 벤처투자액 2조 2268억원에 비해 25.5% 증가한 수치다.중기부는 제2의 벤처 열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창업 7년 내 모험투자가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질적으로도 벤처시장에 모험투자가
마치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만든 화장품인양 피부가 재생되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일당이 대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줄기세포' 표방 화장품 판매 사이트 3562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13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소비자 밀접 5대 분야(다이어트, 미세먼지, 탈모, 여성건강, 취약계층) 관련 제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및 불법유통을 집중점검했다.이번 적발의 주요 위반내용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이 만 3세 아동(2015년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정부는 5월 23일 국가의 아동보호 책임을 강화하는 「포용국가 아동정책(관계부처 합동)」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전수조사는 그 연장선에서 아동의 행복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의 경우, 2017년부터 예비소집 과정을 통해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단, 그 전 단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