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휴가철, 어디로든 떠날 계획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며칠동안 집을 비우게 될 테니 오랜만에 대청소도 하고 전기와 가스 점검도 잊지 않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겠죠.그런데 걱정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집에 혼자 남게 될 반려식물입니다. 휴가를 떠나는 동안 관리해 줄 사람이 없어 혹시 시들어버리지는 않을까 영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여름 휴가를 떠나도 반려식물을 푸릇푸릇하게 지킬 수 있는 휴가철 반려식물 관리법이 있기 때문이죠.먼저 저면관수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아무래
이제 조금 꺾이나 싶었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다들 걱정 많으실 겁니다. 찌는 폭염은 마스크를 벗으라고 강한 햇볕을 내뿜고 있지만, 마스크를 쉽게 벗을 수는 없는 상황이죠.가만히 있어도 어느덧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버리는 일회용 마스크입니다. 그런데 이 더러워진 일회용 마스크가 아무렇게나 버려져 또다른 환경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올바르게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르게 버리는 것도 환경을 위해서 매우 중요합니다.마스크를 폐기하기 전에 먼저 손을 깨끗이 씻어줘야 합니다. 손에 감염 물질이 묻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
백옥같이 하얀 피부에 싱글벙글 웃는 듯한 귀여운 얼굴. 온순한 성격 때문에 인기가 많은 돌고래, 벨루가다.고래목 일각과에 속하는 벨루가는 최대 몸길이 4.5m에 1.5t의 몸무게로 흰 돌고래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크기만 봤을 때는 사실상 고래가 맞다.북극해 인근에 주로 서식하는 벨루가는 사람을 좋아하는 동물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북극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름과 가죽을 제공해주는 고마운 동물이기도 하다.이 착하고 예쁜 아이들이 최근 국내에서 학대 논란과 폐사 사태가 일면서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6월 경남 거제시 소재 한
먹고 남은 음식도 새 음식으로 만들어주는 전자레인지. 사용법도 간편해 많은 분들이 전자레인지를 집에 두고 사용하는데요.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넣고 가열할 때 어떤 용기를 사용해야 할지 많이 고민해봤을 겁니다. 보통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에 음식을 담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플라스틱 중에서도 전자레인지에 넣어도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 판단은 플라스틱 용기에 새겨진 마크 속 숫자를 통해 내릴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에는 1번부터 7번까지 총 7개 종류의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먼저 플라스틱 1번은 폴리에틸렌 테
비내리는 거리를 걷다가 실내로 들어오면 물과 진흙 등으로 만들어진 발자국이 생기곤 합니다. 발자국을 통해 우리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걸었는지 확인할 수가 있죠.그렇다면 혹시 탄소발자국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탄소발자국이란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환경과 관련된 발자국이라 할 수 있죠.탄소발자국은 무게(kg)나 나무의 수로 환산해 표시됩니다. 이때 ‘나무의 수’는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나무 수를 뜻합니다.생활 속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직접 계산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린목 천산갑과에 속하는 천산갑은 몸길이 30∼88㎝, 꼬리길이 35∼88㎝, 최대 무게 30kg에 달하는 포유류 동물로 현재까지 알려진 종은 총 8종이다.땅에 납작 엎드려 기어 다니는 듯한 귀여운 모습으로 매력을 뽐내는 녀석이다. 가끔은 몸을 동그랗게 말아 딱딱한 비늘 갑옷 속에 숨어 솔방울과 착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평소 두려움을 느낄 때 이같은 행동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의 적색목록에 따르면 천산갑 8종은 모두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다. 이 가운데 순다천산갑·필리핀천산갑·중국천산갑은 위기 심각
여름철 또는 장마철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초파리들. 쌀알보다 작은 크기지만 한번에 몇백개의 알을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뛰어나 퇴치하는데 늘 애를 먹곤 하죠.아무리 신경쓴다고 해도 사라지지 않는 이 녀석들은 도대체 어디서 날아오는 걸까요. 유독 신맛과 단맛을 좋아하는 초파리들은 후각이 월등히 발달해 1km 밖에 있어도 어떻게 냄새를 맡고 모여든다고 합니다. 집안에 음식물을 잘 처리하지 못한다면 온 집안이 초파리 세상이 되는 건 시간 문제죠.이 초파리들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덫을 만드는 건데요. 두 가지 방
무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를 마시기 위해 각종 식당과 매장, 요즘은 가정에서도 음료 냉장고를 사용하곤 합니다.그렇다면 음료 보관용 폐전자제품이 수명이 다했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알고 있으신가요?폐기 처리되는 구형 전자제품에는 온실가스로 작용하는 냉매가스와 납, 수은 등 유해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수거와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죠.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편하게 버리기 위해서라도 좋은 처리 방법이 있습니다.수거 기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서 무거운 폐가전제품을 수거해가는 방법입니다. 수수료를
물이나 음료수를 다 먹고 남은 페트병, 혹시 그냥 버리기 아깝다고 재사용하시나요? 절대 다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일회용으로 만들어진 페트병은 세척과 건조가 어려워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집니다.세균은 뚜껑을 연 직후부터 페트병 속으로 침투합니다. 뚜껑을 연 직후 1ml당 1마리의 세균이, 음료 한 모금 마시면 1ml당 900마리가 번식하며 하루가 지난 뒤에는 그 수가 헤아릴 수 없이 많아져 1ml당 4만 마리 이상이 번식하게 됩니다.우리 중 대부분이 이 사실을 모릅니다. 아무렇지 않게 하루 지난 페트병 안의 음료에 다
“너무 너무 억울해서 마지막 피 토하는 심정으로 이곳에 왔습니다”비통한 심정으로 검찰청 앞에 선 김대근 ㈜시선알디아이 대표. 그의 손에는 빨갛고 큼지막하게 ‘고소장’이라고 쓰여진 서류봉투 하나가 쥐어져 있다.12일 오후 김 대표는 서울중앙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탈자’들을 향해 한 맺힌 목소리를 외쳤다. 그가 지목한 강탈자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 김규섭 한국자산신탁 대표 등이다.김 대표의 한은 무려 6년 전부터 시작됐다. 지난 2014년 서울 강남에 위치한 15층 규모의 빌딩 에이프로스퀘어의 소유주
애써 사놓은 음식에 곰팡이가 펴 속상해 본 경험, 다들 있으시죠? 특히 요즘같이 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에는 곰팡이가 극성을 부리곤 합니다.균류 또는 진균이라고 불리는 곰팡이는 기온이 25~30℃ 이상인 장마철에 가장 잘 자랍니다. 공기와 토양 중에 포자 등과 같이 여러 형태로 나타나죠.혹시 음식에 곰팡이가 폈을 때 그부분만 씻어내고 먹을 수는 없을까, 고민해보신 분들 있으신가요?사실 곰팡이독은 가열 등의 방법으로도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곰팡이가 피거나 의심스러운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누룩곰팡이에 오염된 농작물을 보관
노출의 계절 여름철,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에는 식이요법도 있고 고강도 운동도 있지만, 다이어트 약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들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약을 먹는 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건강하고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이 좋겠죠.다이어트 약은 크게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효과가 확실하지만, 부작용 우려가 많습니다. 반면 약사 지도가 있으면 복용해도 괜찮은 일반의약품의 경우 전문의약품보다 효과가 조금 떨어질 수는 있어도 부작용 우려는 적죠.전문의약품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제 필수 생활 습관이 된 마스크 쓰기. 좀처럼 벗을 수 없는 마스크 때문에 많은 불편함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입 냄새입니다.최근 마스크를 쓰면서 평소 맡지 못했던 자신의 고약한(?) 입 냄새를 깨닫게 된 분들 많은 겁니다.구취 중에서는 신진대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생리적 구치도 있지만, 구강 내 감염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질환적 구치도 있는데요. 이 경우 방치할 시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신경 써서 관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특히 질환적 구치를 의심하고 조심해야 할 사람이 있습니
A법무법인의 전 모 변호사는 투자주의 종목인 상장기업의 회계장부를 열람해서 분식회계, 횡령 등의 약점을 잡아 경영진을 압박해 논란을 낳는다. 공갈 내지 사기에 가까운 합의를 종용하는 방식으로 회사 경영권과 지정회사의 투자하게끔 해서 돈을 빼돌리는 데 동참했다. 현재 전 변호사로부터 피해를 봤다 주장하는 기업만 5~6곳에 이른다.전 모 변호사의 이 같은 행보와 관련해서 그와 반대편에 서서 경영권 다툼을 벌이는 관계자는 그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변호사로서의 소송남용과 회사 경영에 깊이 개입하려는 움직임이 거북스러운 것처럼 비쳤
요즘 하늘에서 수도꼭지를 틀어놓은 것 마냥 장대비가 하염없이 쏟아지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 특성까지 더해져 이 시기에는 아무리 빨래를 해도 퀴퀴한 냄새가 나는 일이 많다 보니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특히 요즘 같은 시기는 빨래 건조가 더 쉽지 않아서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여름철 빨래 냄새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만 잘 알고 있다면 쉰내 스트레스도 말끔히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가장 먼저 할 일은 세탁이 끝나면 바로 세탁물을 건조시키는 것입니다. 세탁이 완료됐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124만 달러 규모,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 Land Transport Authority)의 전 부국장 뇌물수수 비리사건에 연루됐다. 최근 대우건설이 수주했다는 싱가포르 2억 3,900만 달러(한화 2,770억 원) 규모 도시 철도공사에 『좌초불똥』이 튀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THE BUSINESS TIMESㆍTHE STRAITS TIMES 등 싱가포르 언론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헨리 푸 융 티(46, Henry Foo Yung Thye) LTA 전 부국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됐
사계절 중에서도 유독 식중독 위험성에 크게 노출되는 계절이 바로 여름입니다. 고온다습한 날이 오랫동안 이어지다보니 세균 번식 가능성과 그로 인한 부패 가능성이 크게 오르기 때문이죠.사실 식중독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청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청결에서부터 식재료, 조리기구 그리고 요리와 취사가 이뤄지는 공간에 이르기까지 말이죠.물론 요리 전에는 손을 씼었지만 요리 중간에는 이를 건너뛴다던가, 식재료별로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을 깜빡하는가 등의 실수도 종종 발생합니다.그런 분들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자리한 헌인마을 주민들이 생존권 보장을 애타게 호소하고 있다. 개발사업대행사로부터 무려 15년 넘게 마을을 떠날 것을 강요받고 있는 것도 모자라 관(官)에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모른체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주장이 제기돼 논란은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5일 헌인마을 주민대표 김 모씨는 호소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헌인마을은 1960년대 초부터 음성 한센인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뤄 생활하면서 생겨난 마을이다. 김 씨 역시 부모님과 55년째 이 마을에서 살고 있는 주민이다.헌인마을은 공동체 특성상 사회와 등질 수
최근 폭우로 인한 각종 피해 상황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갑작스레 삶의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이재민 또는 일시대피자 분들도 계시는데요.이분들과 더불어 재난 현장이나 구호·봉사·복구 활동에 참여한 사람, 재난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은 재난심리회복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재난심리회복지원이란 재난 발생시 재난 경험자와의 초기신뢰 형성을 바탕으로 심리상담 활동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으로 인해 정신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을 말합니다.그리고 지난 4일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재난 경
가공식품은 개봉 즉시 바로 먹는 것이 제일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으실겁니다. 그런데 막상 실생활에서는 바로 다 먹는 것이 어려울 때도 종종 있는데요.남은 가공식품을 버려서 음식물 쓰레기로 만들 수도 없으니 보관은 해야 하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 고민한 적 다들 한 번쯤 있을 겁니다. 과연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한 번 알아볼까요?참치나 닭가슴살 통조림 등이 남으면 일단 기름과 국물을 제거한 다음에 밀폐 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보관 하면 됩니다. 통조림 캔은 산소와 결합하는 순간 부식이 진행되기 때문에 캔 속에 그대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