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 부족한 비타민과 영양소를 챙기기 위해 채소즙이나 과일즙을 챙겨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먹기 힘든 재료를 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씹을 필요 없어 소화 부담도 덜 해 어느덧 간편 웰빙식으로 자리잡은 건강즙입니다. 게다가 고체 형태보다 빠르게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아무리 좋은 것도 늘 과하면 탈이 나는 법이죠. 건강즙을 정말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섭취할 시 주의사항을 잘 유념해둬야 합니다.과육이 듬뿍 들어있는 건강즙을 많이 마시다보면 당분, 칼륨 등 특정 영양소 위주로 편중되기 쉽습니다. 그 재료에 들
올해 이례적인 폭우와 연이어 지나가는 태풍 때문에 피해를 본 수재민들이 많았죠. 문제는 현재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이번과 같은 자연재해들이 앞으로도 더 심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지구가 뜨거워질수록 강력한 태풍을 50%나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 악셀 팀머만 단장(부산대 석학교수) 연구팀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2배 증가하면 3등급 이상의 강한 태풍이 50% 가량 증가하고, 약한 태풍의 발생은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연구진이 IBS의
날씨가 추워질수록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제 대기의 불청객은 도시와 시골을 가리지 않고 침범하며 지구 곳곳을 괴롭히고 있습니다.국가적 재난인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여러 방안들이 마련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대책이 나무와 산림을 이용한 방법입니다.나무와 산림의 미세먼지 저감 능력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되고 있지만, 환경부 미세먼지 측정망 대부분이 도심에 설치되어 있어 산림이나 숲의 미세먼지 농도는 알 길이 없었습니다.그런데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의 미세먼지 농도를
우리에게 미리 날씨를 알려주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되는 기상관측자료, 기상청은 어떻게 이 자료를 확보할까요?대기는 멀고 높은 곳까지 자유롭게 이동합니다. 지상에 있는 사람이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입체적으로 대기를 관측하기 위한 고층기상관측이 필요합니다.기상청은 레윈존데라는 기상관측기를 이용해 고층의 대기를 관측하고 있습니다. 풍선에 달린 라디오존데로 고층의 기상상태를 관측하는 방법인데요. 현재 기상청은 고층기상관측을 위해 백령도, 흑산도, 제주도, 포항, 북강릉, 창원에서 하루에 두 번 레윈존데 관측을 하고 있습니다.관측자는 라디오
KB증권(대표 김성현, 박정림)이 약 1조 6천억 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낳은 라임자산운용(이하 라임)과 가장거래를 꾸몄다는 고소장을 본지가 단독 입수했다.(주)한류AI 각자 대표였던 전 모씨는 이 회사의 전 사주라고 알려진 이모씨와 강모씨, 김모씨가 라임자산운용과 짜고 KB증권으로부터 300억 원을 대출을 받아서 그 돈을 상장회사에 빌려준 것처럼 꾸며 ‘돌려막기 펀드 투자’를 공모했다며 업무상배임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전 모씨의 쎌마테라퓨틱스 투자 제안을 회사가 받아들이며 이 고소장은 철회됐다.본지가 입수한 한류AI 고소장에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이 세계 곳곳에서 전해지면서 이제 이 지긋지긋한 바이러스 사태도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우리 정부 역시 4개사의 글로벌 제약사와 선구매를 합의하고 최대 44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역사 속 다양한 감염증이 나올 때마다 그에 맞는 백신이 개발돼 왔는데요. 이번 코로나19는 그간 바이러스에 비해 감염율이 굉장히 높은 반면 마땅한 백신 개발 시간은 오래 걸려 그만큼 괴로웠던 시간도 길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완전히 바이러스 사태가 종식했다고 확정지을 수는 없지만 말이죠
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떠나 눈 앞에 이 동물을 마주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들까? 온갖 바다 생물이 다 나타난다는 시드니 해안에서도 지난 100년동안 목격된 적이 단 세번밖에 없다고 한다. 지구상 가장 큰 동물, 대왕고래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대왕고래가 실제로 얼마나 큰 지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최대 몸길이 35m에 몸무게 약 190t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어린 새끼조차도 7m 크기에 달한다고 한다.국내에서는 흰수염고래, 흰긴수염고래라고도 불린다. 북극해, 지중해, 오호츠크해, 베링해를 제외한 모든 해양에 서식한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영장류로 불리는 슬로로리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보통 원숭이들처럼 날쌘 동작으로 숲을 쏘다닐 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이 아이는 천천히 조심스럽게 나뭇가지를 타고 이동한다.이처럼 신중하고 느릿느릿한 행동 탓에 이름도 슬로우(Slow) 로리스다. 로리스는 네덜란드에서 광대라는 뜻이다.슬로로리스는 주로 동남아시아나 인도 등 열대우림의 따뜻한 곳에서 살면서도 두터운 꼬리와 빽빽한 털을 지니고 있다. 체내 열 생산시스템이 다른 동물보다 낮은 편이어서 가능한 한 열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다.청각보다는 후각이 더 발달돼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 생활 깊게 자리한 언택트 소비. 덕분에 집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급증했습니다.수요가 늘어난 만큼 최근 메뉴도 다양해지고 편리성도 더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습니다.다만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부문이 있는데요. 바로 영양적인 면입니다. 아무래도 직접 재료를 선택해서 정성스럽게 만든 집밥보다는 영양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실제로 가정간편식의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나트륨 함량이나 열량 면에서 다소 빈약하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대형마
공정거래위원회가 파견 직원에게 갑질을 일삼은 롯데하이마트에 대대적인 제재를 가한 이후, 신세계 역시 대규모유통업법을 적용해야 할 지 살펴 보는 중이다. 현재도 스타필드의 영업방침은 연중 365일로 정하고 있어서다. 이에 참여연대는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점의 무리한 영업방침으로 인해 사망했던 한 아동복 매장 매니저의 비관적 선택을 계기로 청구했던 불공정 약관 심사 결과에 대한 성명을 내고, 이 사건 역시 대규모유통업법을 적용 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 공정위는 참여연대의 문제 제기로 대규모유통업자와 브랜드 사업자 간의 갑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 회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방어 등 겨울이 제철인 생선들이 인기가 많죠.회에는 방어처럼 붉은살 생선이 있는 반면 광어처럼 흰살 생선도 있는데요. 맛과 풍미도 서로 달라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는 기호에 따라 붉은살 생선파와 흰살 생선파로 나뉘기도 하죠.지방 함량이 많은 붉은살 생선은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반면 흰살 생선은 맛이 담백하고 식감이 쫄깃합니다.왜 생선마다 살의 색깔이 다른지 이유를 알고 계셨나요? 이번 시간에는 색깔이 다른 두 생선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
전동킥보드 제조사로 유명한 이지베이션(대표 변제식, 구 이지휠)의 제품이 본지 확인 결과 전동킥보드가 아닌 전동스쿠터로 밝혀지면서 제조사가 등록되지 않은 이륜차를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무심코 구매한 소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번호판이 없는 이륜차는 무면허 내지 무보험 문제를 낳을 소지가 있어서다. 관계기관에서는 제조사 등록이 안 된 이륜차 판매 행위는 경찰이 수사해야 할 부분이라고 답변했다. 이지베이션, 배터리 폭발 사고에도 원인규명 없이 은폐해본지의 취재는 이지베이션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화재사고 제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