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2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40%로 상향하고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안’을 확정했다.환경부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은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목표 달성을 위한 법정 절차와 정책수단을 담은 법률로 지난해 9월 24일 제정·공포됐다. 이후 6개월 동안 탄소중립위원회 주관으로 관계부처가
정부가 동해안 산불의 이재민들에게 임시 조립주택을 1년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이재민을 대상으로 2년간 임대료 50%를 감면하는 조건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재해주택 복구자금 융자도 지원하며 건강보험료와 전기, 가스, 통신요금 등을 감면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4~5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울진·삼척·강릉·동해 피해지역 이재민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범정부 지원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범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인 피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특별재
올해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보문고등학교(대전), 산자연중학교(경북), 갈곶초등학교(경기), 김해율하유치원(경남) 등 20개교가 선정됐다.교육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기상청은 10일 ‘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은 학교 구성원이 탄소중립 실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프로그램 및 기반시설을 집중 지원해 생활 속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 6개 관계 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스탬프 투어 운영방식을 주중 이용률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3월 1일부터 새롭게 개편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주요 개편사항은 주중 및 주말 휴양림을 방문한 이용·숙박객에게 스탬프 날인 해주던 ‘자유여행 스탬프 투어’와 ‘숙박 여행용 스탬프 투어’방식을 가동률이 낮은 주중에 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 대상 ‘주중 빙고투어’ 와 숙박객 대상 ‘주중 스탬프 투어’ 로 변경한다. 다만 기존에 배포된 스탬프 책자는 유지되지만 신규 배포는 중지된다.또한 ‘주중 스탬프 투어’ 책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농협은행과 23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산림분야 탄소중립 및 세계산림총회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최병암 산림청장과 권준학 농협은행장이 기관 대표로 참석했으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수단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한 가운데, 산림분야 탄소중립 협력사업 추진과 더불어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양측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실질적인 탄소중립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 나무심기 등 사업을
한국조리협회 단체셰프 명인 윤재훈 셰프는 지난 10일 열린 2021 제4회 한국을 빛낸 글로벌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공헌부문 수상을 했다.한국을 빛낸 글로벌 100인 대상 시상식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예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을 빛낸 글로벌 100인’을 선정하는 자리다.윤 쉐프는 이 시상식에서 평소 봉사 정신이 높은 점을 깊이 사, 사회봉사공헌부문상을 안는 영예를 안았다. 윤 쉐프의 봉사활약은 거침없다.현충원, 동작구 시립복지관, 강남구 한아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은 코로나 시대 붐비지 않고 탁 트인 자연환경 속에서 안전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 많은 국민이 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43개 휴양림에 대하여 이용객의 불법 촬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7월 한달 간 휴양림 1,500여개 시설물(숙박시설·위생시설·화장실 등)에 대해 전파·렌즈탐지기 등 단속장비를 활용해 몰래카메라 등 불법촬영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또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휴가철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파손 수리,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수도권 상황이 심각하다”며 “지금 수도권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전국의 방역도, 이달 말부터 다시 본격화될 일반 국민 백신접종도 결코 순조로울 수 없다”고 우려했다.김 총리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수도권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추가적인 방역 강화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수도권은 확진자의 81%가 집중돼 있고, 지난주 감염
정부는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악기상관측망 설치를 육군과 협력해갈 방침이다.산림청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대한 예측력을 높이기 위하여 군부대 소유 임야 3개소에 산악기상관측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31일 증평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군부대 내 시설은 육군본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의 결과이다. 이날 착공식은 산림청과 육군본부 담당 과장과 시공업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소재 군부대에서 실행한다.산림청은 2012년부터 국민에게 과학적이고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정부는 세계적 기후변화 대응 및 효율적 산림경영을 위해 중국과의 수입절차를 개정한다.산림청은 오는 7월부터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목재 및 목재제품의 합법벌채 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의 인정 범위를 변경한다고 밝혔다.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는 목재류 수입 시 통관 전 합법벌채 여부를 산림청장이 지정한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검증하는 제도로서 201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수입업자는 제도 대상품목 수입 시 합법벌채 여부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산림청은 원활한 목재 수입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교역국의
정부는 여름철 단시간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막기 위해 취약지역과 우려지역의 집중적 단속할 방침이다.산림청은 올 여름철 기상전망을 분석한 결과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4일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1년 여름철 3개월 전망(6∼8월)에 따르면 여름철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산사태의 주원인은 전체 총 강수량도 중요하지만, 단시간 내 국
정부는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지속적인 발생과 그로 인한 4차 대유행의 우려로 불안과 우울을 호소하는 국민에게 반려식물 보급을 추진해 국민의 정신건강을 돌본다.산림청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산림청은 국립세종수목원을 통해 반려식물 씨앗형재배꾸러미 2천 개를 제작하고 꾸러미는 씨앗과 이를 키울 수 있는 화분·토양으로 구성되며, 사용자는 바질과 소나무 씨앗 중 하나를 선택해 심을 수 있다.행정안전
정부는 다가올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서 국민들의 우려를 종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태양광, 풍력 발전설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일 유관기관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안전대책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점검회의는 지난해 장마 기간 중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해 재생에너지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된 상황에서 사전에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오늘 회의에서는 설비 사전점검, 비상대응체계 구축, 안전관련 제도개선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정부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호가치가 매우 큰 산림정화구역과 100대 명산 등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산림청은 산림자원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 및 산림의 탄소 흡수원의 기능 강화를 위해 산림 내 오염원 제거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산림이 오염되었거나, 오염될 우려가 있어 오염의 방지와 정화가 필요한 지역을 산림정화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 중이다.현재 전국에 지정된 산림정화구역은 887개소, 238,465ha로, 오염방지를 위해 쓰레기장, 화장실 등 관련 시설 1,736개소
정부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폭넓은 의견을 듣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해 전략안에 대한 비판을 수용할 전망이다.산림청은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일부 언론과 환경단체 등에서 산림청이 지난 1월 발표한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에 대해서 비판을 제기하고 있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이해관계가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이다.산림청은 1월 20일 전략안을 발표하기 전 이미 자문회의를 구성하여 기후, 에너지, 환경, 임업 등 각 분
정부는 벌채와 관련된 논란에서 정상적 산림경영활동이라 밝히고 향후 전문가들과 국민들의 공감을 얻어 탄소중립 전략을 추진할 전망이다.산림청은 17일 최근 언론에서 논란된 벌채 정책과 관련한 주요쟁점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벌채는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정상적인 산림경영활동이라고 밝혔다.미국, 캐나다,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산림경영의 일환으로 목재를 수확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 각국은 나무의 양이 늘어나면서 목재 수확량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목재수확은 교토의정서 3.4조에 따른 산림경영에 해당하여 국제적으로
대지가 말라서 금이 쩍쩍가있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나요? 대한민국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닌데요.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는 이런 사막화와 가뭄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사막화와 가뭄을 막기 위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노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사막화와 가뭄의 날에 간단히 알아봐요.국제연합(UN)은 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사막화방지협약을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6월 17일을 사막화와 가뭄의 날(Desertification and Drought Day)로 지정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산림청
정부는 아시아산림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소통강화 및 강력한 협력체제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산림청은 지난 12일 개최된 제8차 한-메콩산림협력위원회에서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메콩산림협력센터와 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메콩지역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AOA)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2019년 제5차 한-메콩 산림협력위원회에서 산림청이 제안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간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양 기관 및 메콩 4개국 관계자 모두가 협력 필요성
매년 ‘소나무 감염병‘이라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가 드론, 전문가 등을 투입해 사전 방제 작업에 나섰다.소나무재선충병은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 등 재선충을 몸에 지닌 매개충으로부터 소나무끼리 감염되는 병이다. 산림청은 매개충이 성충으로 자라는 우화기(4~5월)까지 감염목을 전량 제거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다.6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본수는 31만 본으로 전년도 41만 본보다 24% 감소하였다. 피해목 본수를 기준으로 심각 정도는 ‘중’ 이하로 나타
이달부터 귀산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이 마련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산촌에서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산촌인’을 위해 귀산촌을 위한 기초지식을 익히고 산촌 생활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2021년 귀산촌 교육을 5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귀산촌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희망자의 준비 정도에 따라 탐색단계, 준비단계, 실행단계로 구분하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과정별 교육생 선발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실습 교육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