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하여 사상 초유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런데 교사들이 '온라인 개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학생들이 온라인 상의 교사 얼굴을 캡쳐하여 SNS에 올리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단순히 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올린 뒤 교사에 대하여 소위 '얼평(교사들의 외모 평가)'하거나 실력을 품평하고 나아가 '딥페이크(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영상에 합성하는 기술)'하여 음란물을 만드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딥페이크하여 음란물을 만든 뒤 배포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 행
제21대 국회의원 투표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 거리는 봄기운이 완연하다. 햇살은 화사하고 바람은 따사롭다. 코로나 19가 마스크로 우리의 표정을 가리고 우리의 두발을 묶어 놓았지만 찾아오는 봄은 막을 수 없었나 보다. 사건 사고가 우리를 에워싸고 우리 마음을 요동치게 해도 계절은 변함없이 찾아오고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간다. 4월 15일 오늘이 지나고 16일 내일이 오면, 총선의 결과에 따라 어떤 당은 웃을 것이고 어떤 당은 눈물을 흘릴 것이다.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당선과 낙선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국회가 열리게 된다.그러고보니
최근 사람들의 입에서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이슈는 단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명인지,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도 관심사지만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법적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어 살펴보고자 한다.◆ 마스크, 손소독제 매점매석 괜찮을까?코로나19가 퍼지는 속도와 기간만큼 마스크, 손소독제 가격도 오르고 있다.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문제는 왜곡되는 공급이다.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천만 원 많게는 수십억 원 현금을 든
사이버 폭력이란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타인의 의사에 반하는 글, 이미지, 음성 등을 의도적, 반복적으로 게시하여 정신적,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일컫는다.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사이버 폭력은 익명성 그리고 접근의 용이함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무한 복제된다. 그리고 더 은밀하게 가혹하게 전개된다. 거기다가 삭제도 어려워 피해의 지속기간이 길다. 해외 서버를 두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거나 올린 뒤 추적하지 못하도록 수일내에 삭제하였다 다시 올리거나, 자신의 아이디가 아닌 아이디를 빌리거나 사서 올리는 등으로 자신을 숨
16일부터 새로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됐다. 이 법은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일용직 근로자였던 故김용균 씨의 애석한 죽음을 기려 '김용균'법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그러나 이 법이 시행됐다고 해서 우리나라 근로자의 안전 문제를 보장하지 않는다.특히 뇌 심혈관계 질 환자들의 산재인정 문제는 전혀 개선된 바 없다.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들이 질병 판정을 받으려면 작업장에서 사용하는 유해화학물질정보(MDSD)가 원칙상 공개돼야 한다.그러나 우리나라 법은 애석하게도 작업장에서 영업비밀로 하는 물질정보에 대해서 비밀보장을
론스타 펀드는 선물거래를 하는 중개상이다. 설립자는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 위치한 부동산 신탁투자 회사의 대표자인 마호워드 크리스토퍼로 국내 기관 및 해외 기관 투자자들과 선물계약을 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맡겨진 자산 및 채권의 인수도 거래를 하게 정해져 있다.하지만 우리나라는 외환은행 매각 때, 규제를 통해서 론스타 펀드의 발목을 잡아서 약속했던 선물계약을 일방적으로 지연시켰다.이에 론스타는 선물거래일에 인수도를 지연시킨 우리정부를 상대로 워싱턴에 있는 국제 투자 분쟁 해결 센터(ICSID)에서 투자자 간 국가분쟁(ISD)재판을 받
허창수 GS그룹 초대 회장이 3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2004년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한 GS그룹의 초대 회장에 오른 지 15년 만이다.그룹 대표이사 및 이사회 의장에 대한 공식적 승계는 2020년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뤄진다. 단, 허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위는 유지키로 했다.3일 GS그룹 등에 따르면, 허 회장은 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허 회장은 대표이사직과 이사회 의장에서 모두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임기가 아직 2년 남았지만 허 회장은 디지털 혁신을
김진호 향군회장이 향군상조회를 밀실ㆍ졸속 매각하려다 결국 실패했습니다.차제에 우리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와 전국대의원연합회는 오늘부로 김진호 회장의 명예로운 퇴진운동을 전개합니다!존경하는 1천만 향군회원 여러분!김진호 회장이 지난 2년 재임 중에 '추모의벽' 건립 성금 모금 외에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하나라도 있다면 어디 손 한 번 들어 보십시요?김진호 회장은 지난 2017년 8월 제36대 회장에 당선된 이후 다음과 같은 과오가 있습니다.첫째, 향군 주요직책을 자신의 군 후배나 고교후배, 군번없는 여성, 옛 부하들로
10주년을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환경경찰뉴스가 또 한 살 나이를 먹었습니다.그동안 변치 않고 환경경찰뉴스에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환경경찰뉴스는 2008년 11월 25일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환경보호 의식 속에서 녹색정론직필이라는 원칙만 생각하며 무소의 뿔처럼 나아갔다고 감히 자부합니다.이는 지난날 임직원들의 피땀 어린 노고가 매체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어딘지 밝혀주는 등불의 연료가 되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임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
대한항공 50주년을 맞아 항공 산업계에 급작스런 비보가 전해졌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별세 소식이다. 대한민국 항공 운송 산업의 거목으로 자리매김한 조 회장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은 재계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1974년 한진그룹에 몸담은 지 45년 동안 조회장은 평생을 항공 운송 산업에 몸 바쳐 일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을 세계 항공사로 이끌었고 국제 항공업계에 위상을 높이는 등 선구자 역할을 했다. 하지만 말년에 자녀들의 갑질 논란과 부인의 폭언 폭행 논란, 조 회장 본인의 횡령 배임 혐의 등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았고 한진그룹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 0시16분 (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 향년 70세, 사인은 숙환이다. 운구 및 장례 일정, 절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조 회장은 그동안 폐질환을 앓아 왔으며 치료차 미국에서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조 회장의 임종은 조 회장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이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조 회장은 1949년 3월 인천에서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
한국전문인신문협회는 홀수달, 셋째 주 토요일에 서울둘레길(총8개코스-157km)을 걷는 전문신문인 건강 걷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그 두 번째 발걸음을 지난 3월 23일 토요일에 내딛었다. 참석자는 왼쪽부터 최준우 팀장(협회), 임정호 부장(디텍티브뉴스), 이상호 발행인(축산신문), 조덕원 발행인(환경경찰뉴스), 박두환 발행인(원예산업신문), 양영근 협회장(가스신문), 허과현 발행인(한국금융신문), 곽용귀 발행인(데텍티브뉴스), 하재규 국장(한의신문), 김동석 본부장(환경경찰뉴스), 함용현 발행인(약업신문)이다.양영근 협회장이 서울
옛날에 시골부자는 ‘일부자’였다. 우리 집이 조부의 근면과 절약 덕에 꽤 부자였는데 손자는 그 덕을 보아 여름이면 매일 오후엔 산에 소를 먹이러 가야했다. (시골에서 ‘소멕이러 간다’는 것은 소를 산으로 몰고 가 풀을 뜯어 먹게 한 후 배부른 소를 도로 몰고 돌아오는 일을 말한다.) 여름이면 2시쯤에 산에 올라갔다가 저녁 7시쯤에 내려오는데 가난한 집 친구들은 소가 없으니 포구나무 정자 옆 그늘에서 땅따먹기 놀이하고 놀고 있는데 소 몰고 산에 가는 기분은 지금도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 때, 60년대의 산이란 큰 나무가 간혹
우리가 보통 환경 이라함은1) 우리 인간을 중심으로 주변에 원형으로 둘러싸고 있는 자연환경과2) 사고의 주체인 각 개인과 접촉, 상호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문.사회 환경이 있다. 이것은 각자의 출생에서 성장, 활동영역에 따라 개인차가 있고, 자신이 선택하여 구성, 창조한다는 면에서 인적, 주관적인 영역을 일컸는다. 이러한 환경 구분 중에서 요즘 흔히 듣는 환경오염, 환경보존, 환경개선 등의 단어를 쓸 때는 주로 자연환경에 주안점을 둘 때이다. 오늘은 먼저 자연환경과 인간의 활동관계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환경경찰뉴스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아,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환경경찰뉴스는 2008년 11월 25일 첫 발간을 시작해 지금껏 맥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10주년을 맞아 환경경찰뉴스는 앞으로 대장정 길을 걷기 위해 새로 가야 할 지향점과 지난 날을 되돌아 봤습니다.지난날 임직원들의 노고는 앞으로의 환경경찰뉴스가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뚜렷한 발자국으로 남아, 이정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이는 환경경찰뉴스가 대한민국 으뜸 환경전문지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환경경찰뉴스는 환경보
안녕하십니까 환경경찰뉴스 신문 제독자 여러분!더불민주당 동작갑 국회의원 김병기입니다.환경경찰뉴스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환경경찰뉴스는 우리의 환경보호를 위해 녹색정론직필을 원칙으로 삼아온 신문사입니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세월동안 개인 및 단체의 환경 보호 실천 의식을 널리 전파하였고, 참된 언론으로서의 감시기능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맑은 빛, 푸른 하늘, 깨끗한 자연이 숨 쉬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환경경찰뉴스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환경경찰뉴스 신문
환경경찰뉴스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이혜훈입니다.환경경찰뉴스의 10주년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문 발간을 위해 힘써주신 조덕원 대표이사님 외 모든 관계자 분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최근 지구 곳곳에서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변화와 재난이 유난히 잦습니다. 미국에선 유래 없는 폭우, 열대성 폭풍 고든과 허리케인 어마가, 심지어 토네이도까지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일본 또한 강진 5.0 이상 되는 지진이 올해 들어 15회나 발생했고, 9월 이후로는 대형 태풍인 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