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비와 고용이 개선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방역 상황은 아직 녹록지 않은 상태”라고 우려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제2총괄조정관은 “지난 주 평균 확진자 수는 2133명으로, 10대 이하와 노년층을 중심으로 증가해 9월 5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5주 만에 다시 2000명 대에 들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난주 평균 위중증 환자는 365명으로 10월 마지막 주보다 9.6% 증가했고, 주간 평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이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대학별 전형 방역 현장점검’과 ‘수능 특별방역기간’이 실시된다.교육부에 따르면, ‘대학별 전형 방역 현장점검’은 1일부터 12일까지, ‘수능 특별방역기간’은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수험생의 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320개소의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관계부처를 포함한 지자체와 협력해 PC방 등 게임제공업소와 노래방, 스터디 카페 등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를 강화한다.또한 대학 현장 방역점검을 실
11월 1일부터 4주 동안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적용으로 백신 접종유무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다만 식당과 카페에서는 미접종자 이용 규모를 4명까지로 제한한다. 또 그동안 생업시설에 적용되던 운영시간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해 24시간 영업이 가능하지만 유흥시설은 밤 12시까지로 완화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지난 29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권 1차장은 “여러 논의와 숙의를 거쳐 이제 더 나은 내
정부가 2022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유형별 시험장을 마련한다.또한 수능 2주 전부터는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하고, 이어 1주 전부터는 전국 모든 고등학교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해 수험생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시험장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19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발표했다.한편 2022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올해 11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늘(19일)부터 시작된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일제히 접수한다.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 제출이 원칙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고등학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등 포함)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는 제외)인 경우와 시·도
8월에 예정됐던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절반 이하만 공급되는 것으로 조정되면서 오는 16일부터 진행될 mRNA 백신 2차 접종이 9월까지 한시적으로 6주 간격으로 연장해 시행된다.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 TF 팀장은 9일 “최근 모더나사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 회분의 절반 이하인 백신 물량이 공급될 예정임을 우리 측에 알려 왔다”고 전했다.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는 16일 이후 mRNA 백신 2차접종이 예정되어 있는 대상의 경우 1차접종일로부터 접종간격을 6주까
오는 11월 18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모든 수험생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수험생들은 지난해 수능과 같이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보게 되고 책상 칸막이는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만 설치한다.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이같은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마련해 5일 발표했다.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 진학 기회를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일반·격리·확진 수험생으로 분류해 시험실을 따로 쓴다.일반 수험생은 사전에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데 누구도 예외나 특권이 있을 수 없다”며 “힘들어도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국민을 위해서라도 방역 조치 위반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책임 추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당면한 최대 과제는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를 ‘짧고 굵게’ 끝내는 것으로, 정부는 이번 주에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며 전국적으로 단계 상향과 사적 모임 제한을 강화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하게 조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올해 3분기 중 2200만 명 접종으로 9월 말까지 전 국민 70% 이상인 3600만 명의 1차 접종을 신속히 완료해 11월 집단면역 형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7∼8월 중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비율 등 위험도를 고려해 50대 먼저 접종을 추진하고, 이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접종을 완료해 일상회복을 본격화한다.또한 거동이 불편한 재가 노인·중증장애인, 발달장애인, 노숙인 등 예약과 접종기관 내원이 어려운 접종 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계획을 마련하고, 지자체 자율접
뇌관이 터졌다. 한 법원 공무원이 법원사무관 일반승진시험 불합격 처분 무효소송을 제기했고, 이 소송에서 재판장과 소송수행자 사이 직접 주고받은 ‘밀서’가 드러나며 소송 농단 사태 의혹을 키우고 있다.법원일반직 공무원은 법원사무관으로 승진을 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내부 승진시험에 합격을 해야 하는데 15여년 전부터 경쟁이 치열해져 법원 업무에 공백이 생기는 등 법원공무원 승진시험 수험생들의 근무태도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이를 계기로 법원 내부 게시판 ‘코트넷’에 올라온 글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 의혹 이후 드러
추운 겨울만 되면 유행하는 지독한 감기, 안그래도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예민해진 상황에 이번 만큼은 피하고 싶으시죠?그런데 겨울철 감기가 단지 추운 날씨 때문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낮은 기온과 더불어 겨울철 특유의 건조한 기후가 감기를 유발한다고 합니다.우리의 몸에서 기관지 속 축축하게 유지하고 있는 내부 점막은 외부의 먼지와 바이러스를 막아주는데요. 건조한 환경이 되면 점막이 제 기능을 못해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더 커지는 것입니다.코로나19와 추운 날씨 때문에 집콕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시간
견과류는 매일 적당량을 먹어 주면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죠. 특히 요즘같이 추운날 ‘집콕’ 하면서 심심풀이 간식으로 먹기에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씹을수록 고소하고 먹기에도 간편하며 포만감까지 주는 웰빙 간식입니다. 그중에서도 피로회복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견과류가 있는데요. 이번 연말 집에서 보내면서 에너지도 충전하고 노화도 막아줄 견과류, 종류별로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작지만 입안 가득 고소함으로 채워주는 잣입니다. 잣은 자양강장에 도움을 주는 견과류로 잘 알려져 있죠. 자양강장은 영양불량이나 쇠약을 다스리고 특히 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