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하구에서 10세 전후의 남자 아동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북한에서 떠내려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지난 5일 MBC는 "시신이 발견된 전류리포구는 군사분계선과 직선으로 9km 떨어져있고, 한강을 따라 이동해도 10km거리다. 북한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폭우로 농경지는 물론 평양 도심이 침수되고, 강물이 불어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인근에서 어업을 하는 주민들도 인터뷰를 통해 "아이의 시신을 발견한 시간을 전후로 한강물이 북측에서 서울 방향으로 역류했다"며 "강물을 거슬러
방송과 영상 콘텐츠 거래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이 8일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부산광역시,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함께 이날부터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고 밝혔다.현장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온라인 행사는 24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한다.올해는 ‘당신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Your story is our story)’라는 주제로 세계가 , 등 독창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한류 콘텐츠에 주목한 것처럼, 콘텐
우파 성향 유튜브채널 가로세연구소에서 생방송한 김은혜 후보자 관련 영상이 친여성향 MBC의 저작권 침해신고로 방송이 중단되며, 논란을 자아내고 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MBC반응속도가 민첩하다”라고 다들 놀라고 있다.이에 한 국민의힘 정당 관계자는 “친여 성향을 보여온 MBC까지 나서서 가세연 방송을 중단한 것만 보고 놀랐다”라며 “그만큼 오늘 방송은 김 후보자에게 상당한 타격감을 준 것이다”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MBC가 보인 반응 속도감은 김 후보자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라고 의심하게 만든다”라고 꼬집었다.
신협중앙회 자금운용본부 소속 50대 간부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신협 측은 부당한 인사는 없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지난 22일 MBC 뉴스데스크는 신협 자금운용 책임자였던 50대 간부 김씨의 극단적 선택을 보도했다. MBC 보도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자금운용부문 소속 본부장이었던 김본부장은 신용협동조합 중앙회에서 30년 넘게 일한 고위 간부였다. 그런 그가 지난 1월 6일 유서를 남긴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 본부장은 부문장과의 지속적인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녹취록에 따르면 해당 부문장은 김 본부
환경경찰뉴스가 국내최대민간정보조사기관 서치코(의장 이도현)와 범국민행동에 동참했다.3일 “빨리, 더 빨리,” 가족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국내최대민간정보조사기관 서치코(의장 이도현)의 2기 업무협약식 발대식에는 환경경찰뉴스와 오늘신문, 내외뉴스, 대한뉴스, 특급뉴스, 강변일보, 미디어이슈와 월드드론교육원, 전국경찰드론연합회, 범죄예방감시단, 다미인성형외과 등 관련 전,현직 경찰관 50여명이 참석해 각 위원회 위촉이 이뤄졌다.서치코는 2기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기초로 정부와 지자체와 공동협력하여 실종아동찾기 등 범죄예방을 신속히 단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새 거리두기 4단계로 상향될 가능성에 대해 "감염자가 늘어나는 숫자, 전파 속도가 관건"이라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4단계까지 가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우리가 간절히 바란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 이건 과학의 문제"라고 답한 뒤 이같이 밝혔다.거리두기 단계 조정 시점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씀하시지만, 정부로써는 여러 가지 고려할 점이 많다"며 "시간 단위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도저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4일 오전 10시부터 ‘살아있는 토양, 생물다양성의 보고’를 주제로 진행된다.세계 토양의 날은 토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토양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이 12월 5일을 기념일로 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올해로 6번째 기념행사를 치른다.유엔은 올해 ‘세계 토양의 날’ 주제를 ‘토양을 살리고, 토양 생물다양성을 보호하자(Keep Soil Alive, Protect
스텔라데이지호가 침몰한 지 3년이 훌쩍 넘었지만 유해들은 여전히 바닷속 깊은 곳에 머물러 있다. 스텔라데이지호 시민대책위·해외연대는 정부에 2차 심해수색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유해수습과 선박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철저한 심해수색 실시를 요구하는 내용이다.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태는 2017년 7월 11일 브라질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화물선이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사건이다. 당시 총 24명의 선원 중 우리 국민 8명을 포함해 22명이 실종됐고 2명만이 구조됐다.정부는 지난해 2월 예산을 편성하고 1차 심해수색을 실시했지만 침몰원인을
어느 새 계절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때문에 국민들의 숨통이 트일 날이 없다. 정부는 이미 미세먼지 문제를 국가적 재난으로 선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고 있지만 크게 나아진 것은 없다.특히 초미세먼지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기라도 하지만 초미세먼지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다 보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조차 파악이 어렵다. 미세먼지(PM10)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의 입자다. 미터(m) 단위로 보면 100만분의 1m에 해당하는 작은 알갱이다. 초미세먼지(PM2.5
스텔라 데이지호는 2017년 3월 26일 한국인 상선사관 8명, 필리핀인 부원 16명, 총 24명의 승무원과 철광석 26만 톤을 싣고 브라질 구아이바를 출항해 중국 칭다오로 향했다. 배는 5월 6일에 칭다오에 도착 예정이었다. 그런데 3월 31일 23시 20분경 (한국시각) 이 배는 브라질 산토스 남동방 2500km 지점의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을 항해하던 도중 한국 선사(주식회사 폴라리스쉬핑)에 카카오톡 메시지로 선박 2번 포트 침수 사실을 알린 뒤 연락이 두절됐다. 위성통신 기록상으로는 다음날인 4월 1일 오후 1시 (한국 시각
MBC는 지난 4월 24일 성 착취물이 유통된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료회원으로 가입을 시도하다 물의를 빚었던 자사 소속 기자 A씨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MB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MBC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A씨를 취업규칙 위반을 이유로 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스데스크’를 통해 시청자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MBC는 "지난 4월 23일 사건을 최초 인지한 이후 이를 엄중한 사안이라고 여겨 해당 기자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조사했다"며 "오늘 인사위원회의 결정은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불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대법이 징역 18년과 벌금 200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11일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뇌물수수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씨의 재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8년에 벌금 200억원, 추징금 63억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3년 7개월만에 최씨의 재판이 마무리됐다.최 씨는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딸 정유라 씨의 승마 지원비를 뇌물로 받고 50여개 대기업에 미르·K스포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