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14일, 전국 23개 시군에서 발생한 열대거세미나방에 대해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중국으로부터 기류를 타고 날아 온 열대거세미나방은 지난 6월 13일 제주에서 처음 발견됐다. 그 이후 제주(6.13일), 전남·북(6.24), 경남(6.28)을 거쳐 경북·충북(7.23), 충남(7.30), 강원(8.2) 등 북쪽으로 확산하고 있다.다행히 열대거세미나방이 기주하는 옥수수에서의 발생주율(재배주수 당 발생주수 비율)은 충남 서천과 경남 고성의 일부포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 내외로 미미한 것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폭염,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재해 추진대책」을 수립, 관련기관 및 지자체에 시달했다고 7일 밝혔다.농식품부는 2018년 기록적인 폭염과 태풍·호우로 인한 농업부문 피해 상시화 추세를 감안, 사전 피해예방에 주력했다.폭염의 영향을 받기 쉬운 인삼, 가금 농가를 대상을 예방요령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과수·축사시설현대화사업 조기집행을 통해 송풍팬, 미세살수장치 등을 농가에 지원한다. 태풍·호우를 대비해 온실과 축사, 양·배수장 등 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은 코레일(사장 손병석)과 함께 농촌의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농촌의 문화와 정서를 느끼며 농촌과 소통하는 농촌만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이하, 농촌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상품을 출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농촌 기차여행 상품’은 이용자들의 오감을 충족시켜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해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췄다. 농촌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즐거운 농장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이 상품은 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이 ‘스마트축산’ 모델 개발로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 축산 구현에 주력하면서 농가의 편의성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스마트축산 모델’은 통합제어기로 각 정보통신기술(ICT) 장치의 데이터를 통합,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하나의 프로그램이다. 사양과 축사 환경, 건강 관리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농진청은 향후 사양 정보, 환경 정보 등 농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빅데이터 기반의 가축 정밀 사양 기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월 28일(목) 대회의실에서 장관 주재로 주요 시․도(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인천, 광주, 울산, 세종) 부단체장, 농진청, 농협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19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농식품부는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통해 쌀값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하지만, 금년도는 아직까지 농가의 참여도가 높지 않아 수확기 쌀 공급과잉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회의에서 이개호 장관은 “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올 봄(3~5월)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고 기온변화가 클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따라, 농작물 저온피해 발생이 우려된다고 하면서 농진청, 지자체 등과 함께 농업인 지도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봄철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최근 10년(‘09~’18)간 총 9회 발생하는 등 상시화 되는 추세이며, 특히 지난해는 4.7~8일 갑작스런 기온 저하로 55천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과수 등 농작물 생육기에 급격한 기온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사시사철 극성인 미세먼지 때문에 요즘 들어 부쩍 집안 청소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청소를 해도 공기는 여전히 탁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날도 여럿 있습니다.미세먼지가 아무리 심하더라도 환기는 꼭 해야 한다고는 하는데 막상 창밖을 보면 당최 엄두도 안 나고요. 그런데 창문을 꼭 닫은 상태에서 요리나 이불 털기, 청소기 돌리기 등을 하면 오히려 실내 미세먼지가 더 심해진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특히 실내에서 발생한 오염 물질은 실외에서 발생한 것보다 폐에 도달할 확률이 무려 1000배 가까이 높다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이하 농진청)이 배추를 저온에 건조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금번 농진청이 개발한 기술은 40도의 끓인 물에 배추 전체를 20~30분 담가 불렸다가 바람(송풍)에 말리는 방법이다.소금에 절이지 않고 원래의 색과 아삭한 식감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시래기나 우거지와는 다르다. 신선배추 수준의 영양 성분을 지키면서 김치로 만들었을 시 절인 배추보다 염도도 낮아 나트륨 섭취량도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농진청은 모종을 가로 10㎝·세로 10㎝ 간격으로 좁게 심고 일반 재배보다 10일 가량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동물교감치유 가치가 높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향후에도 동물교감치유 서비스를 이용해 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이하 농진청)은 2017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521명과 동물교감치유 서비스를 경험한 기관 25곳(복지·요양기관 14곳, 학교 7곳, 병원 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물교감치유’ 가치 인식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동물교감치유란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신체적인 문제 예방과 회복의 효과를 얻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이하 농진청)이 경산 삽살개와 진도 진돗개, 제주 제주마의 정자를 동결 보존하는데 성공했다고 1일 발표했다.이는 문화재청 및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과 지난 2017년 체결한 ‘천연기념물 가축 유전자원 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에 따라 진행된 프로젝트다. 동결한 삽살개와 진돗개, 제주마의 유전자원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보관고에서 보관·관리한다.이번 프로젝트 성공으로 유전자원 동결을 마친 가축 천연기념물은 기존 경주 토종개 ‘동경이’를 포함해 4개 품종으로 늘었다.삽살개는 1992년 천연기념물 제36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24일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태풍이 지난 뒤 가축 및 사료 작물의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우선 가축과 축사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으로 관리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수인성 질병이나 사료에 곰팡이·세균 증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물에 잠겼던 축사는 깨끗한 물로 청소한 뒤 소독하고 물통도 깨끗이 씻어 소독해야 하며 각종 기구도 햇빛에 소독할 것을 주문했다.식욕을 잃은 가축에게는 선선한 아침이나 저녁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