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김종석)이 국민 중심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확대를 위해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고 우수 인재 발굴 및 취업·창업 연계를 지원하는 ‘2019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민간에서 보유한 데이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민간-공공 데이터 결합을 촉진하는 유통 분야가 새롭게 추가됐다.대회 참가를 희망한다면 대회 누리집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6월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한후, 7월 22일까지 공모작을 제출하면 된다.참가 신청 기간 후에는 신청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 동안 서울 한낮 온도가 30도를 웃돌면서 5월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지난해와 같은 폭염이 올해도 계속될까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17일 경상남북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의 수은주가 오전 10시부터 이미 25도를 훌쩍 넘었다고 전했다.2018년 5월 평균 낮 기온은 23도였고 30도까지 오른 날은 단 하루였음을 고려하면 이번 더위는 전년보다 일찍 찾아온 것으로 볼 수 있다.지난 15일에는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측정한 광주 서구 풍암동 낮 기온이 33.1도를 기록
실생활에 유용하면서도 번뜩이는 기상정보 관련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기상청이 나섰다.기상청(청장 김종석)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2019 대국민 기상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발혔다.공모전 주제는 ‘세상에 없던 기상서비스를 만나다’이다. 기상청은 기상기후정보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기상융합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날씨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우리 생활에 필요한 기상융합 서비스 △기상정보 기반 사업화 아이디어 총 2개 분야
“마른하늘에 날벼락 아닌, 비가 내린다?”미세먼지가 극심해지자, 기상청과 환경부는 오는 25일 서해안에서 인공강우 살포 공동 실험에 나선다.마른하늘에 비를 내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를 씻겨내겠다는 계획이다.요즘같이 초미세먼지 경보령이 연일 이어져 마스크를 쓰지 않고는 외출조차 하기 힘든 이때, 인공강우 실험은 실낱같은 희망이 아닐 수 없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공강우 관련 특징주는 상한가를 기록했다.25일 정부가 서해안에서 인공강우 기술 실험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공강우 관련주인 태경산업은 전일 대비 29.85% 오른
기상청(청장 김종석)이 28일부터 지진 조기경보 발표시간을 단축하고, 이용자 위치별 지진 ‘진도정보’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지진 조기경보 발표시간은 지진 관측 후 15~25초 정도가 소요되었지만 앞으로는 7~25초 수준으로 단축된다.이번 서비스 개선은 9.12지진과 포항지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지진 발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에 첫 시행한 지진 조기경보는 관측 후 발표까지 50초가 소요되었으나 이후 단계적으로 개선해 9.12지진(규모 5.8) 당시 26~27초, 포항
기상청(청장 김종석)이 기후변화의 대국민 이해 확산과 유엔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해 오는 7일(수)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제2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대응을 위한 국내 전문가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10월 1〜6일)의 후속 행사이다. 포럼 주제는 「지구온난화 1.5℃」특별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논의 동향이다.「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는
기상청(청장 남재철)이 업무 협약을 맺은 대학교의 기상 관련학과 대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4일(금)까지 4주에 걸쳐 ‘2018 대학생 하계 연수과정’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신설된 대학생 하계연수 프로그램은 기상청과 직접 관련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미래의 기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기사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대학교는 이화여대, 한국외대, 강릉원주대, 경북대, 공주대, 부경대, 연세대, 전남대 등 8학교이다.이번 대학생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이하 SKT)이 기상청(청장 남재철)과 지진 관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진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SKT는 전국에 위치한 기지국사 중 8000곳에 지진 감지센서를 설치한다. 기지국사에서 제공되는 지진 관련 정보는 기상청이 보유한 지진 관측소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함께 보다 정밀한 지진 관측을 위해 쓰인다.SKT는 오는 9월부터 포항·울산·경주 등 지진 다발 지역 300개 기지국사에 센서를 우선 설치하고, 2020년까지 전국 800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스마트폰 크기의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에서 지진이나 화산 폭발 등의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공동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기상청(청장 남재철)은 중국지진청(청장 정국광(Zheng Guoguang))을 초청해 6일 ‘제11차 한·중 지진과학기술협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남재철 한국기상청장과 정국광(Zheng Guoguang) 중국지진청장을 비롯한 양국 대표단 16명이 참석했으며 한반도 대규모 지진과 백두산 화산재해 예방을 위한 한·중 간 분야별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협력회의에서의 주요 의제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