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오징어·고등어·갈치·명태·조기·마른멸치 등 우리 국민들이 주로 소비하는 대중성어종 6종을 최대 40%에서 50%까지 할인하는 행사가 열린다.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부터 2월 2일까지 23일간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6일 발표한 정부의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포함한 오프라인 12곳을 포함해 SSG.com, GS홈쇼핑, 쿠팡, 마켓컬리, 얌테이블 등 온라인 쇼핑몰 21곳 등 총 33곳이 참여한다.행사에
1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가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나 48시간 내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한다.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적용을 위한 계도기간도 끝나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10일 기준 34만여 명이 방역패스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 적용 대상에 면적 3천㎡ 이상의 쇼핑몰, 마트, 백화점 등 대규모 상점이 추가된다.방역패스 예외 대상인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시설을 이용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2주간 연장해 오는 1월 3일부터 1월 16일까지 2주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기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행사·집회 기준, 종교시설 등 모든 사항은 현행 그대로 유지되는데, 다만 영화관·공연장의 운영시간은 밤 9시까지 입장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2주 연장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방역과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을 비롯한 각계각
네이버쇼핑과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실적 제외 업종에 쓴 돈은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대상 실적에서 빠진다.그동안은 소비자가 이들 쇼핑몰과 간편결제를 통해 제외 업종에서 구매해도 카드사가 구분할 수 없어 캐시백 혜택을 줄 수밖에 없었다.기획재정부와 여신금융협회, 카드사는 네이버·카카오 쇼핑몰과 네이버·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해 이뤄진 카드 결제 건에 대해서도 실적 제외 업종 해당 여부를 구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카드 캐시백은 10∼11월에 신용·체크카드를 지난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
요소와 요소수를 수입·생산·판매하는 기업은 일일 실적 관련 정보를 다음날 정오까지 신고해야 한다.또한 요소수 판매처는 주유소로 한정되며, 승용차는 1대당 한 번에 최대 10리터까지만 살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제정하고 이날부터 곧바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이 조치는 요소·요소수가 최근 중국의 수출절차 강화 조치 이후 국내 수급 부족 사태를 빚고 있어 시행과 동시에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함으로써 국내 생산 및 사용에 필요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요
정부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다음달 배추와 무, 고추 등 김장재료 공급을 확대한다. 또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김장재료에 대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주요 김장재료의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김장철에 사용되는 가을배추와 무는 전년도 가격하락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 영향으로 생산량이 평년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가을배추 재배면적은 평년 대비 7% 감소한 1만1893ha, 작황은 평년 수준이며 생산량은 118만톤으로 전망된다.가을
오늘부터 카드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지원 신청이 시작된다.이 제도는 이달에 신용‧체크카드를 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더 사용하면 해당 증가분의 10%를 1인당 10만 원까지 돌려주는 제도다. 1일 기획재정부는 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9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를 통해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5부제로 상생지원금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날짜별로는 이날 1·6년생, 5일 2·7년생, 6일 3·8년생, 7일 4·9년생, 8일 5·0년생이 접수할 수 있다.만 19세 이상 성인이고 올해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두달간 카드 사용액의 최대 10%를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을 시행한다. 이 기간에 지난 2분기보다 신용카드를 더 쓰기만 하면 월별 10만 원, 최대 20만 원을 돌려준다. 영화관, 배달앱, 프랜차이즈 커피점 등 사용은 인정되지만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종 등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업종 등은 제한된다.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축적된 가계저축을 소비로 유도해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소비회복세를 경제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상생소비지원금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배추, 사과, 무 등 10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5배, 지난해 추석 대비 1.4배 늘린다. 공급 물량은 역대 최대 수준인 13만톤이다.성수품 공급도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른 추석 3주전인 이달 30일부터 시작한다.아울러 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소고기·돼지고기·계란 등에 대해서는 공급 확대 등 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를 추가로 시행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 추석 명절 체감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긴 장마, 태풍, 냉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0일부터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출입명부 관리가 강화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백화점 등 대형 유통 매장에서도 안심콜·QR코드 등 출입명부 관리 도입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중대본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부터는 권역 확산 등 대유행 초기에 접어든다는 점을 고려해 안심콜·QR코드 등 출입명부 관리 도입을 의무화해 감염에 대한 역학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적용 대상 시설은 집단감염 발생 시 대규모 확산 우려가 큰 유통산업발전법상 3000㎡(약 909평) 이상인 백화점
복합쇼핑몰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명 중 6명은 ‘복합쇼핑몰 공휴일 의무휴업규제’ 도입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최근 6개월 이내에 복합쇼핑몰을 방문한 서울·수도권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복합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이용실태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복합쇼핑몰은 ‘쇼핑, 오락, 업무 기능이 집적돼 문화와 관광시설의 역할을 하는 점포’를 의미하며, 현재 국회는 복합쇼핑몰에 대해서도 대형마트와 같이 월 2회 공휴일 의무휴업을 도입해야 한다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논의 중이다.조사
지난달 온·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1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와 소비심리 회복, 가정의 달 선물 구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과 온라인 부문이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전년비 12.9% 증가했다.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오프라인 매출은 8.8% 증가했다.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해외유명브랜드(36.6%)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가운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를 적용한다.이에따라 수도권에서는 유흥시설 영업이 가능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은 현재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난다. 친구, 지인, 직장 동료와의 만남은 첫 2주간은 6명까지,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일상생활에 숨통이 트이지만, 당분간은 ‘적응 기간’을 두기로 했다.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는 내달 중순까지 8명까지만 만날 수 있으며 제주는 6명까지만 가능하다. 중앙재
24일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국내 6대 온라인 유통사와 7대 TV홈쇼핑,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이 대거 참여해 최대 80% 할인·판촉 행사를 전개한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세일에서 다양한 할인·판촉 행사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온라인 플랫폼은 특별 할인판매 기획전과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등을 중점 진행한다.오프라인 유통사는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전을 진행할 예정이다.위메프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일 신규 확진자는 463명으로 집계됐다.이 중 해외유입은 27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2만 7,772명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136명, 경기 135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83명이고, 비수도권은 울산 24명, 부산·경북 각 19명, 경남·충남·제주 각 14명, 광주·전북·전남 각 9명, 세종 7명, 대전·강원·충북 각 4명, 대구 3명 등 총 153명이다.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서울 서대문구 교회 15명과 동대문구 직장 12명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충남 천안에서는 한
정부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포함해 현 방역조치를 2주간 더 연장하되, 결혼을 위한 상견례 모임과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예외를 적용해 8인까지는 가능하도록 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2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주요 방역조치를 2주간 더 유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전체 코로나19 확진자의 약 75% 비중을 차지하는 수도권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목역장업의 운영을 밤 10시로 제한한다.
오늘(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된다. 수도권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은 기존 오후 9시에서 10시로 완화되며 수도권 내 학원·독서실·극장 등 약 48만 곳과 비수도권 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 등 약 52만 곳 등 100만 곳의 운영시간 제한이 완전히 해제된다.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되지만, 직계가족의 경우 5인 이상 모이는 것이 가능해진다.설 연휴 셋째 날이었던 13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파동 이후 계란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정부가 계란 수입 및 유통 계획을 발표했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설 명절 이전에 신선란 약 2천만 개 수입, 국내산 신선란 180만 개, 계란가공품 565만 개 수입 등 약 2748만 개의 계란을 시중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수입 신선란은 오는 5일까지 1384만개 수입이 확정되었으며 10일까지 700만 개를 추가 수입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금번에 수입된 신선란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중에 4450원/30개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1월 29일 국내산 계란 도
오뚜기가 약 5개월 만에 즉석밥 제품인 ‘오뚜기밥’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대형마트에 오뚜기밥 약 10% 가격 인상과 관련한 공문을 전달했다.오뚜기는 작년 9월 오뚜기밥의 평균 8% 가격을 인상하면서 3년 만에 인상안을 단행한 바 있다.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인상안을 내놓은 가운데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업체 입장에서는 원가 폭등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으로 분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쌀(20㎏) 도매가격은 28일 기준 5만 4860원이다.
최근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제2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의결을 거쳐 확정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살처분 등으로 계란 공급은 평년 대비 11.0% 수준 감소했고 코로나19 이후 가정용 및 제과·제빵용 계란 수요가 늘었다. 1월 19일 기준 특란 10개당 소비자가격은 2,177원으로 평년 대비 22.4%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닭고기와 오리고기는 냉동재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