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인간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잠시 완화됐던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슬금슬금 나쁨 수준을 넘어가고 있습니다.날씨가 추워지면서 나타나는 것인데요. 환경부는 미세먼지가 특히 심한 겨울을 맞아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 시기에 맞춰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사전 예방적 미세먼지 감축 정책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집중관리 대책이죠.작년에 처음으로 시작한 1차년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서는 수송,
여러분은 치아 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나중에 나이가 들고 그동안 치아 관리를 잘 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살면서 신체 중에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가는 부위가 치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치아를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다면 노후에 크게 고생하기 마련입니다.치아 관리는 영구치가 하나씩 나기 시작하는 어린이에게 정말 중요합니다. 어린이는 어린이 전용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들이 쓰는 치약은 어린이의 치아와 잇몸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또 치약을 구입할 때는 꼭 의약외품 마크와 불소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충치 예방
성큼 다가온 겨울,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이제 난방을 떼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이번 겨울은 또 얼마나 추울지, 벌써부터 난방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보일러를 끄자니 춥고 틀자니 다음달 가스 요금 고지서가 두려워집니다. 이럴 때 작은 실천으로도 겨울철 에너지를 아끼고 온실가스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들이 있을지 소개해보겠습니다.먼저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0도입니다. 온수 온도는 50도 미만이 적당합니다. 보일러 온도는 쾌적하다 싶은 난방 온도에서 1도 정도 낮추는 것이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 사태, 영웅은 위기 속에서 등장한다고 했죠. K-방역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그런 가운데 대한민국인 개발한 감염병 검사 절차가 국제 표준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으로 제정된 것입니다.그동안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의 잇따른 유행으로 감염병 진단 검사 관련 절차와 방법 표준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2016년 우리나라는 가장 먼저 국제표준안을 마련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했습니다. 그동안 독일과 미국 등 각국
흔히 눈이 맑고 예쁜 사람에게 ‘꽃사슴 눈망울’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곤 한다. 우리나라에도 촉촉하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지닌 토종 꽃사슴이 있다. 대륙사슴이 그 주인공이다.아무리 화가 나고 우울한 일이 있어도 대륙사슴의 눈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어느새 편안해지고 기분이 나아지는 마법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윽한 눈빛이 멍든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준다.대륙사슴은 머리와 몸통의 길이 90~190cm로 우리나라 사슴과 동물 중 대형에 속한다. 보통 수컷의 몸이 암컷보다 1.5배정도 더 크다.밤갈색 또는 붉은 올리브색을 털옷을 입은 대륙
가족의 건강을 위해 최근 웰빙식품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농산물 역시 무농약 제품이 인기가 많은데요. 그러나 무농약농산물을 찾기는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상표에는 무농약이라고 표기돼 있어도 이게 정말인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죠.이제부터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농약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습니다. 새롭게 개정된 친환경농어업법이 12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규칙을 개정해 무농약원료가공식품·유기 70% 인증제를 시
‘사기를 당하기는 쉬워도 사기죄를 입증하기는 어렵다’. 법조계에서는 흔히 나오는 말이다.우리나라 대표 검찰청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기사건 처분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형법상 수사가 이뤄진 사기 범죄 총 22,457건 중 기소된 건은 5,043건이며 이중 구속된 건은 738건에 불과했다. 불구속 상태지만 유죄혐의를 받고 재판대에 오르는 경우까지 모두 합쳐봐도 총 3,460건으로 전체 사건 중 15%에 그쳤다.이토록 사기를 당했다며 호소하는 피해자들은 많은데 왜 사기죄 혐의를 인정하기는 어려운 것일까? A씨, “의료기 매
여러분은 ‘재활용 폐기물 버리는 날’을 잘 지키고 계시나요?공동주택에서 분리배출되는 재활용 폐기물은 대부분 민간 업체에 위탁 처리되고 있지만 처리실적에 대한 신고 의무가 없어 처리량, 적정처리 여부 등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환경부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11월 27일부터 공동주택 등 ‘재활용 폐기물 신고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어요. 앞으로 공동주택 생활 폐기물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바뀌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이제부터 재활용 폐기물을 버릴 때는 먼저 전자적 방법으로 실적을 신고해야 합니다. 바로
이미 이름만 들어도 무언가 모르게 마음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우리나라 고유종 물고기가 있다. 바로 가시고기다.소설, 연극, 영화, 심지어 드라마까지 가시고기를 소재로 삼고 만들어진 창작물들이 많다. 아무래도 알을 낳고 자식을 키우는 가시고기 특유의 양육방식이 사람들에게 큰 감성을 불러일으킨 탓이다.하천 하류의 흐름이 느리거나 정체된 담수에서 암컷 가시고기는 물풀이 많은 안전한 곳에 알을 낳고 그 자리를 바로 떠난다. 그때부터 수컷 가시고기는 산란하고 떠난 암컷 가시고기를 대신해 새끼들이 부화할때까지 산란장을 지킨다.주둥이로 바닥의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출근길 나서는 분들 많죠?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씨 공복은 필요한 에너지를 내지 못해 체온을 떨어뜨려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도 쉽습니다.간단하게라도 배를 채우려고 각자 아침마다 챙겨먹는 음식이 있을텐데요. 그런데 공복에 섭취하면 몸에 좋지 않은 식품들이 있다고 합니다. 자극적인 음식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위장에 부담을 주는 의외의 식품도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커피입니다. 모닝 커피 한 잔으로 잠을 깨우는 분들 많을텐데요. 공복에 들어오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
2018년 타타대우 상용차는 전국적인 트럭 불매운동을 잠재우기 위해 “시위를 안 한다는 조건에 합의한다”라면, “4년하고 5년 동안은 무상으로 AS를 보장한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타타대우는 합의서와 다르게 서비스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맹비난을 받고 있다. 하루 벌어 하루를 먹고사는 생계형 트럭인 만큼 도덕성에도 금이 가고 있다. 차 한 대 값만 1억 원이 넘고 트럭 기사들에게는 목숨값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고치지도 못하는 차를 끌고 오늘도 트럭 기사들은 위험한 도로 위를 질주하고 있다.[편집자 주] 고속도로 위 언제 터질지 모
감기의 계절, 겨울이 이제 본격 시작됐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체온은 낮아지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 사람 간 감염 확률이 높아지면서 감기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계절이죠.지난해 12월 감기 환자는 약 4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10세 미만 환자 비율이 28%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많이 아프면 당연히 감기약을 복용해야겠지만 무조건 약을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감기약에는 어린이나 어르신에게 주의가 필요한 성분 또는 많은 양을 먹거나 오랜 기간 복용을 피해야 하는 성분 등이 있다고 해요.감기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