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 정부는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를 구성, 총력 대응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한수, 이하 농식품부)는 18일 경기 연천군 백학면 돼지농장에서 폐사한 의심 돼지를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고 발표했다.해당 농장은 돼지 4732마리를 사육 중인 곳으로 전날 경기도 축산 방역당국에 어미돼지 한 마리가 폐사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이 농장 반경 3㎞ 내에는 3개 농가가 돼지 5500마리를, 반경 3~10㎞ 내에는 60개 농가가 8만 70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7일 06시 30분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공식 확인됐다고 밝히고 기자회견을 열었다.16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두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도 위생시험소에서 폐사축에 대한 시료를 채취하여 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정됐다.이에 농식품부는 검역본부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발생원인과 경로를 파악 중이며 현재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위치
지난달 중국에 이어 필리핀에서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9일 필리핀 농업부가 자국 내 불라칸주 및 리잘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로 발생하였다고 발표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필리핀 발생 의심 관련 국경검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지난달 중순경 필리핀은 루손 지방 2개주(불라칸, 리잘)에서 ASF 의심 돼지가 발견되어 해당 농장과 주변 1km 내 사육돼지를 살처분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했었다.이에 농식품부는 지난달 1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이 기간 동안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휴대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함께 입국 시 기내 홍보, 공항만에서의 현장 홍보캠페인 등을 추진한다.세부적으로 KBS 공익광고 홍보 영상 송출, 164개 방송사 시스템 활용 자막 방송, 유튜브 홍보 동영상 업로드 등 대(對)국민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외교부, 한국관광공사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유입을 막기위해 최고수준의 방역조치를 실시한다.농식품부는 현재 추진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정밀검사(혈액 검사)를 전국 모든 돼지농장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5월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북한 ASF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그 후접경지역 등 14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점검반을 편성하여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농장 소독과 생석회 도포, 정밀 검사 등을 실시해왔다.그동안 ASF 정밀검사는 단계별로 실시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지난 30일 북한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사실을 공식 보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부는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재점검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이 총리는 “농식품부장관은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긴급히 재점검하고 차단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또 통일부와 협조해 북한고의 방역 협력방안도 검토할 것이며 주말에는 멧돼지 등을 통한 유입 우려가 있는 임진강, 한
최근 중국·베트남 등 주변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되고 중국에서 불법 반입된 휴대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긴급행동지침 내용체계 숙달 및 관계기관·지자체 등 방역기관의 대응 역량 배양을 위해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훈련(이하 가상방역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상방역 훈련은 오는 30일 세종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치명적인 아프리카 돼지열병(ASF·African Swine Fever)이 중국 전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에서 ASF 바이러스가 발견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9일 중국 산둥성에서 군산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피자의 돼지고기 토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2일에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 여행객이 소지한 소시지 3개와 햄버거 1개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했다.지난 14일에도 평택항으로 들어오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ASF가 해외로부터 국내에 유입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이후 중국에서 ASF 발병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아프리카 토종병 ASF는 아프리카 내 돼지와 달리 면역력이 없는 유럽과 아시아의 돼지에게 매우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기존에 4000㎞ 이상 원거리로도
정부가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 추가로 발생한 것을 두고 국경검역 강화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16일) 중국 농업농촌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인용,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소식을 17일 밝혔다. 중국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이번 발생은 중국 내 두 번째 사례로 하남성 도축장에서 지난 14일 260두 중 30두 폐사가 확인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6일에 확진됐다.이 돼지는 흑룡강성에서 반입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흑룡강성과 하남성에 감독관을 파견해 관련 지역을 봉쇄하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