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지난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배달마켓과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반찬 제조업체 등 총 130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11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편의성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른 온라인 식품 구매 증가 추세 속에서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인기식품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점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환 경과제품 보관(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표시기준 위반(2곳) 등이다.이번 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15일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덜 달고 덜 짠 생활 속 소소한 실천을 담은 ‘포스터 및 UCC 공모전’을 4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전 호멮이지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나트륨·당류 줄이기’. ‘고열량·저영양 식품 바로알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다. 포스터 부문은 초등부·중등부·일반부. UCC(29초 광고, 60초 홍보영상) 부문은 학생부·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한다.접수된 작품은 적합성·창의성·확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대명사인 BHC가 그간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에 실리콘 윤활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BHC는 롯데푸드로부터 주문 제작한 상품 BHC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치킨을 튀기는 기름에 사용하고 있다. 이는 BHC의 전 인수 기업이었던 제너시스 BBQ에서 내놓은 올리브유의 기름과 흡사하다.BBQ에 이어 올레산 함유량이 80% 이상 높은 BHC의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는 몸에 좋은 기름에 튀긴 치킨의 이미지를 심어주며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로 이제는 BBQ와 경쟁구도를 갖추고 치킨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하고 있다.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4월 11일부터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물 관리 우수업체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식품제조업체의 이물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물 관리 우수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이물 제어 기술 노하우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이물 발생이 가능한 모든 원인 진단 및 이물 제어기술(IPM, Intergrated Pest Management) 등 설명 ▲공장 내·외부에 도입된 이물 제어 기술의 3D 영상시연 및 교육 참여자들의 현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와 종사자를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예방 교육·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등에게 식품 알레르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제안을 반영하여 국민참여 예산으로 실시된다.교육·홍보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 예방 행동요령을 담은 동영상 제작 및 송출 ▲조리식품 메뉴별로 알레르기 원료를 표시할 수 있는 알레르기 노트 배포 ▲알레르기 의미 및 대상, 손님 응대요령 등 홍보물(포스터, 리플렛) 배포 ▲영업자 교육 등이다.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휴게소, 유원지 등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공항, 기차역, 놀이공원, 유원지 인근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총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경남 창원 일부 해역의 홍합에서 올해 처음으로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에서 3월 7일 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경남 창원시 난포리 연안 1개 지점의 홍합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했다.따라서 경상남도는 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하여 패류 채취금지조치를 취하고, 현수막 게시 및 리플릿 배부를 통하여 어업인 및 여행객에게 홍보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조치했다.향후,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패류독소의 발생해역과 기준치 초과 해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경찰청(청장 민갑룡),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식품첨가물 용도로 판매되는 아산화질소를 구입한 후 환각 목적으로 흡입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오용을 방지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아산화질소에 대한 유통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17년 7월에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아산화질소를 환각물질로 지정하고, 아산화질소를 흡입하거나 이러한 목적으로 소지, 판매하는 것을 금지했다.또한 식약처는 식품첨가물인 아산화질소를 전산망(온라인)에서 개인이 구입하여 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생활 속 유해물질 600건의 독성정보를 새로 추가하고 사용자 접근성을 개선한 독성정보제공시스템 ‘톡스인포’(http://nifds.go.kr/toxinfo)를 확대 개편하였다고 밝혔다.톡스인포(Tox-Info)는 식품·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독성정보, 응급치료 시 활용 가능한 중독정보,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정보 등을 제공하는 독성정보제공 사이트이다.‘톡스인포’에는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 플라스틱가소제 ‘디이소노닐 프탈레이트’, 방부제 ‘메텐아민’ 등 600건을 이번에 새로 추가하였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나타나는 소화불량, 가려움, 변비‧설사 등의 이상증상을 ‘명현현상’ 또는 ‘호전반응’이라는 말에 속아 계속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이상증상을 명현반응이라고 속여 판매하는 업체들은 소비자에게 “일시적으로 몸이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지는 현상”이라는 거짓 설명으로 환불‧교환을 거부하였으며, 주로 같은 제품을 계속 섭취하도록 하거나 섭취량을 2~3배 늘리게 하고 다른 제품을 추가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건강기능식품은 안전성이 확보된 원료를 사용해 안전하게 제조된 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경기도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을 검사한 결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기준: 음성)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균은 30%의 치사율을 갖는 치명적인 식중독균 중의 하나로 높은 치사율로 가장 위험한 식중독균으로 대두되고 있다.회수 대상은 한양제너럴푸드(경기도 파주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약처는 불량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가 업계·학계·정부가 수출입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출입 식품 규제 정보 조사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식약처는 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18년 K-푸드안전정보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산업체가 식품 수출에 필요한 해외 식품 기준·규격 수집 정보 등과 함께 2019년 주요업무 계획인 식품 수출입 규제정보 조사·제공방안 등이 논의된다.또 캘리포니아주 수입 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동향, 산업체 식품 안전정보 활용 방안을 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오는 27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4차 산업혁명의 연계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국가별 식품분야 적용 사례’를 주제로 4차 산업 선진국가의 산업혁명 추진 현황과 식품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먼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인 박종오 전남대 로봇연구소 소장이 ‘4차 산업혁명 정부 대응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