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한국발명진흥회 및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방글라데시 기술창업 인재 양성을 돕는다.법무부(김오수 차관 장관 직무대행)는 27일 서울 강남 코엑스 홀에서 방글라데시 정부 위탁「기술 창업 인재 양성 사업」추진을 위하여 방글라데시(정보통신기술부),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생산성본부와 4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외국인의 국내 창업활성화를 위해 법무부가 지정한 기관으로, 기술창업 비자 취득과 관련한 지식재산권 출원, 등록, 법인 설립, 소양 교육, 기술 및 시제품 제작 자문 등을 담당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인규, 이하 조직위), LG(부회장 권영소)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한·아세안 등 20개국 장애청소년 정보기술 선도자 100여 명이 모여 정보통신기술 실력을 겨루는 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진학·취업 등 사회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활협회(협회장 김인규)와 LG가 함께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국제 개발협력 사업이다.올해는 한·
현대 정보통신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보안체계 역시 덩달아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스마트폰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요.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PIN번호나 패턴인식, 지문인식 그리고 최근 몇 년 전부터 자주 언급됐던 홍채인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보안·인증방식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과연 무엇일까요?이 기술은 바로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시키는 페이스아이디(Face ID) 기능이었습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아이폰Ⅹ’ 모델부터 적용된 얼굴인식 방식의 생체인증입니다.기존의 지문인식 방식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의 사업대상이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 결과, 창의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98개 사업이 최종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공모전은 매년 1회씩 열었지만 높은 창업 수요를 충족하고자 올해는 제9회에 이어 제10회 공모전을 추가로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이르면 내년부터는 스마트폰 본인인증 애플리케이션에 운전면허증을 담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2일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실물 운전 면허증에 비해 보다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이날 통신 3사의 공동 본인인증 앱 ‘패스(PASS)’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영상 경찰청 교통국장, 김종호 도로교통공단
스마트폰으로 운전면허 인증이 가능한 시대가 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6일 오전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최기영 장관 주재로 민·관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신기술·서비스(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11건의 심의 대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대상 안건 모두 일정한 조건 하에 임시허가나 실증 특례를 부과하기로 했다.이번 안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각각 제출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찌따룸강 홍수예경보 역량강화’ 국제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찌따룸강(Citarum River)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인근 수도권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약 300㎞ 길이의 강으로, 매년 홍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수질 오염 정도도 높다.교육 내용은 찌다룸강 지역의 물 환경 특성을 반영해 △물 관리 정책 및 제도 수립 △홍수 예·경보 체계 운영 효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오는 9월 2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설비’ 지원 대상 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설비’란 상용화 전(全)단계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운영관리체계를 접목한 미세먼지 저감 기술·설비 등을 일컫는다.그간 국내 환경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신기술·설비를 적용한 시제품 제작 및 소규모 예비심사에 그쳐왔다. 그러나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개발기술을 산업현장에 직접 실제 규모로 실증화 및 상용화를 지원한다.지원사업 첫 해인 올해 지원규모는 총 60억 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할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인공지능 대학원 2곳을 추가로 선정·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국내 인공지능 분야 고급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공지능대학원 학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에 KAIST, 고려대, 성균관대 3개 대학을 선정해 개원할 예정이다.그러나 시장수요를 충족하기에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에 2개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20억 원을 편성했고 국회 심의가 완료돼 이를 추진하게 됐다.이번 추
2000년대 들어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사이보 공간에서의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 행위가 과거에는 특정 사이트에서의 음란물 공유나 성매매 알선 등에 그쳤으나, 최근에는 동의없는 성적 영상물의 촬영이나 옛 연인과의 성행위 촬영물의 동의 없는 유포행위 등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그동안 미국과 영국, 호주, 일본 등 해위 주요국에서 디지털 성범죄 관련 제도적 대응실태를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한국의 제도적 대응실태 및 이 과정에서 발생한 한국만의 문제점 그리고문재인 정부가 이를 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분산원장기술 포커스그룹(FG DLT)’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도(수석대표 : 순천향대학교 염흥열)로 개발한 분산원장기술 관련 펴준화 사전 연구문서 3건이 포커스그룹 최종결과물로 합의됐다고 2일 밝혔다.이 문서는 향후 ITU-T SG17 연구반으로 이관돼 정식 국제표준으로 개발될 예정이다.ITU-T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을 의미한다. ITU내 전화·인터넷 등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지난 2018년 11월 24일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을 시발점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연일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됐다.단순 폭행 사건으로 시작했으나 이윽고 클럽과 경찰의 유착 의혹, 마약 투약 의혹, 탈세 의혹으로 차츰 범위가 확대되다가 결국에는 성매매 알선, 성접대, 그리고 불법 촬영 동영상 공유까지 폭발한 것이다.뉴스에서 결코 빠지지 않는 이슈가 바로 성범죄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변종의 디지털 성범죄가 이뤄지면서 국민들이 충격과 불안에 떨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줄곧 디지털 성범죄 예
오랜 산고 끝에 탄생한 ‘물관리기본법’이 1년이 되었다. 돌잔치의 기쁨을 만끽하듯 이날 ‘물관리기본법제정 1주년 기념식’에 모인 하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만개했다.13일 오전 11시 서울 국회본관 3층 귀빈식당에는 대한민국에서 내놓라 하는 물관련 부분의 학계, 정계, 재계, 시민단체 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바로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회물포럼(회장 주승용 국회 부의장)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물관리 일원화 및 물관리기본법 1주년 기념식이 열렸기 때문이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물관리 일원화 이후 1주년이자 '물관리기본법'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각광받으면서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00년대 참여정부 당시 서울시가 추진한 청계천 복원사업 등과 더불어 크게 도시재생 개념이 트렌드로 떠올랐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 주거정비 사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쇠락한 도시를 재활성시켜 도시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는 사업이다. 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노후화된 주택을 매입·수립 후 공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 사업과는 차이가 있다.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국 순방으로 신북방정책이 본격적인 궤도에 돌입했다. 중앙아시아 3국 중 특별히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은 아직 한국에겐 낯선 나라지만 역사적으로는 인연이 깊다. 이번 연재에서는 베일에 가려진 사막의 나라 우즈벡을 살펴보고 신북방정책 핵심국가로서 우즈벡에 갖고 있는 의미를 논의해 보고자 한다. 더불어 한국기업의 우즈벡 진출 현황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 등도 함께 살피고자 한다.사막에 가려진 잠재력의 나라, 우즈벡우즈벡은 중앙아시아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국토의 총 면적은 44만 7400㎢로 한반도의 약 2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이 ‘스마트축산’ 모델 개발로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 축산 구현에 주력하면서 농가의 편의성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스마트축산 모델’은 통합제어기로 각 정보통신기술(ICT) 장치의 데이터를 통합,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하나의 프로그램이다. 사양과 축사 환경, 건강 관리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농진청은 향후 사양 정보, 환경 정보 등 농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빅데이터 기반의 가축 정밀 사양 기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월 28일(목) 전남(고흥)과 경남(밀양)을「스마트팜 혁신밸리(이하 혁신밸리)」2차 조성 지역으로 선정하고, 청년농업인 창업보육과 기술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해 4월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통해 2022년까지 전국에 혁신밸리 4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18년 1차 공모에서는 경북(상주)와 전북(김제)이 선정되었다.올해 2차 공모(1.8~3.8) 결과 5개 시・도가 응모하였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서면→현장→대면) 평가를 통해 2개 시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는 오는 3월 29일(금) 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를 기존의 완성차, 부품업체 위주의 전시구조에서 탈피해 10일간 7개 테마관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조직위는 2019서울모터쇼의 주제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 Connected Mobility)”에 따라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핵심 주제를 반영한 테마관을 포함해 총 7개의 테마관(오토메이커스 월드, 서스테이너블 월드, 커넥티드 월드, 모
6일 정부는 벤처·창업을 활성화함으로 ‘제2의 벤처 붐’을 확산하는 계획을 밝혔다. 2022년까지 벤처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스케일업(기업의 폭발적인 성장)펀드 규모를 12조원 규모로 조성한다.이는 문 대통령과 정부가 시행을 주도하는 사업이고 정부는 4년간 12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통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설립하지 오래 되지 않은 벤처기업)이 ‘유니콘기업(자산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돕는다는 취지다.스타트업 친화적인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4+1 전략'지난 한 해 동안 창업 법인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오는 6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태국 방콕에서 국내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양국 및 ICT 기업간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태국의 ICT 정책을 총괄하는 총리실 산하 기관인 DGA와 협력했다.로드쇼에서는 스마트팜, 스마트 팩토리, 에듀테크, 정보보호 등 분야에서 현지 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여해 태국 정부 관계자와 현지 기업에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