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2020 한국소비자감동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보람상조는 2018년에 이어 2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소비자감동지수는 성공적인 소비자 감동 문화정책과 경영을 통해 국가 및 기업 간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충성도 ▲신뢰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등 5가지 항목을 소비자와 전문가 심사단이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보람상조는 유연한 변화 대응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며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정착시켰다.먼저 상조 소비
“나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로 당신을 초대합니다”보람상조그룹(회장 최철홍)이 신개념 프라이빗 웨딩 박람회 ‘더 시크릿 페어’를 진행하며, 새로운 웨딩 브랜드 ‘봄 팩토리’의 출범을 알렸다. 지난 19일 보람상조그룹은 럭셔리 스몰 웨딩에 주목한 노블레스 컨셉의 웨딩 브랜드 ‘봄 팩토리’ 런칭을 통해 새롭게 웨딩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봄 팩토리’는 가장 아름답게 꽃 피는 시기인 ‘봄(Bom)’과 무엇이든 생산 가능하다는 상징적 의미의 ‘팩토리(Factory)’를 합쳐, B.O.M(Blooming Of Me)라는 ‘나의 가장 아름다운
국내 상조가입 1위 보람상조의 최철홍 회장이 18일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지속가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0년 가까이 보람상조를 이끌어 온 최 회장의 경영 성과가 인정된 것이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은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CEO를 뽑아 빛내는 자리다.이번 시상에서 최 회장은 CEO 리
라임자산운용펀드 사태 주범으로 알려진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관련 재판에서 “김진호 향군회장 주라고 8억 원을 장○○에게 건넸다”라고 증언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서 장○○은 재향군인회상조회 전 부회장을 가리킨다.이외에도 김 회장은 법정에서 진술하는 과정에 ‘장○○이 (나는) 향군회장의 오른 팔이라고 해’, ‘(상조회 매입을 위해) 3년간 공을 들였다’, ‘장○○과 나는 동업자’, ‘향군회장과 장○○은 막역한 사이’라고 언급하며 자신이 상조회 매각 과정에서 김진호 향군 회장 측에 돈을 준 사실을 시사했다.지난 22일 서울남
한겨울, 경기도 용인과 평택 사이를 흐르는 오산천 상류에 영문 모를 하얀 김이 모락모락나고 있다. 이곳에 찜질이라도 하라고 누가 온천수라도 틀어놓은 것일까.경기도 시흥시 용인구 오산천에는 겨울에도 열탕 못지 않은 열기가 내뿜는다. 오산천에 흐르는 삼성반도체 기흥 사업장에서 내보낸 4000톤의 방류수가 그 주인공이다. 폐수를 정화해서 흘려보낸 방류수는 한 겨울에도 얼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온을 형성하고 있다. 문제는 이 정화된 방류수가 오산천의 생명도 죽일 정도의 높은 열을 띠고 있음에도 규제항목이 없다는 것이다. 여러 발암물질도 강
소비자에게 해약 환급금 약 7억 원을 돌려주지 않고, 선수금을 보전하지 않는 등 할부거래법을 위반한 상조회사 드림라이프 대표, 전 모씨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공정위는 할부거래법 위반 혐의로 상조회사 드림라이프 법인과 대표이사 전 모씨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드림라이프는 상조계약 해제를 390건 요청받았으나, 소비자들의 의사를 묵살하고 여기에 대한 환급금 6억 9천 49만 7천 원을 무단으로 지급하지 않았다.이는 할부거래법 제25조 제4항에 위반되고, 법 제34조 제
국내 최대 안보단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회장의 임기를 단임제에서 중임제로 바꾸는 개정안이 시·도회장으로부터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다.향군정관에 따르면 기존 회장의 임기는 4년 단임제로 한 번 선거를 통해 회장에 당선되면 재선임할 수 없다. 만약 중임제로 개정된다면 임기가 만료된 이후에도 다시 선거를 통해 회장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지난 4일 김윤한 재향군인회 서울시회 회장은 각 시·도회장에 본회장인 김진호 회장의 임기에 관한 정관개정을 추진하자는 내용을 담은 서신을 전달했다.공개된 서신의 내용은 이렇다. 향군정
프리드라이프는 성공적 IPO 공개행보를 위해 그 첫 걸음으로 보험업계의 전지적 신화 김만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3일 공식 취임한 김 대표는 보험업 경력 30년의 괄목할말한 성과를 이뤄낸 베테랑 전문경영인이다. 김 대표는 동양생명보험 경영전략 본부장(상무)과 ABL생명보험 전략기획담당 상무,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재직 기간 중 국내 생명보험회사 최초로 동양생명보험의 IPO를 성공적으로 실현한 바 있다.김 대표는 금번 취임사에서 “지금의 프리드라이프가 있기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된 저성장 기
헬스조선의 후불제 장례서비스인 ‘3일의 약속’은 “대마 수의가 전통이라는 인식은 일제 잔재”라면서 전통 한복 한지 수의만을 고집해왔다. 그러나 본지 취재 결과 이 수의는 전통 한지 수의가 아닌, 종이에 불과했다. 수의를 납품한 업체 중 1곳이 종의 수의를 제작하는 업체인 것으로 드러났다.부산시에 소재한 국○○ 장례용품 제조업체는 유한킴벌리라는 국내 유명 펄프 회사의 종이로 만든 수의 제작업체로 유명하다.A모 장례업계 관계자는 본지에 이 같은 사실을 제보하며, 헬스조선 장례업자 B모씨와의 통화녹취도 함께 공개했다.공개된 녹취에 따르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사는 실존 주인공이 있다. 한때는 대한항공 경영진을 퇴진시키는 데 앞장섰던 전모 변호사는 법학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한, 자본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그를 향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전 변호사는 불량 상조회사를 인수해서 번 돈으로 기업 사들이는 데 재원으로 썼다.그의 화려한 경력은 상조 전문 변호사 시절부터 시작됐다.2015년 전모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A모 법무법인은 동아상조 폐업사태를 계기로 부도난 상조회사들의 고객 해약 환급금 보전 소송을 대리했고, 상조 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누구보다 속속들이 알고
지난 한 주 동안 부동산 정책 관련 핫이슈였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직접 나섰다. 문 대통령은 미래세대를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고 보존할 것이라고 천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총리실에서 전했다.최근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 등이 주택 공급 확대 차원에서 ‘그린벨트 해제 검토’ 입장을 밝힌 뒤 여권에서 그린벨트 해제 여부를 놓고 다른 의견이 나오자 부동산 정책은
경상북도 봉화군의 한 환경서비스업체 직원이었던 환경미화원 김 모씨가 퇴사 5일만에 돌연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유족들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우리 아빠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원을 올리며 돌아가신 아버지가 직장 내 괴롭힘이 극심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유족들은 선친이 15년 동안 봉화군에 있는 환경서비스업체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던 중 2018년 민주노총에 가입하면서 회사의 노조탄압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유족들은 “처음에는 직원들이 모두 노조에 가입했지만 회사의 지속적인 탄압으로 아빠를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현대인의 필수품 중 하나인 스마트폰. 이제 스마트폰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손에서 좀처럼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거리에서 길을 걸을 때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스마트폰 화면에서 눈을 못 떼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죠. 심지어 화장실 갈 때조차 스마트폰 없이는 화장실을 못 간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요.그런데 이렇게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손에 쥐고 있다보면 가끔씩 깜짝 흠칫할 정도로 스마트폰에서 뜨거운 기운을 느끼신 적이 다들 한 번 쯤 있을 겁니다.사실 스마트폰 역시 전자기기 중 하나이고 전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가입한 상조업체가 폐업했음에도 주소지 불명 등의 사유로 피해보상금 지급 안내를 받지 못한 소비자들의 주민등록주소지를 현행화해 피해보상금 안내를 재통지하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소비자는 가입한 상조업체가 폐업 시 피해 보상금 안내를 제대로 받기 위해 주소지 및 연락처가 변경될 경우, 즉시 상조업체에 이 사실을 알려 본인 정보를 현행화해야 한다.현행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상, 상조업체가 폐업하면 소비자는 자신이 낸 선수금의 50%를 은행이나 공제조합으로 피해보상금으로 돌려받을 수
MBC는 지난 4월 24일 성 착취물이 유통된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료회원으로 가입을 시도하다 물의를 빚었던 자사 소속 기자 A씨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MB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MBC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A씨를 취업규칙 위반을 이유로 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스데스크’를 통해 시청자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MBC는 "지난 4월 23일 사건을 최초 인지한 이후 이를 엄중한 사안이라고 여겨 해당 기자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조사했다"며 "오늘 인사위원회의 결정은
재향군인회상조회(이하 상조회)가 올해 3월 보람상조에 매각되고 그 과정에서 라임자산운용의 주가조작 일당들과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크나큰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상조회의 제휴사인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가 중간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상조회 매각시에 27만 명 신협 회원들에게 미칠 피해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에 신협은 지급보증을 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에게 법적조치를 단행했다.◆ 재향군인상조회, 27만명 신협 회원 보전하기에 선수금 규모 턱없이 부족이에 지난 달 무렵, 신협은 향군을 상대로 법원에 정식
1조 6000억 원 규모의 라임사태의 핵심인물이자 라임의 배후 전(錢)주로 지목된 스타모빌리티 김봉현 회장이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 전주의 자금곳간인 사채업자 김00회장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 회장 본인은 라임사태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본지 취재팀이 주가조작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 중 하나인 대성파인텍과 김 회장이 연루된 문서를 입수해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김 회장의 실체가 드러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성파인텍 주가조작 연루...바지사장들만 기소되고 실세인 김 회장은 빠져나가그동안
비글구조네트워크가 출처가 불분명한 고양이로 실험을 진행하고, 실험 뒤 마취 없이 동물들을 살처분한 의혹을 제기하며 서울대병원과 이 병원 소속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다.20일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대표 유영재, 이하 비구협)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오승하 교수를 동물보호법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비구협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병원과 오 교수에게 가짜 실험 의혹과 출처가 불분명한 고양이 실험 진행 및 마취없이 살처분한 의혹에 대해 해명할 것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이른바 과거사법 개정안이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를 통과했다. 이에 형제복지원과 6·25 민간인 학살사건,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등에 재조사의 길이 열렸다.과거사법 개정안은 '진상조사위원회'를 재가동해 일제 강점기 이후부터 권위주의 통치 시기까지,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게 하는 법안이다.여야는 지난해 10월, 과거사법 개정안을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시켜 법제사법위원회에 넘겼다.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배상과 보상을 규정하는 조항을 놓고 여야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 이하 정의연)가 2019년 상조회사인 태양상조에서 무료로 장례용품을 기부받았지만 태양상조에 현금1174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기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수혜자도 20명으로 기록하고 있지만 태양상조측은 2019년 당시 故 김복동, 이귀녀 할머니 두 분의 장례용품을 현물기부만 했다고 밝혔다. 정의연대측에서 받은 돈이 없다는 얘기다. 이에 정의연측은 개인적 자금 횡령이나 불법 유용은 절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곳곳에서 부실한 회계처리가 드러나고 있어 분명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