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장마철 집중호우기 재해 예방을 위하여 산지에 설치된 풍력발전 시설과 태양광발전 시설에 대한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점검은 지난해 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복구조치 중인 사업장과 규모가 큰 시설 위주로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현장점검에는 한국산지보전협회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산지 내 발전시설로 인한 토사유출이나 붕괴 등 산지 재해의 우려가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관련 규정에 따른 조치명령을 통해 장마철 전까지 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올해 1분기 병원․약국용․피부관리실용을 표방하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트 1,953건을 점검하고, 적발된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324건에 대해 광고 시정 및 접속차단 했다.이번 점검은 온라인상의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올해 역점 추진 중인 ‘온라인 집중 점검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온라인 집중 점검계획은 온라인에서 새로 유행하거나 의학적 효능 또는 잘못된 정보를 판매‧광고에 활용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 기획 점검하는 것이다.주요 적발내용은 ‘피부재생’, ‘혈행개선’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중 24시간 홍수상황 비상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안전한 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진 만큼, 각 기관의 홍수대책을 공유하고 중점사항을 점검할 필요성이 높아졌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환경부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회의에 참석한 기관은 국토교통부, 기상청, 16개 시도(제주 제외), 7개 지방(유역)환경청, 4개 홍수통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역에서 수립한 먹거리 종합전략(지역 푸드플랜)이 원활히 실행되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농림사업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모 절차를 거쳐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9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5년간(2019~2023년) 40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서산시, 장성군, 유성구, 이천시, 구미시, 남해군, 진주시, 김제시이다.지역 푸드플랜이란 먹거리의 지역 내 생산-소비 연계 강화(로컬푸드)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이나영)에 대한 회계 부정 의혹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은 정의연에 대해 공익법인 결산서류 수정 공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국세청은 정의연의 결산 내역 등을 검토한 결과 장부를 조작한 혐의는 찾지 못했지만 회계처리 과정에서 오류가 있다고 확인했다. 정의연은 기부금 논란과 관련해 인권운동을 탄압하는 마냥사냥이라는 입장이나 공익법인에 대한 불투명한 회계관리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국세청은 최근 정의연이 공시한 재무제표에 대해 검토한 결과 의도적인 분식회계(재무제표를 거짓으로 꾸밈
정부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방역당국의 조치 사항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해당자는 문제가 되고 있는 특정 클럽을 언급하지 않고 “이태원 일대의 유흥시설을 방문했다”고만 밝히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는 이에 대해 추가적인 질의를 하지 않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검사 과정에서)개인의 신상정보는 엄격히 보호되고 존중될 것”이라며 “증상여부에 관계없이 이태원 클럽이나 술집 등 위험시설에 방문한 경우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재확산하면서 유치원 및 초·중·고 등교수업이 1주일씩 추가 연기됐다.교육부는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수업 시작일을 13일에서 20일로 1주일 연기하고, 그 외 학년의 등교수업 일정도 1주일 순연한다고 11일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4일 학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마련한 등교수업 시기·방법을 발표하면서 ‘감염증 상황을 예의주시해 조금이라도 등교수업이 어려울 경우,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 후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최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감염으로
정부가 8일 오후 8시를 기해 오는 다음달 7일까지 한달간 전국의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밀폐된 유흥시설에 대해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불가피한 운영 시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유흥시설을 운영하려면 실내에서 이용자와 종사자 전원 마스크를 써야 하며 출입자 명단을 작성할 때 이름과 전화번호에 신분증까지 확인하도록 했다.보건복지부 장관이 감염병예방법 제49조제1항제2호에 의해 발령한 이번 행정명령은 지역사회 추가 확산 위험성과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방역 지침 준수 명령이다.준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8일 부안군 하서면 불등마을 경로당을 찾아 국민참여예산 신청 사업인 비산먼지 저감 방재숲 조성 사업을 논의했다.불등마을은 새만금사업 배후지역 중 하나로, 주민이 비산먼지에 직접 노출되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곳이다. 마을 주민들은 비산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12일 기재부가 주관하는 국민참여예산에 방재숲 조성 사업을 제안했다. 부안군 하서면 이장단협의회 황선관 회장과 마을 주민들은 "2010년 새만금 방조제 준공 이후부터 갯벌이 드러나 바람이 불면 먼지가 날려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중경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교원, 방역 전문가 등과 함께 학교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등교 이후 철저한 방역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여러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등교 개학에 대비해 학생과 학부모 등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해 온 학교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 및 감염예방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현장 점검에는 중경고 교직원과 학부모,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영준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 등이 함께했다.학교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먼저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수상레저활동 성수기를 맞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매년 수상레저 활동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도 커져가고 있지만, 사업자도 활동자도 안전을 챙기는 것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상레저기구 충돌, 전복 등의 사고는 총 488건으로, 이중 성수기(5월~10월)에 347건(약 71%)이 집중됐다.대부분이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지난 2일에는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완도에서 제주 서귀포까지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도 없이 운항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일부터 지방자치단체별 상황에 따라 실외, 비대면 사업 유형부터 제한적으로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중단이 길어짐에 따라 현장의 사업 재개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실내·실외, 밀집·분산 여부 등을 고려하여 방역에 지장을 주지 않는 사업부터 순차 추진한다.다만 사업이 재개된 이후에도 생활 속 거리 두기 및 확진자 발생 추이, 방역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여 사업 유지 여부를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23일 지방자치단체에
이천 물류창고 화재는 38명의 일용직 근로자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불은 삽시간에 번졌고 이번 사고는 예고된 인재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이런 가운데 해당 물류창고의 시공사인 (주)건우의 이상섭 대표는 유족들 앞에서 무릎을 끓고 5분 넘게 사과를 하다 실신하기까지 했다.이 모든 사고의 책임이 시공사에서 비롯됐음을 자인하는 듯한 태도였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 묻는 유족들의 거센 비난에 대해서는 애써 입을 꾹 다물었다.12년 전에도 이와 같은 사고가 있었기에 이번 사고에 대해서 말들이 많다.2008년 발생된 이천 냉동창고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등교수업이 13일부터 전개된다. 고등학교 3학년만 13일에 우선 등교를 시작하고, 20일부터 학년별로 순차적인 등교개학이 이뤄진다. 등교수업이 본격화하는 20일에는 고2, 중3과 함께 초등 1·2학년과 유치원도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27일에는 고1와 중2, 초등 3·4학년이, 다음달 1일에는 중1과 초5·6학년도 등교수업을 하게 된다.4일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이같은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의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 방안 및 학교 방역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유은혜 장관은 정부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연휴기간인 1일 방문객이 급증한 과천 서울랜드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현재 유원시설들은 입장 시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이용객의 발열상태 확인, 탑승 전후 기구 소독, 시간대별 입장객 수 제한 등을 시행하고 있다.박양우 장관은 방역 상황을 살핀 후 현장에서 이용객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에 대비해 문체부가 마련한 세부지침의 적용 여부와 적정성 등을 사전 점검했다.앞서 문체부는 방역관리
28일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올해만 세 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현대중공업 노조가 관할 고용지청인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의 부실한 감독을 비난하고 사업주를 엄중 처벌하고 사업장에 특별감독을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월 22일 트러스 조립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특수선 잠수함 유압도어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의 경추가 부러지는 중대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근로자는 10일만에 사망했다. 사고가 발생한지 5일만인 21일 새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공산품인 LED 제품에 ‘주름 개선’ 등을 표방하여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온라인 광고 1345건을 적발하고, 해당 사이트에 대해 시정‧접속차단 등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분야를 기획점검하는 ‘온라인 집중점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광고 사이트 총 2999건을 점검하였으며, 작년 8월에도 LED 마스크 온라인 광고 사이트 7906건에 대해 점검하고 943건을 적발하여 조치한 바 있다.점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에서 사망 사고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9개월 새 6명의 노동자가 숨져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라는 불명예를 안았다.시공능력평가 2위 건설사인 현대건설은 지난 2월 20일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3-1, 2블록 지식산업센터'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근로자 1명이 숨졌다. 앞서 지난해 7월 1일 이후에는 서울 양천구 빗물배수시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3명이 숨진 이래 8월 이천-문경 중부내륙철도 건설 현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 대응 상황에서 손 소독제 제조업체의 생산·공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17일 의약외품 제조업체 ‘㈜코스맥스’(경기 화성시 소재)를 방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용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손 소독제’ 제품의 생산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이의경 처장은 이 날 현장에서 “손 소독제가 더 많이 생산될 수 있도록 야간과 주말까지 근무하는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손 소독제가 필요한 곳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각 지자체·농협·군부대 등과 협력하여 인력중개센터 추가 설치, 군 인력 등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배 인공수분, 감자 파종, 양파 수확, 마늘 제초작업 등 농작업이 시작되면서 농업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농식품부는 농번기 인력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 농촌인력중개센터 2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당초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70개소로 선정·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