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2월 2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32개 건설사와 함께 상생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상생간담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최근 3년간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사업비 300억 원 이상의 공사에 참여한 중대형 건설사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찰제도 개선 방안과 건설 관련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건설업계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이번 간담회는 발주기관의 일방적 의사전달과 사업 추진을 지양하고 민간과 상시적인 소통을 통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월 27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3층 중회의실)에서 민간 소각업계인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44개 업체) 및 매립업계인 (사)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19개 업체)와 불법폐기물 신속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전수 조사한 결과, 전국에 총 120만 3천 톤의 불법 폐기물이 적체된 것으로 확인했다.또한 2월 22일에 발표한 ‘불법폐기물 관리강화 대책’에 따라, 올해 안에 불법폐기물의 40% 이상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2022년까지 전량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이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애국 선열들의 소중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3월 1일 11시 설악산 등 8개 국립공원 정상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설악산 대청봉, ▲오대산 비로봉, ▲태백산 천제단, ▲소백산 비로봉, ▲월악산 영봉, ▲속리산 문장대, ▲덕유산 향정복, ▲지리산 천왕봉 등 백두대간이 지나는 8개 국립공원 정상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아울러 국립공원공단 직원과 탐방객이 함께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 3창을 외쳐 100년 전의 함성을 국립공원 정상에서 재현한다.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위원회)와 함께 3월 26일(화)까지(지역별 일정 상이) 2019년도 인생나눔교실에 함께할 ‘멘토봉사단’을 공개 모집한다.올해 5년 차에 접어든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서로의 인생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인문 가치를 공유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이다. 매년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 인력과 인문·문화 분야 전문가 중에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봉사단을 선발해 군인, 아동·청소년과 함께 연간 총 3천 회가량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하여 외국산 산양・면양과 국내산 염소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원산지 판별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최근 염소고기는 보신용 건강식품으로 인식하여 소비가 증가되면서, 육질이 비슷한 외국산 산양·면양을 국내산 염소고기로 거짓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염소고기 원산지 단속은 육안식별 후 탐문, 원료 역추적 위주의 수사기법에 의존함에 따라 증거를 확정하기에 한계가 있어, 과학적인 판별 방법의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관원은 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뱀장어 자원회복을 위해 실뱀장어 이동시기인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금강하굿둑에서 뱀장어 전용어도를 지나는 실뱀장어(5~7cm 크기의 뱀장어로 강하구 연안에서 채포되어 민물장어 양식의 종자로 주로 이용)의 이동량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뱀장어 전용어도는 바닥을 기어서 이동하는 뱀장어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설계된 물길로,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작년 6월 금강하굿둑에 최초로 설치한 바 있다.뱀장어는 바다에서 산란하여 강에서 성장하는 종이다. 그러나, 주요 강하구의 하굿둑이 실뱀장어의 주요 이동경로를 차단하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월 26일(화) 해양환경공단 대강당에서 관련 학계, 산업계 등을 대상으로 침몰선박 잔존기름 제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정부예산 33억 7천 4백만 원을 투입하여 침몰선박 중 잠재적 위험성이 가장 높은 2척에 대해 남아 있는 기름을 제거할 계획이다.2018년 12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해역에는 2,199척의 침몰선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침몰선박의 94.8%(2,085척)는 어선 등 소규모 선박으로 남아 있는 기름이 없거나 매우 적어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규모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해(25,692명) 보다 7,368명(28.7%) 증가한 총 33,060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소방·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중심의 신규 인력 수요, 베이비붐 세대 퇴직 및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따른 육아휴직 등의 증가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충원수요를 반영한 것이다.직종별, 시도별, 직렬별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직종별로는 일반직 25,725명이며, 특정직 5,621명, 임기제 1,681명,별정직 17명, 전문경력관 16명을 선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여 지역에 근무하도록 하는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977년부터 1996년까지 공중보건장학제도를 통해 장학생 1,461명(의사 768명, 치과의사 50명, 간호사 643명)을 배출했으나, 지원자 감소와 공중보건의사 배출 증가에 따라 지난 20여 년 간 제도가 중단된 상태였다.하지만, 최근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은 커지는 반면 이 분야에 종사할 인력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
고용․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은 3월 15일까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에 ‘2018년도(귀속) 보수총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보수총액은 보험료 부과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정확한 보험료 산정을 위해 기한 내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신고방법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를 이용한 전자적 신고방법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토탈서비스를 통해 보수총액을 신고하는 경우 고용․산재 보험료 경감 (최대 1만원)혜택은 물론, 3월 8일까지 일찍 신고한 사업장은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다양한 경품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월 25일(월)부터 3월 11일(월)까지 ‘해양 플라스틱 제로화’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플라스틱 쓰레기는 분해되는 데 500년 이상이 걸려 해양생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등 해양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점차 미세화되어 먹이 사슬을 통해 인간에게도 잠재적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그동안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발생 예방, 수거・처리 등에 힘써 왔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 (남원 육모정) 일대에 사는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시기를 관찰한 결과, 지난해 3월 1일보다 10일 빠른 2월 19일에 첫 산란을 관측했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립공원의 생태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2010년부터 구룡계곡 일대에서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 시기를 기록하고 있다.올해 구룡계곡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일 2월 19일은 처음 관측을 시작한 2010년 2월 22일에 비해 3일 빨라진 관측 결과다.연구진은 산란일이 일정하지 않은 이유를
지난해 폐기 처리되지 않고 재래시장을 통해 불법유통된 ‘온누리상품권’ 규모가 무려 1조 원대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중 만 원권 114장은 일련번호 등을 확인한 결과, 시중은행 14곳을 통해 버젓이 재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이 불법 유통된 재래시장 상품권 회수를 위해 수사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중소기업벤처부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약 1조 원 규모의 폐기 대상 온누리상품권이 유통됐다”며 “이 중 재유통이 확인된 상품권은 만원권 114장이다”고 답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만원권 114장은 시중은행을 통해 일련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생활 속 유해물질 600건의 독성정보를 새로 추가하고 사용자 접근성을 개선한 독성정보제공시스템 ‘톡스인포’(http://nifds.go.kr/toxinfo)를 확대 개편하였다고 밝혔다.톡스인포(Tox-Info)는 식품·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독성정보, 응급치료 시 활용 가능한 중독정보,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정보 등을 제공하는 독성정보제공 사이트이다.‘톡스인포’에는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 플라스틱가소제 ‘디이소노닐 프탈레이트’, 방부제 ‘메텐아민’ 등 600건을 이번에 새로 추가하였으며,
삼일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일제의 노략에 맞서 항거한 사례들을 역사로 접하는 현 시대에 그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명소 4곳을 소개한다.1.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우리 민족의 근현대사를 비롯해 순국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고문실, 시험장, 감시탑, 옥사 7개동, 역사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 문화재를 활용한 특별전 (대동단결선언, 3·1독립선언서, 윤봉길선언서 등)이 오는 4월 2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기요양 수급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재가수급자의 외출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는 ‘이동지원서비스’를 새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이동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수급자 및 가족의 요구를 반영하고, 장기요양 수급자의 재가 복귀 및 지역사회 거주 지원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본 사업 도입에 앞서 오는 5월부터 서울특별시를 대상 지역으로 “장기요양 이동지원급여”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시범서비스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1~4등급 재가급여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서울특별시 택시
20일 오후 5시반경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일하던 51세 비정규직 근로자 이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현대제철 당진공장 근로자였던 故이모씨는 철광석을 이송하는 컨베이어벨트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 4인 1조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중 잠깐 작업에 필요한 부품을 가지러 공구창고로 혼자 이동하다가 가동 중인 또 다른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이 씨의 주검을 처음 발견한 동료 A씨에 따르면, 컨베이어 벨트 정비작업 중 이씨가 보이지 않아 현장 주변을 찾아본 결과,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한 이씨의 주검을 목격했다.목격자의 말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봄을 알리는 봄꽃 개화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봄꽃 개화시기, 장소 등 봄철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공개했다.올해 봄꽃 소식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 금오도에서 1월 12일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트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지리산에서는 지난해 2월 15일보다 10일 빠른 2월 5일 복수초의 첫 개화가 관찰됐다다도해해상국립공원 금오도에서는 복수초보다 먼저 봄소식을 알린다는 큰개불알풀을 비롯한 매화, 민들레, 광대나물의 개화가 2월 12일 관찰되었다.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 달아공원에는 매화가 1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성기석)과 국방대학교(총장 김성진)는 21일 국방대학교에서 안보‧민방위․비상대비․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전문교육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탈냉전과 함께 전통적인 안보에서 사회 안전이 강조되는 포괄적 안보로 전환되고 관련분야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양 기관은 앞으로 ‘관련분야 교수 등 전문 인력의 상호지원’, ‘교육과정 설계 및 교육자료 상호 공유’, ‘학술회의 및 세미나 공동 추진’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기로 합의했다.성기석 국가민방위재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해마다 73건의 산불이 논‧밭두렁을 태우다 번지면서 78ha 정도의 산림이 훼손되고 있지만, 이러한 행위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특히,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의 10건 중 7건 이상이 봄철인 2월과 3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봄철은 겨우내 쌓여있던 마른 낙엽과 건조한 바람 등으로 작은 불씨도 산불로 번지기 쉽고,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산불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논‧밭두렁이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