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지난해 12월 21일 전국 최초로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민에 대해 사회적 보상책의 하나로 일정액을 기초연금처럼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민수당 지원조례’를 만들었다.이후 해남군은 농가기본소득 도입 위원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해 농민수당을 올해 6월부터 군 전체 농가 1만4579가구에 연 60만원을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키로 결정했으며 소요예산은 해남군 전체 예산 7800억원의 1%를 조금 넘는 90억원이다.단, 농민수당을 받는 농업인들은 국토환경·자연환경 보전, 친환경농업 실천, 영농폐기물 처리 등
서울시 보라매병원 피부과 조소연 교수팀은 29일 미세먼지가 장벽이 손상된 피부를 통해 진피층 안으로 침투해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겨울철 서울 시내에서 입자 크기 10㎛ 이하의 미세먼지를 모아 이번 실험을 진행했다. 해당 실험에서 미세먼지를 배양된 인체 표피의 각질형성세포에 처리하자 용량과 비례해 세포독성이 나타나면서 피부 염증 발생이 증가했고,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종이 발생했다.세포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세포 내 먼지 입자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미세먼지가 피부에 직접 침투했
DMZ의 지경학적 특성본지는 DMZ의 경제적 이용을 위해서 먼저 지정학적 특성을 살펴보고 그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따라서 DMZ가 지정학적으로 지닌 가치를 살펴보고 실질적으로 남북평화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아울러 유라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연재로 다루고자 한다.한반도 국토의 중앙지대를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는 DMZ(Demilitarized Zone)는 1953년 7월의 정전협정에 의해 육지 부문의 남북경계를 정하면서 설정되었다. 다시 말해 DMZ는 한국전쟁이 휴전이 아닌 정전으로 마무리되면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4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 관심도를 고려하였다.아울러, 중점 관리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재난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도로교통사고에 대해서는 봄나들이 철에 장거리 이동 등 차량 이용량이 증가 하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고 당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월 28일(목) 대회의실에서 장관 주재로 주요 시․도(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인천, 광주, 울산, 세종) 부단체장, 농진청, 농협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19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농식품부는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통해 쌀값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하지만, 금년도는 아직까지 농가의 참여도가 높지 않아 수확기 쌀 공급과잉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회의에서 이개호 장관은 “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월 28일(목) 전남(고흥)과 경남(밀양)을「스마트팜 혁신밸리(이하 혁신밸리)」2차 조성 지역으로 선정하고, 청년농업인 창업보육과 기술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해 4월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통해 2022년까지 전국에 혁신밸리 4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18년 1차 공모에서는 경북(상주)와 전북(김제)이 선정되었다.올해 2차 공모(1.8~3.8) 결과 5개 시・도가 응모하였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서면→현장→대면) 평가를 통해 2개 시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4월부터 10월까지(7개월간) 18만 개 사업장(’14년 대비 3만 개소, 20% 증가)을 대상으로 「제6차 작업환경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작업환경실태조사는 노동자의 작업환경을 파악하는 가장 넓은 범위의 조사로, 1993년부터 5년 마다 사업장의 일반현황과 위험기계‧기구 보유 현황, 화학물질 취급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올해는 조사의 일관성을 위해 지난 조사와 같이 5인 이상 제조업은 전수 조사, 5인 미만 제조업과 비제조업은 표본 조사를 하는 한편, 제조업 중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고용보험기금의 전담자산운용기관 입찰을 심사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한국투자증권’은 3월 28일 조달청(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된 고용보험기금 전담자산운용기관(주간운용사)을 선정하는 평가위원회에서, 기술평가와 가격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고점을 받았다.평가위원회는 1차 자격심사(정량)를 통과한 4개 증권사(신한, NH, KB, 한국투자)를 대상으로, 제안서 발표와 인터뷰 방식의 2차 기술평가(정성)를 하였다.고용노동부는 이번 주간운용사 선정을 위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산재보험기금의 전담자산운용기관 입찰을 심사한 결과, ‘삼성자산운용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삼성자산운용사’는 3월 27일 조달청(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된 산재보험기금 전담자산운용기관(주간운용사)을 선정하는 평가위원회에서, 기술평가와 가격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고점을 받았다.평가위원회는 1차 자격심사(정량)를 통과한 4개 자산운용사(미래에셋, 삼성, KB, 한화)를 대상으로, 제안서 발표와 인터뷰 방식의 2차 기술평가(정성)를 했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 주간운용사 선정을 위해 객관적이고 합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노경란)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과 3월 28일(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에는 한국잡월드 노경란 이사장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이기순 이사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진로 특화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해 체결됐다.2018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3,213명 중 75.5%가 학업․진로 탐색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학업 중단 후 겪는 어려움으로 진로 찾기를 2위(28%)로 뽑을 만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는 2004년부터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만족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42개 공공기관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2018년도 근로복지공단은 국민 보호와 편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으로 많은 일들을 하였으며 큰 성과를 이뤄냈다.특히, 일자리 안정자금의 책임 있는 집행과 소규모 건설공사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8일(목) 목포를 방문하여 세월호 선체 거치현장과 어업지도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김 장관은 먼저, 목포 신항의 세월호 거치현장에 들러 선체의 상태와 안전성 등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사무소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거치현장은 위험물이 많아 순찰 등 현장관리 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곧 있을 세월호 5주기에 많은 국민들께서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이어, 서해어업관리단의 어업지도선에 승선하여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공정위’)는 28일 울산지역 항만하역 근로자공급사업을 독점해 온 울산항운노동조합(이하‘울산항운노조’)이 자신과 경쟁 관계에 있는 온산항운노동조합(이하 ‘온산항운노조’) 소속 근로자들의 작업장 진입을 방해해 경쟁자의 시장참여를 곤란하게 만든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하고 과징금 1천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함을 발표했다.울산항운노조는 1980년에 처음 근로자공급사업 허가를 받은 이후 지금까지 울산지역에서 항만하역 인력공급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었다. 또한 직업안정법(제33조)에 따라 고용노동부장관의 허가를
27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신축 공사현장 화재의 원인이 용접불똥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28일 소방당국과 경찰은 용인 롯데몰 화재 직전 용접작업이 진행된 사실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공사장 4층에서 용접작업 중 튄 불티가 주변의 우레탄 마감재 등에 떨어져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산업안전보건법은 통풍이나 환기가 충분하지 않고 가연물이 있는 건축물 내부에서 용접·용단 등 불꽃작업을 할 경우 지켜야 할 사항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소화기구 비치, 용접불티 비산방지덮개나 용접방화포를 비롯한 불꽃작업으로 인해 불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는 오는 3월 29일(금) 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를 기존의 완성차, 부품업체 위주의 전시구조에서 탈피해 10일간 7개 테마관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조직위는 2019서울모터쇼의 주제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 Connected Mobility)”에 따라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핵심 주제를 반영한 테마관을 포함해 총 7개의 테마관(오토메이커스 월드, 서스테이너블 월드, 커넥티드 월드, 모
최근 들어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이용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통일부는 2014년 업무보고(2월 6일)에서 9대 중점 추진과제의 하나로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을 선정하였다. 파주와 포천, 연천, 고성 등의 관련 지자체들도 앞다투어 DMZ세계평화공원 유치를 위한 유치공동위원회를 출범하였거나 준비 중에 있다.DMZ는 생물의 다양성과 희귀 동⋅식물의 보전, 그 생태적 가치 등으로 인해 국내외로부터 생태계의 보고(寶庫)로 평가받고 있다. 동시에 DMZ는 한반도가 아직까지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이라는 아픔을 고스란히 전해 주는 대립과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채용절차법)」 일부 개정안이 의결되어 국회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의 골자는 채용 시 부당한 청탁‧압력‧강요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구직자에게 직무 수행과 관련이 없는 개인정보를 요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으로 민간기업의 채용비리를 규율하는 근거를 마련하여 구직자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외모 중심, 성차별적 채용을 지양하고 직무 중심의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법령을 위반하여 채용에 관한 부당한 청탁‧압력‧강요 등의 행위를 할 수 없
4월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이하 쇼핑몰)를 비롯해 매장크기 165㎡ 이상의 대형잡화점(이하 슈퍼마켓)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비닐봉투 사용억제를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4월 1일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가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3월 말까지 집중 현장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4월 1일부터는 ‘자원재활용법 시행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는 「제13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7일(수)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서울 용산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11.3.30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기념일로 정한 것이다.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33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박정해 원장(제주 무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3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50일간)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안전,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포함된다.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을 통해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등기우편((30116)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11(어진동) KT&G빌딩 632호,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