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제법 바람도 쌀쌀해지도 나뭇잎들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해 자칫 얇은 옷 한 장만 걸치고 나왔다가는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죠.이처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환절기에는 오히려 한겨울보다 감기 환자가 더 많습니다. 미처 추위에 대비하지 못하고 방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특히 이번 환절기 감기는 조심해야 합니다. 다른 감염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감기는 아직 코로나19가 만연하는 요즘 시국에 민감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환절기를 무사히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생동물의 천국 마다가스카르의 마스코트, 여우원숭이.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애니메이션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다.새하얀 얼굴에 검은 눈 주위와 코, 회색빛이 몸을 감싸는 신비롭게 생긴 동물이다. 무엇보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가장 큰 특징은 길고 복슬복슬한 꼬리다. 흰색과 검은색이 얼룩을 이루고 있는 꼬리는 약 56~62cm로 몸길이보다 길다. 이 긴 꼬리로 녀석들은 동료들끼리 의사 표현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아주 깔끔을 떠는 동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녀석들은 주로 열매를 먹고 사
날씨가 추워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독감 유행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야당은 정부에 전국민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요구했다.그러나 정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1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정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며, “모두 무상으로 하면 시중에서 필요해서 스스로 구매할 수 있는 사람도 길이 막히게 된다”라고 밝혔다.정부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막기 위해 무료 예방 접종 대상을 중·고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모델로 잘 알려진 동물이 있다. 쥐라고 하기에는 좀 큰데, 그렇다고 토끼라고 부르기에는 귀가 너무 둥글고 짧다. 그 주인공은 바로 ‘새앙토끼(Pika)’다.새앙토끼는 귀 길이 1.5~2.3cm 정도에 몸길이 11~19cm로, 몸집이 작다. 다리도 짧고 꼬리도 없다. 쥐와 토끼를 합친 것 같다고 해 북한에서는 ‘쥐토끼’라고 부르기도 한다.토끼목 우는토낏과에 속한 새앙토끼는 높은 소리로 우는 특징이 있어 ‘우는 토끼’라고도 표기한다. 우는 소리가 정말 ‘피카 피카’처럼 들리기도 한다.새앙토끼는 주로 해발고도 2,00
요즘 하늘에서 수도꼭지를 틀어놓은 것 마냥 장대비가 하염없이 쏟아지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 특성까지 더해져 이 시기에는 아무리 빨래를 해도 퀴퀴한 냄새가 나는 일이 많다 보니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특히 요즘 같은 시기는 빨래 건조가 더 쉽지 않아서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여름철 빨래 냄새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만 잘 알고 있다면 쉰내 스트레스도 말끔히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가장 먼저 할 일은 세탁이 끝나면 바로 세탁물을 건조시키는 것입니다. 세탁이 완료됐
작열하는 태양과 찜통더위 그리고 엄청나게 높은 습도까지 한꺼번에 찾아오는 여름입니다. 자연스레 옷차림도 점점 짧아지고 노출 부위도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과 핏줄 때문에 치마나 반바지 입는 것을 꺼려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이런 분들은 대부분 하지정맥류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입니다. 이 하지정맥류는 유독 여름에 환자가 많이 늘어나는데요. 대체 이 하지정맥류는 무슨 병이고 왜 여름에 발병사례가 급증하는지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하지정맥류는 우리 몸 안의 정맥이 노화, 임신, 유전, 비만, 장시간 직립자
서해 훼리호 침몰사고는 1993년 10월 10일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탑승객 총 362명 중 무려 292명이 사망했다. 이 배는 (주)군산서해훼리참고 소속 여객선으로 한국선박기술(코리아 머린 엔지니어링)이 설계하고 군산시 소재 대양조선에서 건조해 1990년 10월에 진수했다. 이 사고는 전형적인 인재로 기록되었는데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소홀히 한 탓에 발생했다. 출항 당시 초당 10m~14m로 부는 북서풍 때문에 높이가 무려 2~3m에 이르는 파도가 치는 상황이었는지라 여객선이 출항해서는 안 되는 날씨
22일 전국에 폭염이 기승을 부려 서울 낮 기온이 최고 35.4도까지 올랐다. 62년만에 최고 더운 날씨였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15시 10분 기준 서울 공식 최고기온(종로구 송월동 공식관측지점)은 35.4도로 기록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서울의 낮 기온은 1958년 37.2도 이후 6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15시경 기상청은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강원도 춘천 역시 낮 최고기온이 36.4도를 기록하면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비공식 기록으로는 이날 경기 가평군 설악면 기온이 38.3도까지 치솟았고,
지난해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한국인 승객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 등 총 35명이 탄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크루즈 선박과 충돌 후 침몰된 사건이다. 이 사고는 음주운항 뺑소니 사고로 기록되며 허블레아니호와 충돌한 크루즈 선박의 선장은 기소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재판이 계속 연기되고 있다. 이 사고로 한국인 25명과 헝가리인 2명이 사망하고 한국인 1명이 실종됐다.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여행사 참좋은여행이 기획한 동유럽+발칸 반도 6개국 패키지 여행을
요즘 한낮 온도가 30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어요. 이에 온열질환 주의가 필요한데요.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여요.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있어, 특히 어린이와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고혈압·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
씨그랜드호 사고는 지난해 2월 28일에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광안대교와 추돌한 사고이다.해당 선박은 출항신고도 없이 제멋대로 용호만 부두를 출발하여 블라디보스토크항로 향했다. 그러던 중 처음에는 요트 2대와 바지선 1대와 추돌하고 후에 광안대교에 부딪혔다가 도주를 시도했고 대한민국 해양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왜 이런 사고가 발생했을까? 당시 씨그랜드호는 지정 항로를 이탈하여 충돌을 일으킨 것인데 알고보니 선박의 선장은 음주상태였다. 선장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6%로 음주상태에서 조타실 안의 선원들에게
날씨가 더워지면서 일반 마스크의 불편함이 커지는 가운데 착용 시 호흡하기 편한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크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일반 국민에게도 덴탈마스크와 유사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5일 웰킵스가 생산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1장당 500원(1팩(3매)당 1천500원)에 판매된다.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으
부실공사와 지하주차장 오타 문제로 사기분양 논란에 휩싸인 봉포 스위트엠 오션파크가 지난 27일 고성군으로 부터 준공승인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입주예정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지난 2017년 12월 강원 고성의 첫 새 아파트라는 타이틀을 걸고 봉포스위트엠 오션파크 184가구가 분양됐다. 봉포 스위트엠은 저렴한 분양가(평당 600만원대)와 속초로부터 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심야시간에 4차선 도로 소음을 받을 영향이 없다는 이유로 100% 분양됐다. 해당 아파트의 시행사는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며 시공사는 코리
26일부터 버스와 택시 등 운전사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의 승차를 거부해도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지 않는다.또한 27일 0시부터는 모든 항공사의 국제선과 국내선에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확대 적용되는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정부의 교통 분야 방역이 강화된다.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버스, 철도, 지하철, 운송 등에 대해 출발 전이나 도착·운행종료 후에 방역조치를 시행해 왔다.아울러 운수 종사자와 대중교통 이용 승객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속 안내해 왔으나,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버스, 택시, 철도 등 운수종사자나 이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주말 실내 종교집회와 관련해 “언제든지 ‘조용한 전파자’가 참석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갖고, 집회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종교인들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집회의 모든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모임과 단체식사를 삼가는 등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 따라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화창한 날씨 속 우리의 방역체계와 국민의식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나 건조한 계절이 되면 콧물이 많이 나오고, 재채기가 심해지나요?바로 알레르기성 비염인데요. 환절기마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만성 질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알레르기성 비염이란 어떤 물질(원인 항원)에 대해 코의 속살이 과민 반응을 일으켜 갑작스럽고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에요. 보통 청소년기에 첫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유아 또는 성인이 되고 난 후에 증상이 처음 나타나는 경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에 홍보관을 열고 고급 철강재와 건축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건축문화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더샵갤러리로 명명된 이 홍보관은 '철과 자연의 조화(STEEL MEETS NATURE)'란 주제로 건축용 철강재의 무궁무진한 변신을 통해 건축문화의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강건재 및 건축 신시장 개척의 첨병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지난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올해 초 자사의 주택브랜드인 더샵을 11년만에 리뉴얼해 더샵3.0 시대를 연데 이어 강남 한복판에 홍보관을 개설한 것은, 경쟁사에 비해 소재측면에서 차별적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웨딩시즌이 다가오는데요. 결혼 준비를 하다 보면 만만치 않은 비용이 부담이 되곤 합니다. 이에 최근에는 스튜디오와 드레스, 메이크업의 합성어인 '스드메'를 벗어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한 작은 결혼식(스몰 웨딩)과 환경과 자연을 생각한 친환경 결혼식(에코 웨딩)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최근 결혼식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에코 웨딩'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에코웨딩은 쉽게 말해서 결혼식을 한 뒤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죠. 한 번 보고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박종호)는 19일 19시 30분 현재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등 2건의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야간 산불로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지난 18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된 가운데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19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1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발생지역 17곳은 서울 노원, 강원 원주, 대구 달성, 경기 광주, 경남 밀양, 충남 논산, 경북 예천, 강원 원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기 구리, 전북 전주, 전남 보성, 전남 고흥, 전남 나주, 경남 하동, 경북 청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돼 가는 이 때 무엇보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챙기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약초 중에서 특별히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금은화와 만삼을 소개합니다.금은화는 미세먼지, 항바이러스,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약공용 식재료에요. 성질은 차고 폐를 보호하는 성질이 있어요. 문헌적으로는 항바이러스작용, 항균작용, 청열해독작용, 폐렴, 폐결핵, 유행성감기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특히 금은화에는 루테올린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 작용을 도와준답니다.그리고 만삼은 호흡기 계통의 면역력을 증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