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동물병원 수의사는 수술 등 중대진료 전에 동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진단명 등을 설명하고 서면으로 동의를 받아야 한다.또 내년 1월 5일부터는 예상 수술비용도 미리 관리자에게 알려야 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수의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5일 공포·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수의사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구체적으로 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은 수술 등 중대진료 전에 동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이하 동물소유자등)에게 ▲진단명 ▲진료의 필요성 및 방법 ▲발생 가능한 후유증 ▲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재택근무에서 출근 형태로 근무 환경이 다시 변하고 있다. 정상 출근을 하는 직장이 늘면서 직장 내 괴롭힘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지난달 10~16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 퍼블릭을 통해 직장인 1000명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경험 여부에 대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9.6%였다. 이는 지난 3월 23.5%보다 6.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이 증가한
6월 수출액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여파에도 역대 6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수출액도 반기 최고실적을 거뒀지만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상반기 무역수지는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2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6월 중 가장 많은 577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 늘었다. 수입은 19.4% 증가한 602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에너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24억 7000만 달러 적자로 3개월째 적자를 이어갔다.수출 증가율은 올해 들어
닥터올가에서 전개되던 ‘캘리포니안 네이처’ 라인이 ‘킨네이처’로 라인명을 변경하고 제품 패키지를 더 환경친화적 소재로 리뉴얼 해 새롭게 선보인다.닥터올가는 전 제품 자연 유래 성분 및 유기농 성분을 함유하고 헤어, 바디 및 스킨케어 등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선보이는 클린 뷰티 브랜드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PCR 페트 용기에서 100% PCR 투명 페트 및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수분리 라벨을 적용하는 등 브랜드의 친환경적인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킨네이처’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제
정부가 세계 10위권의 공적개발원조(ODA)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내년도 ODA 예산을 4조 5450억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42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ODA 정책방향을 담은 ‘새정부 국제개발협력 추진방향’과 내년에 추진할 세부 사업계획을 포함한 ‘2023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을 의결했다.확정된 예산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검토를 거쳐 정부안으로 확정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내년 총 94개 수원국과 54개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45
정부가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지방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대구와 대전, 경남지역 6개 시군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해제되고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시, 전남 여수시 등 11개 시군구에 대한 조정대상지역도 함께 풀린다.수도권과 세종에 대한 규제지역은 그대로 유지된다.정부가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지방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한다.국토교통부는 30일 ‘2022년 제2차 주거정
맨즈뷰티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리브영이 남성 고객 늘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및 모바일 앱(App)에서 남성용 기초·색조 화장품, 헤어·바디용품 등 맨즈케어 주요 인기 상품을 선별해 제안하는 ‘남다른 자신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이날 밝혔다.올리브영은 남성 회원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남성들의 고민별 뷰티 니즈를 공략하는 한편, 맨즈케어 접근성을 한층 확대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맨즈케어
곧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7월 12일부터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정보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다.30일 정부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행안부는 주민등록법 일부 개정안 시행에 따라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주민등록증 수록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민원서류 접수나 자격 인정 증서 발급을 비롯해 △편의점 등에서 성년자 여부 확인 △공항·여객터미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오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및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를 비롯한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이번 3개국 정상회담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됐다.3개국 정상이 함께 마주 앉은 것은 지난 2017년 9월 유엔 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이번 정상회담에서 3국 정상은 당면한 지역 및 글로벌 문제 대응 과정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법치주의와 같은 기본가치를 공유
소방청이 오는 7월부터 전국 주요 해수욕장과 계곡 등 전국 물놀이 장소 211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현장 배치한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 4293명으로, 인명구조 및 수변안전을 위한 순찰활동과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을 8월 31일까지 펼칠 계획이다.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7명으로 해수욕장에 비해 하천과 계곡에서 3배 이상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로는 50대 이상 49명, 10대 28명, 20대 26명, 40대 21명 순이었고, 사고 원인은 수영미숙 31%,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지난 6월 9일 이후 20일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제1총괄조정관은 “감염재생산지수도 4월 말 0.7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계속 증가해 어제는 1.0까지 올라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었다는 것은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며 “지금은 어느 때보다 선제적인 방역조치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실제 회의 직후 공식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TRADE ON 온라인 세미나’를 6월 30일 오후 3시, 실시간 라이브(이벤터스, 유튜브)를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TRADE ON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B2B 수출 플랫폼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다가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해외 수출 전시회의 동향 및 참가 전략을 다룬다. 올해 1월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
강원도 강릉의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10년간 고객 예·적금 등 수십 업 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28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강릉시 한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횡령죄와 배임죄를 저질렀다며 자수했다. 두 사람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감사에서 고객 예금과 적금 등 금고 예산 22억 원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자 스스로 경찰서를 찾았다.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송파중앙새마을금고에서 횡령 사고가 발생한 뒤 소규모 새마을금고를 점검하던 중 이같은 금융사고를 포착했다.이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해당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정확한 금융사고 금액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28일 “(코로나19) 감소세가 어느 정도 감소하고 나서 한계에 도달해 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임 총괄단장은 “지난 3월 정점 이후로 계속해서 감소세가 유지되어 왔으나 최근 감소세가 둔화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당분간은 아마 현재의 수준에서 다소간 증가 내지는 감소하는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이것을 재유행의 시작점이라고 보기에는 아직까지 다소 이른 시기”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증가추세로의
정부가 지난 21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관련 법규 개정 작업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을 다음달 11일까지 각각 입법예고·행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이들 개정안과 제정안은 상한제가 적용되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아파트의 분양가에 그동안 반영하지 않았던 필수 비용을 추가로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구체적으로 정비사업 등 추진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주거이전비, 이사비,
‘국내개발 1호’ 코로나19 백신이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점검위원회’의 허가 여부만 남겨놓게 됐다.오일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은 27일 “SK바이오사이언스사의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개발명, GBP510)를 품목허가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날 코로나19 백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 브리핑에 나선 오 위원장은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 자문하기 위해서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재까지 임상시험에서 발생한 이상사례 등의 안전성은 허용할 수 있는
토니모리가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떠나자! With TONYMOLY 바캉스 보내줄라이(July)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무더운 더위를 피해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이들을 위해 토니모리가 특별한 여름 바캉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프로모션 ‘떠나자! With TONYMOLY 바캉스 보내줄라이(July)까’는 6월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토니모리 공식 온라인 몰인 ‘토니스트리트’ 회원이라면 하루에 한 번씩 매일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시, 당일 자정까지 사용 가능한 3천 원 온라인 쿠폰도 증정되어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혜택을
정부가 기업 활동에 영향이 큰 핵심 규제를 원점에서 검토하고 국민 안전과 건강을 침해하지 않는 한 원칙적으로 철폐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범부처 ‘경제 규제혁신 TF’를 신설해 핵심 규제 개선안을 논의, 다음 달 중순 단기간 내 개선 가능한 과제의 개선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정부는 2차 비상경제장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 규제 혁신 추진 전략’을 23일 발표했다.정부는 먼저 기업활동에 영향이 큰 핵심규제를 원점에서 검토해 국민 안전·건강을 침해하지 않는 규제는 원칙적으로 철폐하고, 안전·환경 문제 등 전면 폐지가 곤
대통령실이 지난 정부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폐지하고 새로운 대국민 소통 창구로 ‘국민제안’을 신설하고 지난 공개했다.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제안’은 대통령실의 대국민 소통창구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소통 창구”라고 설명했다.대통령실은 (구)청와대 국민청원은 청원법상 비공개가 원칙인 청원 내용을 전면 공개하면서 국민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 이슈로 변질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또 (구)국민청원은 민원 및 청원법을 근거로 하지 않아 국민 의견 처리기한의 법적 근
포스코O&M의 포라이즌이 새로운 이름과 리뉴얼로새단장을 마쳤다.이전 승주컨트리클럽에서 포라이즌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명성에 걸맞게 코스 조경 및 클럽하우스를 탈바꿈해 경쟁력을 갖추고 명문골프장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우선, 포라이즌으로 브랜드 명칭과 코스명 변경으로 명품골프장으로 도약을 알렸다. 승주CC의 새로운 이름인 포라이즌(Fourizon)은 사계절 (Four seasons)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포스코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재탄생을 (Reborn) 기념하며, 수평선(Horizon) 에서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