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1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9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고 15일 밝혔다.특히 노스페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패션 브랜드 중 유일하게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면서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2003년부터 브랜드스탁이 발표하고 있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소비자
운송수지 호조가 이어지면서 10월 경상수지가 69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10월 누적 경상수지도 770억7000만 달러로 5년 만에 최대 흑자를 나타냈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1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0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69억5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전년비 흑자폭은 46억1000만 달러 축소됐다. 올해 1~10월 누적 경상수지도 770억7000만 달러로 2016년(826억9000만 달러) 이후 5년 만에 최대 흑자를 나타냈다. 2015년(873억5000만 달러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난 25일 ‘소담(談)콘(소상공인의 이야기(談)를 담은 콘서트)’이라는 타이틀 하에 진행한 디지털 전환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소담(談)콘’은 디지털 경제 사회,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소상공인 6인이 다른 소상공인의 ‘멘토’로서 디지털화에 대한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여기에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또한 함께해 디지털 전환의 주요 포인트를 다각도에서 살펴볼 수 기회를 마련하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특히, ‘소담(談)콘’이 진행된 한남동 블루스퀘어
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가 제29회 한국PR대상의 PR 성공 사례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의 PR 성공 사례 가운데 대상과 16개 카테고리의 최우수상을 선정했으며, 공동 수상작 포함 18개 수상작을 11월 24일 PR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대상에는 국가보훈처의 ‘장군의 귀환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대국민 PR 캠페인’이 선정됐다. 이 캠페인은 봉오동, 청산리 전투 전승 101주년을 맞아 진행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사업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국민 추모 분위기 조성 및 국민 소통에 이바지한 성공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 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유럽승인을 목전에 두고 주주와 회사와의 합병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분위기다.이에 금일 셀트리온 소액주주 비상대책위원회는 셀트리온 본사를 방문하고 41만 소액주주를 대표해 “유럽승인을 앞두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상장사 합병 계획안을 조속히 발표하라.”는 의견의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셀트리온 3형제다.이 3형제기업 합병 계획은 지난해부터 시장에서 꾸준히 입소문처럼 알려져 왔
영화 빅쇼트를 연상케 하는 연기금과 셀트리온 주주간의 소리없는 전쟁. 이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에 따라 바이오 제약 시장의 주주 시장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현재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약 30조 원 이 중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 비율은 2020년 말 기준 8.3%로 평가액만 4조292억 원인 반면, 이 회사 소액주주가 가진 주식보유 비중은 과반이 넘는 61.33%를 보유해 월등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국민연금은 올해 상반기 들어 셀트리온 보유 주식 중 1900억 원 물량을 3개월간 처분해서 주식가격 하락을 견인하며 더
소송 발생, 거래정지 중인 코스닥 상장사 멜파스(096640·대표 강정훈). 이번엔 공시위반 사례가 발생했다. 금감원·거래소의 철저한 조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현대백화점에 입점된 프리미엄 팥빙수 플랜차이즈 업체 밀탑이 최근 멜파스를 인수했다.그런데 멜파스의 최대주주였던 밀탑은 지분, 주식이 없다. 반대매매를 당했다. 그런데도 최대주주 지분 변동공시를 하지 않고 있다. 이는 공시위반이다.반대매매는 최대주주가 증권사나 제2 금융 또는 사채업자 등을 통해 주식을 담보로 빌린 자금을 기한 내에 갚지 못하거나 주가가 담보 비율 아래
내년부터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이하 ‘스톡옵션’)의 비과세 금액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대폭 올린다.아울러 시가 이하로 부여한 경우에도 과세특례(과세이연) 혜택 확대를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98년부터 2020년까지 벤처기업의 스톡옵션 부여 현황을 분석·발표하면서 비상장주식의 평가방법 현실화를 위한 벤처기업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표준계약서와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벤처기업 주식매수선택권 제도 도입 후 벤처기업 4340개사가 6만 7468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톡옵션은 일정 수량의
금융당국이 추석연휴를 맞아 중소·중견기업에 19조 3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대출 및 보증을 제공한다.또 대출 만기일, 신용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이 도래하면 연휴 이후로 자동 연기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금융권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일반 시민이 금융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먼저 정책금융기관은 지난해보다 2조 8000억원 늘어난 19조 3000억원 규모의 특별 대출 및 보증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
불발된 남양유업 매각은 주가 부양 용도였을까. 금감원과 거래소, 최근 부활한 '금융·증권 범죄 수사협력단(단장 박성훈 부장검사)‘ 등 해당 기관의 철저한 조사ㆍ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남양유업이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는 법률의견서를 단독 입수했다. ‘소액주주모임의 입장문’도 공개됐다.고공행진을 하던 남양유업 주가는 약 44% 하락, 거의 반 토막 났다. 고점 대비 시가총액은 무려 2,100억여 원이 빠졌다.주가 이동평균선은 완전 역배열이다. 더 큰 문제는 그래프가 하염없이 고꾸라지고 있다는 점. 개인투자자들은 억장이
지난 7월 배달앱 5사 중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 = 정보량)가 가장 높은 곳은 '배달의민족'이었다.1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배달앱 5사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분석대상 배달앱은 정보량 순으로 ▲배달의민족(배민 키워드 포함,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범준, 김봉진) ▲요기요((유)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 강신봉) ▲쿠팡이츠(대표
겨자무(서양 고추냉이)를 사용하고 고추냉이(와사비)를 사용한 것처럼 표시한 업체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식약처는 고추냉이 제품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체 9곳을 적발해 행정 처분 및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사용하지 않은 원재료명 표시 ▲표시기준을 위반한 제품명 사용이다.식약처는 일부 업체가 가격이 낮은 겨자무를 사용해 제품을 제조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고추냉이를 사용한 것처럼 제품에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 “내일이면 1차 접종이 2000만 명을 넘게 될 것”이라며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달성하고자 한다”고 2일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백신 접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는 20~40대 17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며 “대규모로 단기간에 예약을 마치기 위해 예약시스템을 정비하고, 10부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4개월간 국내 6개 배달앱 중 소비자들의 포스팅(=관심도)이 가장 많은 곳은 '배달의 민족'으로 나타났지만 점유율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쿠팡이츠'는 약진을 거듭, 관심도 2위인 요기요를 거의 따라 잡았으며 '배달특급'은 6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다.2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올 3~6월 기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
카카오가 사상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3위(우선주 제외)에 잠시 올랐다. 증권가는 카카오의 주가가 5% 가량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어 시총 3위 등극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카카오 주가는 장중 14만3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때문에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 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네이버도 주가가 오르면서 시총 3위를 다시 탈환해갔지만 카카오가 시총 3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카카오와 카카오페이가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손해보험이 금융
미국 영화관체인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가 극적으로 기사회생했다. 미국 영화관체인 AMC 주가가 올해 들어 2800% 넘게 폭등하면서 한때 파산 위기에까지 몰렸던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 (CEO) 애덤 애런은 벼락부자가 됐다.증권업계에 따르면, 7일 기준 최근 한달간 AMC주가는 408% 급등했다. 올해 들어 최고가를 찍었던 지난 2일(현지시간) 장중 70달러를 넘겼던 것을 기준으로 하면 연초 대비 2850%까지 상승했다. AMC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난에 몰리면서 파산보호 직전까지 갔다. 극장 영업이 제한되면서 매출은
정부는 한국의 우수한 농업 시스템의 수출을 촉진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카자흐스탄과 협력할 방침이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유망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시범(데모)온실(1ha 규모, 알마티 지역)을 지난 2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그간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온실 조성 사업을 위해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교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간 업무협약(MOU)을 20년 4월에 체결하였으며, 스마트팜 관련 온실 시공·설계, 기자재, 시스템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K2 Agro Farm 컨소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와 유착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이른바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52) 총경이 2심에서 일부 혐의가 유죄로 뒤집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최수환 최성보 정현미 부장판사)는 20일 윤 총경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자본시장법 위반 및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319만 원을 명령했다.윤 총경은 승리 등이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 단속 내용을 알려준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녹원씨엔아이(옛 큐브스) 정모 전 대표가 고소
아직 세상에 밝혀지지 않은 회사 주식 정보를 미리 알고 무려 3배에 달하는 부당 이익을 챙긴 국가기관 연구원 2명이 적발돼 현재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연구 도중 개발한 특허 기술을 코스피 상장 회사에 이전하는 내용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미리 상당액의 회사 주식을 매입한 것이다.12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이곤형 부장검사)는 정부출연기관에 속한 A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인 B씨와 C씨를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죄 및 자본시장법 위반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연구원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 운영 및 육성에
이스타항공 창업주로서 회사에 재산상 심각한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을 대상으로 마침내 검찰이 칼을 꺼내 들었다.전주지검 형사3부(임일수 부장검사)는 이 의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횡령), 업무상 횡령,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9일 밝혔다.이 의원은 이스타항공의 장기차입금을 조기에 상환함으로써 회사의 재정 안정성을 해치는 등 회사에 약 430억 원의 금전적 손해를 끼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자금 담당 간부이자 자신의 조카인 A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