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은 다른 계절보다 낙상사고 발생률이 약 10% 정도 높아요. 그 까닭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눈으로 인해 길이 얼어붙는 경우가 많은데다 추위로 두꺼운 옷을 입으면 우리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이죠.낙상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근육이 감소한 고령자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답니다.질병관리본부가 2015-2018년 동안 낙상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낙상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그렇다면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
간혹가다보면 겨울철에 난방을 틀어놓은 상태에서 가게 문을 열어놓고 장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제 이렇게 난방을 틀어놓은 상태에서 문을 열고 영업을 하면 단속에 걸리게 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정부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겨울철에 문을 열고 난방 영업을 하는 상가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여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어요.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사용 제한 조치를 13일 공고하고 지방자치단체, 한국에너지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횟수별 과태료는 최초 경고 후 1회 150만원, 2회
정부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원가 주변 문방구, 분식점 중심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겨울방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가 등 주변의 문방구, 분식점, 슈퍼마켓 등 2만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지난 4년간(2016~2019) 점검조리‧판매업소
정부가 연말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3개 정부부처와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기관이 합동해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교통안전 특별기간’으로 설정해 특별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앞서 각 부처는 관계기관별 교통안전대책의 실적 및 12월 중점대책을 점검하는 회의(지난 11일)를 통해 기관 간 대책을 공유하며 교통안전 캠페인과 집중 단속을 추진키로 했다.국토부, 국조실, 행안부, 교육부, 경찰청,
최근 연말을 맞아 송년회 및 모임이 잦아지면서 위급상황이 발생 요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안전주간(15일부터 20일까지)을 정하고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는 등의 안전 수칙을 권고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송년회가 많은 연말, 모임 장소에 갈 때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구 위치를 먼저 알아 둘 것을 권고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년) 간 겨울철(12~2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6만325건으로, 모두 3444명의 인명피해(사망586명, 부상2,858명)가 발생했다
추위가 잠시 주춤한 틈을 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0일 새벽 서울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36㎍으로 평소의 두배를 웃돌고 있어 외출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중국 동쪽에서 유입된 미세먼지 공습이 시작되면서 수도권과 충북 지역에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미세 먼지 비상 저감 조치를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상청도 올겨울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바람과 함께 강추위가 왔다가 사라지면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찾아오는 현상이 반복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11일까지 미세먼지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9일에 이어 1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겨울 스포츠 안전관리 강화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인기 유튜브 채널과 협업해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 때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준비운동, 보호장비 착용 등)을 대상별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안전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한다.이달부터 2020년 4월까지 배구와 농구 경기장에서는 경기 전후에 스포츠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한 ‘안전송’과 ‘안전 영상’을 상영한다. 주요 겨울 스포츠 종목별로 안전 수칙, 사고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변할수록 우리 몸은 면역력이 저하돼 여러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지는데요. 그런 만큼 체온 관리는 필수입니다.그 중에서도 흔히들 발과 목을 따뜻하게 해야한다고 많이들 그러시죠? 과연 정말 그런 것일까요?겨울철 여러 가지 보온법을 살피다보면 꼭 빠지지 않는 것이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다. 두꺼운 양말을 신는다거나 따뜻한 물로 손발 씻기, 족욕하기 등 체온을 올리고 싶다면 가장 먼저 발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거듭 당부합니다.우리 발의 혈관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해 보인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초겨울에는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 위험이 크므로 12월 첫 추위와 기습추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기상청이 '올 겨울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예보한 바, 갑작스런 추위에 따른 한랭 질환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자칫 저체온증, 동상, 동창등에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정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첫 시행을 앞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정부는 지난 1일 제3차 국무총리 주재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계절관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후 국무조정실은 각 부처와 지자체의 계절관리제 이행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특히, 5등급차 운행제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등 국민의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과제는 시행필요성을 적극 알
제주 차귀도 대성호 사건이 일어난지 6일만에 또 다시 어선 침몰 사고가 발생해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해경은 25일 오전 6시10분쯤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통영선적 근해 문어단지 어선 창진호(24t·승선원 1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5천t급과 3천t급 경비함정 및 공군 헬기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 인근에서 발견된 구명벌 등에서 승선원들을 잇따라 구조했다. 사고가 난지 4시간 만에 해경은 승선원 14명 중 13명은 구조했으나 나머지 1명은 수색 중이다. 구조된 13명
올겨울은 예년과 비교하면 찬 대륙고기압 세력이 강하지 않아 겨울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나 때때로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어 기온의 변화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청장 김종석)은 기온이 올라가는 원인에 대해서 "서인도양과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30℃ 내외로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이것이 동아시아 대기 상층에 온난한 고기압성 흐름과 기온 상승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북극해 얼음면적은 9월에 연중 최소면적을 기록한 뒤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적은
인간은 체온이 1℃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더더욱 면역력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면역력이 강하면 병원균에 노출되더라도 영향을 덜 받지만 반대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쉽게 걸리면서 증세는 오래 가기 쉽상입니다. 또 눈이나 입 주위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요.올 겨울, 우리 몸의 면역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들이 있는지 다함께 살펴볼까요?무엇보다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곡물이나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현미를 비롯해 수수, 율무, 보리, 기장 등 잡곡은 몸의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전국 농촌 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영농폐기물은 사용하고 버려진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국적으로 연간 발생하는 약 32만 톤(이물질 포함) 중 약 19%인 6만 톤은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 유발 등 2차 환경오염과 겨울철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집중수거는 지자체, 농협, 농업인단체 등과 협조해 매년 농번기를 전후한 봄(4~5월)과 가을(11
지난 10월 8일 경기도와 강원도 등 전국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겨울 추위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왔습니다. 이에 올해 난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철저한 점검을 통해 가스보일러 사고 예방이 필요하거든요.가스보일러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지켜야 합니다.먼저 보일러 가동 전에는 배기통이 빠져있거나 찌그러진 곳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배기통 내부에 이물질이 쌓여 있거나 구멍 난 곳은 없는지 함께 점검합니다.가스보일러를 작동했을 때 과열이나 소음,
이제 가을이 지나고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요.겨울철은 공사 휴지기, 농한기 등 계절형 실업이 늘고 한파‧미세먼지 등 기상여건 악화로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더 악화되기 쉬워져요. 이에 정부는 지자체 및 민간과 협력해 15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하고 지원하는 계획을 세웠어요.정부는 약 4개월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상 조사규모를 확대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하기 상대적으로 용이한 지역단위 생활업종종사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지자체)‘으로 위촉, 현장중심 발굴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답니다. 정부는 보건복지부
㈜아성다이소(대표이사 회장 박정부, 이하 다이소)가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 2’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 속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겨울왕국 2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영화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겨울왕국 2의 캐릭터들을 생활용품 속에 그대로 재현해 디즈니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상품은 뷰티/패션소품과 주방/인테리어용품 등 70여 종으로 구성했다.뷰티/패션소품은 ‘겨울왕국 2’의 엘사와 안나 캐릭터로 구며볼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가발 머리끈과 포인트 헤어핀, 목걸이·반지 세트를
11월 9일은 소방의 날이다. 정부는 소방기본법 제7조에 따라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의 숭고함과 생명의 고귀함을 실천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는 8일에 지자체별로 별도의 제57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는 8일 오전 대강당에서 간소화한 제57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과 민간인을 격려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겨울철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 상순까지 전국 젖소농장 5500여호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을 검사해 미흡한 농가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 중 9600호를 대상으로 도축장 채혈을 통해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검사를 진행 중이다.그러나 젖소의 경우 농가에서 유량감소 등을 염려해 백신접종을 이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반면, 도축장 출하가 빈번하지 않아 도축장 채
정부가 동절기를 맞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의 개선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현장 미비점을 사전에 발굴·보완하고자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가금농가와 축산시설, 총 6791개소(가금농가 5479호와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 1312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점검을 통해 확인된 총 654건의 방역 미흡사례에 대해 개선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방역이 미흡한 사례 654건 중 226건(36%)은 보완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