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면 한없이 치솟는 온도계 수은주만큼 올라가는 전기요금에 부담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냉방기기를 사용하면서도 나중에 날아올 전기요금 고지서를 생각하면 괜시리 초조해져서 스리슬쩍 냉방기기를 끄는 경우도 있죠.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으니 걱정이 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전기료도 절약하고 환경도 생각하며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여름철 필수 가전제품을 꼽으라면 많은 분들이 에어컨을 꼽으실 겁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태양광 탄소인증제 운영고시 및 세부산정·검증기준 제정을 완료하고 오는 22일부터 태양광 모듈에 대한 탄소배출량 검증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태양광 탄소인증제는 태양광 모듈 제조 전 과정(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에서 배출되는 단위출력당(1㎾) 온실가스의 총량을 계량화(CO2·㎏)하고 검증하는 제도다.온실가스 총량은 태양광 모듈 제조과정에서 직접 발생되는 배출량과 소비된 전력생산을 위한 배출량을 합산해 평가한다.산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태양광 모듈 탄소인증제를
최근 맛 트렌드 중 가장 핫이슈가 무엇인지 혹시들 아시나요? 바로 ‘할매입맛’이랍니다.인절미, 흑임자, 쑥 등 우리 민족 전통 식재료로 만든 식품들을 즐기는 사람들을 가리켜 할매입맛이라고 부른다네요.이전까진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주로 즐기셨다면 이제는 남녀노소 가릴 것없이 다양한 세대에게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식품 트렌드로 떠올랐답니다.지난 몇 년간 유행했던 달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들과 달리 건강함과 구수한 매력을 두루 갖춘 식품이 바로 할매입맛 식품입니다.할매입맛 식품의 인기는 SNS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뉴트로 열풍의
지난 한 주 동안 부동산 정책 관련 핫이슈였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직접 나섰다. 문 대통령은 미래세대를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고 보존할 것이라고 천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총리실에서 전했다.최근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 등이 주택 공급 확대 차원에서 ‘그린벨트 해제 검토’ 입장을 밝힌 뒤 여권에서 그린벨트 해제 여부를 놓고 다른 의견이 나오자 부동산 정책은
금융당국이 온라인투자연계(P2P)금융 대출 돌려막기 등 업계 내 불건전 영업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아울러 업계 전반에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부적격·점검자료 미제출업체는 대부업 전환·폐업을 안내할 것임을 예고했다.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와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P2P 대출 가이드라인의 일부를 개정한다고 20일 밝혔다.개정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P2P업체의 중요 경영공시 사항(부실채권 매각, 연체율 15% 초과, 금융사고 발생) 및 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유가공업체인 ㈜피엔에프에스(경기도 안산시 소재)가 유통기한이 경과한 버터유를 원료로 사용해 제조한 ‘버터밀크파우더’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지가 2020년 4월 10일로 표시된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했을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GN헬로팜(대표 전경숙)의 소분제품 ‘보리어린잎분말’(식품유형 : 기타가공품)과 ‘노니분말’(식품유형 : 기타가공품)‘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지난 13일 내렸다.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의 회수사유는 금속성이물 기준 초과다. 금번 회수 조치가 내려진 대상은 유통기한 2022년 5월 18일 제품(보리어린잎분말)과 2022년 10월 24일 제품(노니분말)의 두 가지다.식약처 관계자는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즉각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신속히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현재 전 세계 산업계는 저마다 변화를 모색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자동차 업계 역시 마찬가진데요. 그중에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차량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 BNEF)에서는 2040년 판매되는 승용차의 57%, 운영되는 승용차의 30%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할 정도로 ‘전기차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은 날로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그런데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과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
검찰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을 17일 소환 조사 중이다.검찰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이날 감염병예방밥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총회장을 소환했다. 이 총회장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외에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이 총회장은 올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됐을 당시, 방역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장소를 축소 보고하는 등 허위자료를 제출한 혐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이하 금감원)이 우리은행 직원들의 고객 비밀번호 도용 사건에 대해 제재심의원회(제재심)를 열어 과태료 처분을 조치했다. 우리은행 임직원들에게는 ‘주의’ 등 조치를 내렸다.금감원은 지난 16일 제재심을 열어 2018년 10~11월 이뤄진 우리은행에 대한 스마트뱅킹 이용자 비밀번호 무단변경 관경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한 결과 최종적으로 과태료 처분을 의결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대해 “전자금융거래법 제21조에서 규정한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 의무를 위반해 ‘기관경고’ 조치 의견”이라면서 “같은
BNK캐피탈(대표이사 이두호)이 창립기념일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내 코로나 감염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직원들을 강제 동원했다는 내부 고발이 제기돼 사회적으로 큰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BNK캐피탈은 지난 15일 부산에 위치한 본사에서 서울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식 및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기획했다. 그런데 행사 준비 과정에서 사측이 현 코로나 19 사태의 심각성을 망각한 듯한 지시를 내렸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다.BNK캐피탈 직원 A씨는 행사 전날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아버지가 폐질환을 앓고 계셔서 코로나 때문에 가
효성중공업(대표이사 김동우, 요코타 타케시)이 경기도 화성에 지은 ‘동탄 헤링턴레지던스호텔’ 내 갈등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호텔은 이미 올 4월에 준공됐으나 효성공업과 시행사 간 갈등으로 언제 영업을 시작할지 당최 가늠이 안되는 상황이 3개월 가량 지속되면서 앞서 선분양받은 소액투자자들은 효성중공업의 갑질 행위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리는 등 사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동탄 해링턴레지던스호텔 분양자, 상가 분양자·임차인들은 지난 8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효성중공업의 갑질과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호소하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방울로 인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등 생활 방역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입니다.이런 가운데 세균감염인 헬리코박터균의 위험성이 함께 언급되고 있는데요. 헬리코박터균이 가족 내 감염 또는 같이 식사하는 동료 등 가까운 사이의 입을 통한 전파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즉, 반찬이나 찌개 등을 떠먹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가 전염병 전파의 위험성을 내포한다는 일종의 경고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의 식문화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날로 높아져 가고 있습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오는 17일까지 충북 영동, 충북 보은, 충북 괴산, 경북 문경 사업지 네 곳에서 산림복원지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림복원지 조사(모니터링)에 대한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백두대간 생태 축 복원사업 등 중점 사업지에서 진행하는 현장토론회에서는 상반기 실시한 조사 자료를 가지고 복원목표 달성을 위해 사후관리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이번 토론회에는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산림복원 정책자문단과 업무 담당자, 관련 단체가 참석해 상반기에 실시한 조사 자료를 바탕
최근 소비자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킨 ‘빨아쓰는 고기’ 논란에 대해 김재민 송추가마골 대표가 소비자와 직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으나 오히려 소비자들의 분노는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그동안 ‘모범 음식점’으로 널리 알려진 송추가마골 프랜차이즈가 사실은 허울만 그럴듯했을 뿐, 식당의 위생상태 점검이 십여 년 넘는 세월 동안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이뿐만 아니라 해당 관할 지자체인 양주시에서 뒤늦게 언론보도를 확인한 뒤 보도 내용을 근거로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을 접한 대다수 소비
정부가 그린뉴딜에 따른 수소경제 조기 이행과 확산을 지원코자 수소경제 분야의 국제표준화 목표를 확대하고 추진 속도도 한층 더 높인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 이하 국표원)은 15일 더케이호텔에서 수소경제 분야 산·학·연 전문가 40명과 함께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표준화 제2차 로드맵을 발표했다.국표원은 최근 그린뉴딜,, 수소 모빌리티 등 기술발전 동향을 반영해 수소경제 분야 국제표준 제안 목표를 종전의 2030년까지 15건에서 18건으로 20%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 여파로 외식보다 집에서 음식을 해 먹는 경우가 많이 늫었는데요. 그러면서 집에서 먹는 과일이나 채소가 안전한지 또 바이러스나 잔류농약 등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죠.그럼 우리가 집에서 먹는 과일이나 채소는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까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코로나 19 바이러스 주요 감염 경로로 음식이나 식품 포장이 지목된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미국 질병 통제센터에서도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찬물에 행구고 깨끗하지 않은 단단한 농산물(감자, 오이, 멜론 등)은 껍질을 먹지 않더라도 깨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숲가꾸기 등 산림작업장 내에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올여름 기온이 평년(23.6℃)보다 0.5~1.5℃ 가량 높아지고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7월 말~8월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주요 내용은 직사광선 노출 위험이 큰 낮 12시 이후 작업 지양, 폭염경보 발령 시 작업 휴무, 안전 관련 준비물 및 물·그늘·휴식 시간 마련, 기상 특보에 따른 탄력적 작업시간 운영 등이다.또 지방자치단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기구등 살균소독제를 인체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며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으로 판매한 업체 130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기구등 살균소독제는 식품 제조업체나 음식점 등에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기구·용기·포장의 표면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이다. 식품과 접촉하기 전에 제거되어야 하며 인체에 직접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이번 적발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소비자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실제 제품의 용도와는
지난 6월 충북 천안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조리사의 돌연사 사건의 주요 원인으로 유독물질 ‘클로로포름’이 대두됐다.유족들은 코로나 19 사태로 방역 소독이 강화되면서 고인이 지속적으로 두통과 메스꺼움, 가슴통증 등을 호소해왔으며 청소에 쓰인 혼합용액에 장기간 노출된 결과 결국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천안쿠팡물류센터 조리사사망사건 조사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유족들은 천안 쿠팡 물류센터에서 조리사로 근무하던 30대 여성 박 모 씨가 청소용 화학용액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