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3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현재 사업 수행 중인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612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특히 해빙기 낙석, 붕괴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 현장과 계절 변화에 취약한 하수처리장, 정수장, 토양정화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환경공단은 환경시설설치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잘린 땅(절개지), 지하 터파기 등 굴착공사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준수여부를 살펴본다.아울러 유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월 27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3층 중회의실)에서 민간 소각업계인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44개 업체) 및 매립업계인 (사)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19개 업체)와 불법폐기물 신속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전수 조사한 결과, 전국에 총 120만 3천 톤의 불법 폐기물이 적체된 것으로 확인했다.또한 2월 22일에 발표한 ‘불법폐기물 관리강화 대책’에 따라, 올해 안에 불법폐기물의 40% 이상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2022년까지 전량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이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봄을 알리는 봄꽃 개화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봄꽃 개화시기, 장소 등 봄철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공개했다.올해 봄꽃 소식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 금오도에서 1월 12일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트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지리산에서는 지난해 2월 15일보다 10일 빠른 2월 5일 복수초의 첫 개화가 관찰됐다다도해해상국립공원 금오도에서는 복수초보다 먼저 봄소식을 알린다는 큰개불알풀을 비롯한 매화, 민들레, 광대나물의 개화가 2월 12일 관찰되었다.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 달아공원에는 매화가 1월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해마다 73건의 산불이 논‧밭두렁을 태우다 번지면서 78ha 정도의 산림이 훼손되고 있지만, 이러한 행위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특히,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의 10건 중 7건 이상이 봄철인 2월과 3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봄철은 겨우내 쌓여있던 마른 낙엽과 건조한 바람 등으로 작은 불씨도 산불로 번지기 쉽고,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산불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논‧밭두렁이나 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와 홍수에 대비하여 국가하천 지정요건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 각계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갖고, ‘국가하천 지정 세부기준’에 관해 논의했다.지난 2017년 7월 충청북도 미호천 인근에 시간당 290㎜의 폭우가 쏟아져 청주에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지방하천에 인접한 도심지역에서의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국가하천은 그 동안 하천의 규모만을 기준으로 지정하여 홍수 피해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없었기 때문에, 국가하천 지정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월 22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기초 지자체가 참여하는 ‘불법폐기물 관리강화 대책’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지자체와 불법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이행한다.이번 점검회의는 환경부가 2월 21일 발표한 ‘불법폐기물 관리강화 대책’을 일선 기초 지자체의 담당자들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와 지자체 담당자들은 전국 불법폐기물의 40% 이상을 연내에 처리한다는 목표 아래, 불법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이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산림청은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예산 14억 원을 투입해 민북지역을 포함한 비무장지대(DMZ) 일대 11ha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산림 총면적이 11만 4612ha에 달하는 민북지역은 자생식물을 비롯해 귀화식물 4499종 중 약 2504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또한 민북지역의 산림복원을 위해 육군본부와 2008년 7월 8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15일에는 DMZ 일원의 생태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림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상반기내에 복원 대상지 선정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의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원별로 적설량 등을 고려하여 통제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먼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5개(길이 1,996㎞)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12개(길이 471㎞) 탐방로는 입산을 전면 통제하고, 지리산 요룡대-화개재 구간 등 28개 구간(길이 161km)은 부분통제한다. 그 외 지리산 장터목-천왕봉 구간 등 465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깨끗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계기관에 이번 특별관리 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협조를 구했다.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구 등 7개 시도에서는 706건의 쓰레기 투기 위반행위가 적발됐으며, 총 9,961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가 있다. 따라서 지자체는 관할구역별로 주요 도로변 정체구간 등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수시확인 및 집중수거 활동을 하면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내일부터 귀성이 시작되면 방역은 더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최근 구제역 확산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말했다.29일 경기 안성시의 젖소농가에서 올 겨울 첫 구제역이 발생한 뒤 정부가 빠른 대응을 취했음에도 같은 지역에서 연이틀 구제역 확진 판정 농가가 나타나자 구제역 확산 방지와 귀경 길에 오르는 국민들을 위해 경계심을 늦추지 말자는 뜻이다.구제역은 소, 돼지 등 우제류(발굽이 있는 포유류) 가축에 빠르게 퍼지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며 바이러스 잠복 기간이
민∙관∙학계가 두루 관심을 가지고 있는 2019년 첫 미세먼지 관련 전시회인 ‘2019 클린에어엑스포 – 미세먼지 특별대전 및 굿에어시티’가 2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정부는 이를 통해 대기질 및 실내공기질 개선 관련 첨단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며, 미세먼지의 측정, 저감, 대응, 예방을 위한 기술적,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
제23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가 1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어 양국 간 환경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를 계기로 22일(화)에는 양국 환경부 간 제3차 국장급 대화 및 제1차 한중환경협력센터 운영위원회도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환경 분야의 현안 및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각 회의별 의제는 다음과 같다.먼저 국장회의에서는 양국의 핵심 환경현안인 대기 및 수질ㆍ토양 분야의 협력사업을, 운영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한·중환경협력센터 업무계획과 운영방안
‘람사르협약’이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을 의미하며 습지는 경제적, 문화적, 과학적 및 여가적으로 큰 가치를 가진 자원으로 이의 손실은 회복될 수 없다는 인식하에 현재와 미래에 있어서 습지의 점진적 침식과 손실을 막는 것을 목표로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되었고 1975년 12월에 발효되었다.(우리나라는 1997년 7월 28일 101번째로 람사르협약에 가입하였다.)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항습지는 그간 ‘습지생태계의 보고’라 불리고 있었고 ‘한국의 맹그로브 숲’이라는 명칭에 걸맞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2019년 1월 1일부터 테이크아웃 커피, 배달음식 등 1회용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을 청사 내로 반입하는 것을 전면 금지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는 시 청사를 출입하는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12월 26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 청사 주요 출입구에서 출근시간·점심시간에 홍보를 실시한다.청사 출입구에는 1회용컵 회수통이 설치된다. 직원이나 시민이 테이크아웃 1회용 커피 등을 갖고 청사 안으로 들어올 경우 반드시 회수통에 컵과 잔여물을 버리고 난 이후 청사 내로 입장해야 한다.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으로 시민 주도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2019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별로 최대 3000만 원씩 총 5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희망 단체는 지정사업(6개 분야 22개 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 신청하면 된다. 지정사업 6개 분야는 △기후에너지 △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교육이다.희망 단체는 이달 31일 오전 9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이 서울 롯데타워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해양수산부문 기후변화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이례적인 고수온으로 어획량이 감소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점차 현실화 되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가 발간되는 등 국내외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이날 워크숍에는 국립해양조사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기후변화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동향 △해양기후변화 현황과 영향 △해양을
기상청(청장 김종석)이 기후변화의 대국민 이해 확산과 유엔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해 오는 7일(수)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제2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대응을 위한 국내 전문가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10월 1〜6일)의 후속 행사이다. 포럼 주제는 「지구온난화 1.5℃」특별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논의 동향이다.「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1회용 컵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1회용 컵 전용수거함’을 시범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종로·용산·도봉·동작구 관광객 밀집지역 및 이태원, 대학가 주변, 광화문 등 유동인구가 많은 17개소에 전용수거함을 설치한다는 복안이다.전용수거함 제작과 최초 설치, 보수는 스타벅스가 담당한다. 전용수거함이 설치되면 1회용 컵은 자치구가 수거한다. 환경부는 ‘1회용 컵 없는 길거리 만들기’ 홍보를, 자원순환사회연대는 1회용 컵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낙동강 상류의 상주보, 낙단보, 구미보 등 3개 보의 개방을 연기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정부 및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뒤에 개방을 재추진할 방침이다.앞서 환경부는 4일 하반기 보 개방을 발표하면서 상주와 구미보는 오는 15일부터, 낙단보는 10월 중순 경부터 개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보 개방 필요성에 지역주민 간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지 못했으며, 농작물 관련 우려도 계속되자 환경부는 보다 깊이 있는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초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환
미래 신기술을 활용해 파리협정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 펼쳐졌다.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자원화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 W-재단,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탄소포럼 2018’이 오는 12일까지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이번 탄소포럼의 주제는 ‘미래 신기술을 활용한 파리협정의 이행’이다. 국가적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기후변화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