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질수록 마스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덴탈마스크부터 보건용마스크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지만 사실 뭐가 더 안전할 지에 대해서는 걱정을 떨쳐내기가 쉽지 않죠.현재로서는 KF마크가 새겨진 보건용 마스크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가장 최선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우리의 걱정을 한아름 덜어줄 반가운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혈액과 바이러스를 모두 막아줄 한국산 의료전문가용 보호마스크가 탄생했다는 소식입니다.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는 특정 질병이나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가 아닌 의료용
영국에 이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두 번째 주자에 나선 미국에서 후유증 사례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화이자와 더불어 모더나 백신을 맞은 임상 참가자들도 각종 후유증을 경험했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NYT)는 미국 알래스카주의 의료 종사자 2명이 각각 15일과 16일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명은 1시간 내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나머지 한 명은 상태가 심각해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환자가 보인 알레르기 반응은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방역당국이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최고 위기 상황에 국면해 있다고 단정지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어제 기준 감염 재생산지수는 1.28 정도다. 이를 토대로 환자 수를 추계해보면 950명에서 1천 200명 사이의 환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감염시킬 수 있는 인원을 나타내는 지표다. 1.28은 확진자 1명당 1.28명을 감염시킨다는 의미다. 방역당국은 통상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확산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최근 코로나19의 집단감
최근 심상치 않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방역당국이 우려를 표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0일 “지금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앞으로 1~2주 뒤 하루 확진자가 1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감염 재생산지수는 1.43에 달한다. 이는 1명당 1.5명을 계속 감염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계산에 따르면 1~2주 뒤 일일 확진자가 많게는 700명에서 1000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그동안 감염병 전문가들이 일일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나올 수 있다고 경고해왔지만 방역당국이 감염 재생
2018년 타타대우 상용차는 전국적인 트럭 불매운동을 잠재우기 위해 “시위를 안 한다는 조건에 합의한다”라면, “4년하고 5년 동안은 무상으로 AS를 보장한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타타대우는 합의서와 다르게 서비스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맹비난을 받고 있다. 하루 벌어 하루를 먹고사는 생계형 트럭인 만큼 도덕성에도 금이 가고 있다. 차 한 대 값만 1억 원이 넘고 트럭 기사들에게는 목숨값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고치지도 못하는 차를 끌고 오늘도 트럭 기사들은 위험한 도로 위를 질주하고 있다.[편집자 주] 고속도로 위 언제 터질지 모
전북 정읍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발생했다. 농장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된 사례는 이번이 올해 처음이다.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1월 27일 오리를 출하하기 전 실시한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다음날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지난달 21일 철새도래지 천안 봉강천의 야생조류에서 처음 고병원성 항원이 검출된 이후 36일만이며 국내 가금농장 발생은 2018년 3월 마지막 발생 이후 2년 8개월만이다.중수본은 고병원성 확진
정부가 국내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과 손을 잡고 일회용품을 줄이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6일 15개 커피전문점, 4개 패스트푸드점과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자발적인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협약의 골자는 개인컵 및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을 함께 줄여나가기로 했다.참여 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 커피빈, 할리스커피, 엔제리너스커피,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크리스피크림도넛, 카페베네, 탐앤탐스, 커피베이, 디초콜릿커피앤드, 빽다방,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등 1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세가 사업장까지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25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7명이 됐다. 앞서 지난 22일 무선사업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또 다른 직원 2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어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던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 4명이 추가 확진되며 총 7명이 됐다.삼성전자는 확진자 발생 이후 해당 확진자들과 같은 층에서 근무했거나 밀접 접촉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코
SK 본사 건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 발생함에 따라 SK E&S 소속 직원 전원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SK그룹은 17일부터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건물에서 근무하는 SK E&S 소속 직원 모두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밝혔다.SK그룹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간 SK E&S 소속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을 받은 직원은 16일부터 출근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직원과 지난주 회의 등을 통해 접촉했던 다른 직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결과가 나올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19와 더불어 또 조심해야 할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바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인데요.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52건이 발생했는데 그중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11월부터 봄까지 집중적으로 나타났습니다.노로바이러스는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을 일으키고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입니다. 여기에 감염된 굴 등 조개류를 먹고 식중독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곤 하죠. 주요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발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세자리 숫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천안과 아산에 이어 강원 원주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 조정됐다.9일 원주시는 기자회견을 열고 거리두기를 1.5단계 격상 조치를 발표했다. 지난 5일 이후 세 번째 지역이다. 의료기기 판매업과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가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15명이 추가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16명 중 의료기기 판매업 직원은 2명, 방문자 3명, 가족 5명, 지인 4명, 기타 접촉자 2명 등이다
코로나19 이후 중국에서 등장한 또 다른 전염병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다. 지난 9월 중국의 백신 생산공장에서 시작된 브루셀라병 감염자가 6000명을 뛰어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6일(현지 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간쑤성 란저우시 당국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5만5000여명을 검사해 66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발표했다.9월 당시 주민 2만1000여명을 검사해 3245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감염자가 2배 이상 늘어났다.이번 감염은 중무(中牧) 란저우생물제약공장이 지난해 7~8
콜센터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다시 발생했다. 이번엔 충남 천안이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신부동 신한생명 콜센터에서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건물을 쓰는 신한카드 콜센터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 발견되며 총 21명이다.전날 40대 콜센터 직원이 확진된 뒤 여기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전수 검사한 결과 19명이 무더기 확진을 받았다. 현재 콜센터가 위치한 씨앤에이타워 건물은 모두 폐쇄됐고 방역이 실시됐다.천안시는 열악한 콜센터 근무 환경을 꼬집었다. 해당 콜센터에서 최초 확진 받은 환자의 감염경로를 조사
200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산림총회를 기념해 열리는 국제 토론회가 오는 9일 우리나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기후 위기 시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제적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이다. 전 세계 160개국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등이 참여하여 산림 및 농업·환경 등 관련 분야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과 전 세계 차원의 권고 사항을 도출함으로써 지구적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이번 토론회는 ‘숲의 경고, 숲에서 해답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식장을 취재한 기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이 탓에 장례식장을 다녀간 정·재계 인사들이 줄줄이 진단 검사를 받게 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 회장 빈소가 마련된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가 취재했던 한 언론사의 기자가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기자가 장례식장에서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파했을 가능성을 보고 재난문자를 발송했다.당시 장례식장을 다녀간 방문객이 1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요즘 가정마다 전자레인지 하나씩 두고 사용하시죠? 냉동식품이나 간편식품이 시장에 많아지면서 전자레인지의 활용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가전제품이 됐죠.그러나 전자레인지는 잘못 사용하면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할 가전제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전자레인지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이번에는 간편식품 종류에 따라 전자레인지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먼저 컵라면과 즉석밥, 즉석카레 등의 간편조리식품입니다.
수도권 곳곳에서 집단감염 소식이 끊이질 않고 있다. 감염지가 다양하게 나타나 방역당국이 곤혹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골프 모임에서 31명의 확진자가 속출했다.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동문 친목 골프모임에서 새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해당 골프장에서만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지난 22일 첫 환자가 발생하고 난 뒤 골프 모임 참석자와 이들의 가족 중에서 추가 감염자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31명의 확진자 가운데 골프 모임 참석자는 16명, 이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강원도 화천에서 1년만에 국내 재발한 가운데 경기·강원 접경지역 인근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 6건이 추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멧돼지 시료 총 173건을 검사했다. 그 결과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 양구군, 인제군에서 발견된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6건이 추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현재까지 발견된 전국 바이러스 발견 사례는 총 764건이다.양성이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광역울타리 내에서 주민,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하루 만에 5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부산 집단 감염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다. 비상이 걸린 방역당국은 긴장상태에 돌입했다.14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직원 10명과 환자 42명 등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1명은 이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요양병원에는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코호트 격리는 방역당국이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다. 환자 뿐만아니라 의료진 모두
부산발 영양수액 주사 관련 확진자가 추가 발견됐다.동일한 간호조무사에게 수액 주사를 맞은 확진자가 지난 7일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9일 기준 총 13명이 됐다.이번 감염경로의 시작으로 추정되는 60대 간호조무사는 지난달 하순부터 지인 등에게 소개를 받아 부산의 확진자 가정집을 방문했다.이번에 추가 확인된 7명의 확진자 중 3명은 부산에 거주하며 서울, 울산, 경남 등 거주자는 4명이다. 수액 주사 관련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퍼진 셈이다.방역당국은 영양수액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