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결성한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도 모펀드 ‘인천 혁신 모펀드 제1호’ 조합의 결성 총회가 11월 18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 본원에서 개최됐다. 모(母)펀드는 중소·벤처 기업에 투자하는 자(子)조합에 출자하는 펀드다.인천 혁신 모펀드 제1호는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닌 개별 펀드(투자조합)에 출자하는 조합으로, 앞으로 4년간 ‘인천형 뉴딜’ 종합 계획에 따른 디지털·그린·바이오 등의 분야에 출자할 계획이다.총 결성 규모는 100억원으로 인천시가 96억원, 인천비전기업협회·인천IP경영인협의회가 각각 1억원, 경기인
정부가 ‘우주 비즈니스 시대’를 열기 위해 강한 자생력을 갖춘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를 만들기로 했다.이에 따라 2031년까지 위성 170여기를 개발해 국내발사체 40여 회를 발사하고, 내년부터 2035년까지 총 3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국가우주위원장으로서 처음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21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주재, 이와 같은 내용의 우주산업 육성 추진 전략과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 추진계획 및 국가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내년 관광기금 융자를 올해보다 550억 원 늘린 649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4500km의 걷기길인 ‘코리아둘레길’을 내년까지 조성을 마치고, 광주·전라·부산·울산·경상남도를 연계한 남부권 관광개발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 관련 박람회, 쇼핑관광축제 등을 개최하고 선제적으로 대규모 방한 관광 마케팅도 실시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제6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안전 여행
민간 주도 메타버스 대표 사업자 단체가 탄생했다. 11월 9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메타버스 기업 관계자 130여 명이 온라인으로 모여 정관 확정, 임원 선출 등 협회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안건을 승인했다.초대 회장으로는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이하 KoVRA) 신수정 회장,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이하 MOIBA) 고진 회장이 공동 선출됐다.이어 △KT, SK텔레콤, LGU+ 등 이동통신사 3사 △삼성전자 △CJ올리브네트웍스 △LG CNS △NAVER △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1년도 제4회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인천의 투자활성화 정책 설명회를 연계할 예정이다.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 지역의 유망 기술 벤처 창업 기업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다. 올해 4월에 시작돼 7월, 9월까지 총 3회가 진행됐다.이번에 4회 차를 맞
정부가 ‘오징어게임’과 같은 한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까지 콘텐츠 매출 168조 원·수출 157억 달러를 목표로 한 콘텐츠산업 진흥에 시동을 걸었다.메타버스와 실감체험, OTT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이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정부는 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를 열어 문화를 통한 일상 회복, 한류 성과 확산 등 콘텐츠산업 정책의 주요 방안을 담은 ‘코로나19 극복 콘텐츠산업 혁신전략’을 심의·의결했다.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사회 활력을 회복하고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와 함께 올 10월부터 한강공원을 거점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저감 및 성숙한 시민 인식 선도를 위한 ‘쓰담한강’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는 2020년 시작된 환경재단의 국내 환경 회복 캠페인인 ‘지구쓰담 캠페인’ 중의 하나다. 해양 및 도심 환경 보호를 위해 △대중 인식 개선 활동 △환경 정화 활동 △풀뿌리단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 상반기 한국필립모리스와 함께 ‘서울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도심의 거리 쓰레기 저감 및 인식 개선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도 우리 무역 역사상 최단기(299일)에 1조 달러를 돌파한 성과와 의미를 점검하고, 무역 2조 달러 달성을 위해 풀어야 할 수출현장 애로와 미래무역 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정부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무역협회에서 제5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27일 열고, 현재의 수출 회복 모멘텀을 유지하고 글로벌 교역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현장애로 해소 및 미래 무역 기반 확충방안’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는 수출기업과 경제단체, 수출유관기관, 17개 시·도(1
정부와 LG그룹이 ‘청년희망ON(溫, On-Going)’ 프로젝트 세번째 파트너십을 맺었다.이 자리에서 LG그룹은 3년간 3만명의 직접채용을 포함해 3만 9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국무조정실은 2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LG그룹 구광모 회장을 포함한 LG그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청년 일자리 창출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로써 LG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희망ON’에 KT와 삼성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더욱 속도감 있게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설 것”이라며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일”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심의, 결정하게 될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은 국제사회에 우리의 탄소중립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030 NDC 상향안은)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배출량 대비
문재인 대통령이 “‘청정수소 선도국가’를 대한민국의 핵심 미래전략으로 삼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7일 인천 서구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공장 투자 예정지에서 열린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수소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보다 담대하고 도전적인 미래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레이수소 100% 공급 구조를 2050년까지 100% 청정수소로 전환 △전국 곳곳에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빈틈없는 인프라 구축 △수소 활용이 일상화되는 탄소
미래 신산업 메타버스를 집중 조명하는 콘퍼런스 '메타콘 2021(Metacon 2021)'이 6일 신라호텔에서 개막된다.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7일까지 이틀 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된다.'메타버스 2.0: 가상과 현실의 공존'을 주제로 한 '메타콘 2021'에는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가해 메타버스 트렌드와 신기술, 향후 전망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개회식에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환영 메시지를 보내며, 국회에서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박성중 과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의 명운을 걸고 우리 정부 임기 동안 대전환의 토대를 확실히 구축하는 것을 시대적 소명으로 삼겠다”고 28일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위기극복 정부로서 임기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하는 것을 우리 정부의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여기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정부는 국민과 함께 위기를 잘 헤쳐 왔다”며 “코로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다른 나라들보다 잘 지켜냈고, 한편으론 위기 속에서 가장 빠르고 강한 경제 반등을 이룬 나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도 제3회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가 9월 16일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빅웨이브(BiiG WAVE, Big wave for Incheon Investment Gate)는 인천 지역 유망 기술 벤처 창업 기업의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로, 올 4월·7월에 이어 9월 제3회를 맞이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벤처 캐피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2차 접종도 속도가 붙어 10월 말로 앞당겼던 국민 70% 2차 백신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접종 연령과 대상 확대로 전 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접종률에 다가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국민들께 약속했던 추석 전 3600만명 1차 백신 접종을 이번 주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신 국민들 덕분이
아시아교육협회는 글로벌 에듀테크 스타트업 어워즈(이하 GES어워즈)의 한국 최초 본선 진행을 맞아 대회에 참가할 국내 유망 교육 부문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GES어워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에듀테크(Edutech) 스타트업 시상식으로, 세계적으로 유망한 교육 부문의 스타트업을 발굴·수상하는 행사다. 교육 부문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는 게 목표다. 올해 8번째 GES어워즈는 4000여개 교육 관련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운영·관리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M
국립나주병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ESG (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기반 친환경 캠페인 ‘녹색회복 실천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또한 윤보현 원장은 1월 환경부가 시작한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Go Go) 챌린지’에 23일 동참했다. ‘1회용품 거절하Go!, 녹색회복 실천하Go!’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실천 의미를 강조했다.고고(Go Go)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수익과 판로확보를 위한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가 지난 8월 5일 제 42차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구독경제 추진방안’을 위한 후속 조치이다.구독경제란 일정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 받는 유통 서비스로서, 소비자는 상품이 자동으로 정기 배송되는 만큼 제품을 고르는 데 쓰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고, 판매자는 정기적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할 수 있다.최근 비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전망이다. 또한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앞으로 5년간 2조 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글로벌 백신허브화 비전 및 전략’을 확정했다. 정부는 K-글로벌 백신허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국산 코로나19 백신 신속개발 △글로벌 생산협력 확대 △글로벌 백신 허브 기반 신속 구축 등 3대 전략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글로벌 백신허브화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신속한 협업을 통해 전방위 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정책심의회‘에서 향후 3년간 우리나라 창업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중소기업 창업지원계획(2021~2023)'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정부의 창업정책과 민간의 혁신노력에 따라 최근 제2벤처붐이 본격 도래한 가운데, 특히 창업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이에 따라 중기부는 뜨거운 창업열기를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가고 다가올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향후 3년간 창업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최초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주요 과제는 △혁신·신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협력과 상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