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정부조달콜센터가 재택상담을 개시한다.조달청(청장 정무경)은 코로나19 집단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6일부터 정부조달콜센터 상담사들의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정부조달콜센터는 70여명의 상담사가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업무, 나라장터 시스템 이용방법 등에 대해 연간 140만 건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재택근무는 16일부터 상담사의 10%를 시작으로 3월 중 전체 상담사의 50% 수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콜센터 관계자는 현재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이 진행 중이어서 문의가 많고, 상담 자체의 난
전 세계가 바이러스 공포에 휩싸였다. 인류의 생명뿐 만 아니라 경제마저 위협한 이 신종 바이러스는 지금 이 시간도 무섭게 세력을 확산하고 있다.코로나19라 명명된 이 신종 바이러스는 인류에게 새로운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인류는 그 앞에서 무력하기만 하다. 그 이유는 이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 약이 없기 때문이다. 치사율도 확실히 예측하기 힘들다.신종 바이러스는 보통 기존 바이러스의 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기존에 알려진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보다 전파가 빠르고, 증세가 심하고, 치료가 잘 안되는 경향이 있다
임서정 고용노동부차관은 12일 천안에 소재하는 고용노동부 위탁 콜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의 방역 및 근무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전국의 모든 콜센터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방관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좁은 공간에 노동자들이 밀집되어 있어 감염의 위험성이 큰 콜센터 근무환경의 특성을 반영하여 「콜센터 사업장 예방지침」을 마련하고, 이날 중으로 예방지침을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시달하여 지침 이행을 안내하고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콜센터 감염병 예방지침 주요내용은 ▲전담자 지정, 사업장 대응 매뉴얼 마련 및 전체 종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앙재난본부)가 구로콜센터 집단감염 사태에 따른 대응 관리 지침을 내놓았다.12일 중앙재난본부는 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 책임을 부여하도록 했다.또 각 사업장은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체계를 갖추는 등 감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장 직원의 좌석 간격을 1m 이상 확대하는 등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일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관리절차와 조치사항 규정 등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인터넷피시(PC)문화협회(회장 김병수, 이하 협회),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 이하 게임위)와 함께 9일, 세종시 나성동에 있는 피시(PC)방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권장, 키보드와 마우스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박양우 장관은 최근의 개학 연기로 인해 청소년들의 피시방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일부 피시방 종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9일 버스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기간 중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에 대해고속도로 통행료에 대한 한시적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의 경우 2월 5주(2.24일~3.1일) 기간 중 노선별로 평균 승객이 70~80%까지 급격히 감소하여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버스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면 버스 운영 비용의 일부를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은 국무회의를 거친 후 고시 절차를 거쳐야 한다.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공적판매 마스크의 1인당 구매 가능 수량, 공적 판매처·기관, 식약처 신고·승인이 필요한 거래 기준 등에 대해 6일 공고했다.이번 공고는 6일 개정·시행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세부사항을 정한 것이다.생산업자는 6일부터 당일 생산량의 80% 이상을 생산일로부터 2일 이내에 공적판매처로 출고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판매업자가 마스크 3000개 이상을 공적 판매 외로 판매하는 경우 다음 날 낮 12시까지 온라인 신고시스템에 신고해야 하며,
착한 마스크 기업으로 뜨던 웰킵스가 아르바이트생의 일탈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해당 아르바이트생은 어린이용 마스크를 포장작업하는 도중 비위생적인 행위를 하는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려 물의를 빚었다.웰킵스는 마스크제조판매 업체로 마스크 품귀현상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올리지 않고 판매매해 '착한기업'으로 주목받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소비자들의 비난과 원성을 받고 있다.지난 4일 웰킵스몰에서 일하는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맨손으로 마스크를 만지고 심지어 얼굴에 마스크를 비비는 등 비위생적인 행위를 하고 그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주요 은행들이 지폐 및 금고를 소독하는 등 위생관리에 나섰다.코로나19가 확산되자 5일부터 우리은행은 현금 방역과 금고를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대상은 영업점에서 본점으로 보낸 현금이며 이 현금은 다시 한국은행으로 보내진다.NH농협은행은 지폐를 소독하기 위해 지난 4일 지역별 업무지원센터 9곳에 분사기 1대와 20ℓ짜리 소독약 3통을 배치했다.KB국민은행은 전문 방역업체에 위탁해 주 1회 본점 금고를 방역하고 있다. 또 외국인 방문이 잦은 영업점에서 한도 초과 현금을 보내오면 역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주문이 폭주하자 배송업체 특히 쿠팡은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쿠팡은 이런 상황에서도 감염병에 무방비로 노출된 쿠팡맨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보다 ‘고객이 없다면 쿠팡맨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쿠팡맨들에게 상실감과 무력감을 선사하고 있어 노사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김범석 대표이사가 보낸 한 통의 응원편지에 ‘격앙’된 쿠팡맨들최근 쿠팡이 비상체제에 돌입하면서 김범석 대표는 쿠팡맨들에게 한 통의 편지를 보냈다.편지에는 “국민들이 불요불급한 접촉을
정부가 최근 불거진 마스크 대란 사태를 두고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 올바른 마스크 사용 방법을 제시하고자 마스크 사용법을 권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을 개정·권고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권고사항은 지난달 12일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개정한 것으로, 적용대상은 지역사회 일반인이며 향후 전파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식약처는 코로나19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유‧초‧중‧고 추가 개학 연기 및 후속 지원 방안과 2020학년도 1학기 대학 학사 운영 권고안을 담은 「교육 분야 학사운영 및 지원 방안」을 2일 발표했다.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초‧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9일에서 23일로 2주일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지난달 23일 1차 개학 연기 이후,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의하였으며, 그 결과 3월초부터 최소 3주 동안 휴업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김천소년교도소 수용자 1명이 지난달 29일 새벽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됨에 따라, 접촉 직원 및 수용자를 즉각 격리하고 해당 수용시설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지난달 29일 김천소년교도소 미결수용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확인하고, 김천보건소와 협조하여 교도소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였으며, 검체 분석, 역학조사 등 해당 수용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해당 수용자는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출소한 상태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1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이날 식약처가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마스크는 총 203만 7000개이다.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대구·경북 지역의 약국, 서울·경기 지역의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행복한백화점(서울 양천구)과 인천 및 그 밖의 지역의 약국, 아임쇼핑(부산역점) 등이다. 전국 공통으로는 공영 홈쇼핑을 통해서도 방송시간에 맞춰 전화주문할 수 있다고 전했다.농협 하나로마트는 전날까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충무초등학교 내 초등학교 교실과 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개학 연기 기간(2일~6일)에 운영하는 긴급돌봄 현장을 점검했다.교육부는 돌봄 공백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긴급돌봄을 9시~17시까지 운영한다.이를 위해 지난 지난달 28일에는 「유치원·초등학교 긴급돌봄 운영 관리 지침」을 현장에 배포했다.'학생·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긴급돌봄 운영 원칙에 따라, 학교장을 중심으로 ‘긴급돌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인천시청의 코로나 방역 조치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하루 평균 118만명이 이용하는 시내버스의 방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버스기사들에게 마스크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것이 드러나 버스운수업체 근로자 및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지난달 28일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인천시 대응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열고 "인천시가 과잉대응하면 시민은 더 안전하다"는 굳은 각오로 지역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힘을
정부는 지난 25일 발표한 '마스크 대란'에 대한 수급조치 개정안의 원활한 시행과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 회의를 개최하고 빠르면 27일 오후부터 마스크를 구입 가능하도록 하고, 28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유통·판매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안의 원활한 시행과,시행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불법 반출이 인천공항에서 여전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인천공항에서 일하는 제보자는 “국내에서는 마스크가 없어 발을 동동구르고 있는데 중국인들은 매일 몇 천개씩 국산 마스크를 가지고 중국으로 나가고 있어 분통이 터진다”고 전했다.실제로 인천공항에서는 매일 중국 보따리 상인들이 박스를 뜯어 20~30개 단위로 분리해 4~6명이 나눠 마스크를 중국으로 가지고 나가고 있었다. 이들은 아침, 저녁으로 마스크를 반출하고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이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공연장 내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3월 8일(일)까지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을 휴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가 23일부터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공연예술계도 동참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 다음달 9일 이후의 국립공연기관의 공연장 재개관 및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정부가 23일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격상하면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한창섭)도 청사 직원·방문자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청사 11곳의 방역관리를 강화했다.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정부청사 코로나19 상황별 대응방안」에 따라 24일부터 전국 11개 정부청사에 44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용하여 출입단계에서 감염의심자를 격리할 수 있도록 출입관리를 강화했다.세종청사는 17개동에 총 19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가동 중이다.청사관리본부는 열화상 카메라와 2차 비접촉 체온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