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물량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반면 대당 보조금 최대 지급액은 소폭 줄어든다.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는 19일 전기차 보급물량을 대폭 늘리고 고성능 및 보급형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25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안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필요성 증대와 대기환경 개선효과 제고 등을 고려해 관계부처 및 차량 제작·수입사 등 이해관계자들간의 논의를 통해 마련했다.이번 개편안을 보면 차종별 보급물량이 대폭
오늘부터 소상공인·소기업 55만곳에 대한 손실보상 선지급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9일부터 전용 누리집 ‘손실보상선지급.kr’을 통해 손실보상 선지급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선지급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영업시간 제한조치를 받고 있는 소상공인·소기업 55만곳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신청자는 지난해 4분기, 올해 1분기 각 250만원씩 총 500만 원을 선지급 받을 수 있다.대상자에게는 신청 당일에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 전용 누리집 ‘손실보상선지급.kr’에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나눔과 환경을 위해 ‘전국적’으로 인재를 채용한다.14일 아름다운가게에 따르면 분기별 각 직군에서 신규 인재 채용 계획을 확정하고 기업 ESG 및 환경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아름다운가게는 △대외협력 △홍보마케팅 △기획 △친환경 매장 운영 매니저 △기부물품 수·배송 △생산 관련 총 6개 분야의 인재를 전국적으로 충원한다고 밝혔다.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직무에 해당하는 지원 자격을 갖춘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가 4일 새롭게 달라지는 ‘2022 물품기부’를 알리는 ‘Give us, Give Earth (이하, 기부어스)’ 물품기부 캠페인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기부, 어스’ 캠페인은 새롭게 달라진 2022년 아름다운가게 물품기부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이웃과 지구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물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번에 달라지는 물품기부 4가지 변화는 △물품기부 기준 완화 △세액공제 혜택 상승 △기부천사 대상 피드백 시행 △물품기부 절차 간소화다. 기부 가능 품목을 늘리고 절차는
정부가 올해 주택 입주 예정 물량이 평년을 상회하는 48만8000호고, 2030년까지 매년 56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입주 예정물량은 전년(46만호) 및 평년(10년 평균 46만9000호)을 상회하는 48만8000호”라며 “특히 수요가 높은 아파트의 경우 작년 대비 3만5000호 증가한 35만7000호를 올해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어 “2030년까지 시장 일각에서 공급 과잉까지 우려할 정도의 매년 56만호 주택이
하이트론씨스템즈(019490ㆍ이하 하이트론)의 상장유지는 과연 가능할까. 하이트론을 바라보는 자본시장의 눈빛이 떨리고 있다.하이트론의 새 최대주주는 아시아미래투자조합이다. 아시아미래투자조합의 최대출자자는 50%를 납입한 아시아창업투자주식회사(이하 아시아창투). 즉 아시아창투가 아시아미래투자조합의 몸통이다.그런데 아시아창투는 현재 자본잠식 상태. 중소벤처기업청(이하 중기청)으로부터 『법규위반』, 경영개선 요구를 받았다. 또 다수의 위법, 중기청으로부터 여러 번 지적도 받았다.이렇듯 아시아창투의 검은돈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개미투자자
사기도박은 영화 속 얘기만은 아니었다. 최근 연예계의 원정도박이 외국환 거래 법 위반으로 문제가 대두 되는 가운데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의 정혼상대로 알려진 미국인이자 한국인 사업가 타일러 권 씨가 우리나라 돈으로 약 6억 원이 넘는 미국 뉴욕 메릴린치의 부도난 수표(채권)를 발행해서 미 윈 라스베거스에서 도박머니를 빌려 네바다 주정부가 라스베거스 사법당국에 영장발부를 요청하며 구속영장까지 허가된 사실을 본지가 단독 입수했다.네바다 주정부는 서로 다른 액면가액의 부도수표를 발행한 권 씨에 대해 2개의 수표 사기 혐의를 적용해서 라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로 기부 방송을 진행한다. CJ온스타일은 이번 라이브쇼를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사회적 기업과 홍보대사를 선정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기부 방송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이달 23일 오후 6시 CJ온스타일 앱에서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는 기아대책과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의 미혼모 지원 사업 프로젝트인 ‘봄b살롱’과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가 함께한다. ‘웰라쥬 리얼 HA 바이오리프트 캡슐’을 메인으로 한 보습 앰플 키트와 ‘봄B살롱’에 소속된 미혼모들이 만든 수제비누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94만7000명, 세액은 5조7000억 원으로 전국민의 98%는 과세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결정세액은 납세자의 합산배제 신고 등으로 고지 세액 대비 10%(지난해 기준) 감소되는 점을 감안할 때 5조100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기재부는 22일 올해 종부세 고지 세액 5조7000억원 중 2주택 이상 보유자인 다주택자(48만5000명, 2조7000억 원)와 법인(6만2000명, 2조3000억 원)이 88.9%를 차지해 세액의 대부분을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주택시장 안정을 위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활발해진 미술의 대중화로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객실, 복도, 로비 등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한 제주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 ‘2021 아트제주’를 오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하며, 전시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GLAD to meet 아트제주 2021 패키지’를 2021년 11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선보인다.특히, 올해 5회째를 맞은 ‘아트제주’는 2018년 14억, 2019년 20억이라는 역대 최고 매출을 연이어 달성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심야시간 택시 잡기가 어려워지자, 서울시는 서울지역 심야 택시 공급 확대를 위해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서울시는 1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개인택시 3부제를 야간시간 대에 한해 일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모든 개인택시는 휴무일에도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운행할 수 있다. 이는 2019년 이후 2년 만에 나온 조치다.현재 서울 개인택시는 가나다조 3개로 나눠 운영 중이다. 2일 운행 후 3일째에 의무적으로 쉬는 방식이다. 서울시의 이번 임시 조치로 휴무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와 함께 올 10월부터 한강공원을 거점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저감 및 성숙한 시민 인식 선도를 위한 ‘쓰담한강’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는 2020년 시작된 환경재단의 국내 환경 회복 캠페인인 ‘지구쓰담 캠페인’ 중의 하나다. 해양 및 도심 환경 보호를 위해 △대중 인식 개선 활동 △환경 정화 활동 △풀뿌리단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 상반기 한국필립모리스와 함께 ‘서울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도심의 거리 쓰레기 저감 및 인식 개선
서울시NPO지원센터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2021 NPO 파트너 페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NPO 파트너 페어는 비영리 영역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NPO 지원·산업 박람회이다.NPO 파트너 페어는 약 5000여 명(전년 기준)의 관계자가 참여해 다양한 협업 파트너를 연결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비영리 영역 종사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 비영리 영역과의 협업을 원하는 공공·민간기관·학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하고 있
소송 발생, 거래정지 중인 코스닥 상장사 멜파스(096640·대표 강정훈). 이번엔 공시위반 사례가 발생했다. 금감원·거래소의 철저한 조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현대백화점에 입점된 프리미엄 팥빙수 플랜차이즈 업체 밀탑이 최근 멜파스를 인수했다.그런데 멜파스의 최대주주였던 밀탑은 지분, 주식이 없다. 반대매매를 당했다. 그런데도 최대주주 지분 변동공시를 하지 않고 있다. 이는 공시위반이다.반대매매는 최대주주가 증권사나 제2 금융 또는 사채업자 등을 통해 주식을 담보로 빌린 자금을 기한 내에 갚지 못하거나 주가가 담보 비율 아래
미래 신산업 메타버스를 집중 조명하는 콘퍼런스 '메타콘 2021(Metacon 2021)'이 6일 신라호텔에서 개막된다.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7일까지 이틀 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된다.'메타버스 2.0: 가상과 현실의 공존'을 주제로 한 '메타콘 2021'에는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가해 메타버스 트렌드와 신기술, 향후 전망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개회식에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환영 메시지를 보내며, 국회에서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박성중 과
내년부터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이하 ‘스톡옵션’)의 비과세 금액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대폭 올린다.아울러 시가 이하로 부여한 경우에도 과세특례(과세이연) 혜택 확대를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98년부터 2020년까지 벤처기업의 스톡옵션 부여 현황을 분석·발표하면서 비상장주식의 평가방법 현실화를 위한 벤처기업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표준계약서와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벤처기업 주식매수선택권 제도 도입 후 벤처기업 4340개사가 6만 7468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톡옵션은 일정 수량의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두달간 카드 사용액의 최대 10%를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을 시행한다. 이 기간에 지난 2분기보다 신용카드를 더 쓰기만 하면 월별 10만 원, 최대 20만 원을 돌려준다. 영화관, 배달앱, 프랜차이즈 커피점 등 사용은 인정되지만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종 등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업종 등은 제한된다.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축적된 가계저축을 소비로 유도해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소비회복세를 경제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상생소비지원금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는 PR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PR 활동과 소통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위원회를 발족했다.한국PR협회 지속가능위원회는 PR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핵심적인 소통 수단으로서의 PR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지속가능위원회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PR의 개념 재정립 △PR협회 윤리 강령 수정 △사회적 주요 현안에 대한 공익 캠페인 추진 △PR협회 자체 조직 건전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한국PR협회는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으로 조삼섭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원금 상환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조치를 내년 3월까지 6개월 재연장하기로 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7월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면서 영업 애로가 지속되고 있고, 음식·숙박·여행·도소매 등 내수 중심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원 연장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한 차례 더 연장하되, 질서 있는 정상화를 위한 보완방안을 함께 시행하는
불발된 남양유업 매각은 주가 부양 용도였을까. 금감원과 거래소, 최근 부활한 '금융·증권 범죄 수사협력단(단장 박성훈 부장검사)‘ 등 해당 기관의 철저한 조사ㆍ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남양유업이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는 법률의견서를 단독 입수했다. ‘소액주주모임의 입장문’도 공개됐다.고공행진을 하던 남양유업 주가는 약 44% 하락, 거의 반 토막 났다. 고점 대비 시가총액은 무려 2,100억여 원이 빠졌다.주가 이동평균선은 완전 역배열이다. 더 큰 문제는 그래프가 하염없이 고꾸라지고 있다는 점. 개인투자자들은 억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