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재 A호텔은 코로나19에 따른 숙박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근로자 대표가 워라밸일자리장려금을 활용할 것을 회사에 건의하여 노사합의로 전체 근로자 88명중 59명이 소정 근로시간을 단축하여 3월분 인건비 5900만원을 지원받았다.경기도에 소재하는 제조업체 B기업은 공기청정기 등을 제조하여 일본에 수출하였으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에서 노사협의회를 통해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을 활용하기로 협의한 결과, 전체 근로자 41명중 25명이 근로시간을 단축하여 4월분 2500만원을 지원받았다.경남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책임성 있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인공지능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GPAI)’ 협의체가 15일(한국시각 기준) 공식 창립되었다고 밝혔다.GPAI(Global Partnership on AI)는 이해관계자 전문가그룹 및 주제별 작업반을 통해 AI 관련 이슈 및 우수사례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국제적 AI 이니셔티브를 공유하는 협의체다.과학‧산업‧시민사회‧국제기구‧정부기관 대표 및 관련 분야 AI 전문가가 참여하며 AI가 인권, 포용성, 다양성, 혁신, 경제성장,
문재인 대통령이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영상메시지를 전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15일 밝혔다.이 영상메시지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열리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에서 상영된다. 정부는 6.15남북공동선언 채택 20주년인 이날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오늘 오후 '평화가 온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이유로 무력도발 의사까지 내비치는 등 압박 행보를 이어가자, 축소 진행을 결정했다. 영상메시지 속의 문 대통령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6.1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 참여기업을 15일부터 7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산재돼 있는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의 수출물량을 집적해 배송비를 낮추고, 국내·외 물류창고를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300여개 기업에 1500만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상승하고 있는 항공 물류비와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13일, 2020년 제1회 및 제2회 기사.산업기사.서비스 통합 필기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서울 대왕중학교를 방문해서 코로나19 방역 조치상황을 점검했다.임 차관은 전기산업기사 등 18개 종목 506명이 응시한 대왕중학교 2층 입구에서 시험실에 들어가는 수험생의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여부와 수험생들의 발열 확인 상황을 살폈다.학교 2층에 마련된 발열자 및 호흡기 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을 둘러보고 3∼5층에 있는 일반 시험실에 들러 수험생 간 거리가 1.5m 이상 떨어져 있는지와 창문이 개방되어 있는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과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어린이제품의 수입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 집중검사를 함께 실시해 불법·불량제품 70만점을 적발, 국내 반입을 사전 차단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된 안전관리대상 어린이제품을 살펴보면 학용품 50만점(39개 모델)으로 가장 많았으며, 완구 17만점(99개 모델), 어린이용물놀이기구 1만점(8개 모델) 순으로 적발됐다.적발된 학용품 중 환경호로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 허용치 보다 40배, 200배 높게 검출된 2개 제품에 대해서는 통관보류 및 반송·폐기 조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중심의 한국형 세일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는 강성천 차관 주재로 11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점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동행세일의 주요 추진방향과 내용을 논의, 12일 발표했다.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 외출자제 등이 지속되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전국적인 소비 붐 조성으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세일행사다.중기부는 대중소 유통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정부가 오는 14일까지로 예정됐던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방역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연장조치는 종료기한을 정하지 않고 수도권의 환자 발생추이가 한 자릿수로 줄어들 때까지 계속 유지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정세균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 지난 5월 2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강화된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과 n차 감염이 지속되는 현 상황을 지적하며 상황이 안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안전기준 적합확인·신고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승인받은 내용과 다르게 제조·유통한 기타 방역용 소독제제 등 10개 제품을 적발하여 제조·판매 금지, 회수명령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11일 밝혔다.환경부는 '코로나19' 관련 살균·소독제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불법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사전적으로 유통을 차단해 왔으며, 불법으로 확인된 제품은 제조·판매 금지 및 회수명령 행정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이번에 적발된 제품 중 '살림소 정성담은 살균소독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11일 새만금개발청 청사에서 생명사랑 나눔 단체 헌혈을 시행했다.이번 단체 헌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생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스크 착용·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진행됐다.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긴급히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전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새만금개발청은 2015년부터 매년 2회 생명사랑 나눔 단체헌혈을 추진하고 있으며,
SK건설(대표 안재현, 임영문)이 전자사기 범죄로 인해 미국 당국으로 부터 800억 원대라는 천문학적 벌금을 부과받고 3년간 보호관찰 및 미국 조달사업에 입찰을 하지 못하게 됐다.미국 법무부는 11일(현지시간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의 SK건설이 미국 국방부 소속 공무원에게 돈을 주고 주한미군 기지 공사 계약을 따내고 미 정부에 허위 청구를 하는 등의 부정행위와 관련해 전산사기(wire fraud) 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 6840만 달러(약 814억 원)를 내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SK건설은 3년간의
서울숲공원은 6월 18일 공원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주제로 한 ‘슬기로운 공원활용법 LiVE’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우리가 맞이하게 된 새로운 일상 속에서 도시공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6월 18일은 15번째 맞이하는 서울숲공원의 개원 기념일로써 개원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이번 ‘슬기로운 공원활용법 LiVE’ 행사는 토크쇼, 생태숲 투어, 가드닝 등 다채롭게 공원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온라인을 통해 라이브 방송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산림청에서 배부한 산불진화용 밤비버킷을 운용중인 군 항공부대와 소방·경찰 항공대로 직접 찾아가 보유현황에 따른 실태조사와 방문수리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밤비버킷은 산불진화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장비지만 노후장비가 많아져 매년 정기적인 수리와 유지보수 개체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밤비버킷 보유현황 실태조사를 하면서 고장으로 사용이 어려운 밤비버킷은 현장에서 직접 수리를 지원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김광석 소장은 “찾아
앞으로는 은행이나 환전영업자 외에 항공사·면세점·택배 등 다양한 경로로 환전을 신청하고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은행에서 환전을 신청한 뒤 택배로 외국 돈을 받거나 면세점에서 면세품과 함께 찾는 일 등이 가능해지는 것이다.기획재정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융복합·비대면 확산과 경쟁 촉진을 통한 외환 서비스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혁신안에 따라 환전사무의 위·수탁이 허용된다. 현재까지는 은행·환전영업자만 환전업 수행이 가능해 고객은 환전 신청, 대금 수령 모두 은행이나 환전영업자를 거쳐야만 가능했지만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으로 이제
문재인 대통령은 6·10 민주항쟁 3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는 이제 더 많은 민주주의, 더 큰 민주주의, 더 다양한 민주주의를 향해 가야 한다”고 전했다.10일 문 대통령은 5공 시절 고문조작과 인권침해로 악명높은 ‘남영동 대공분실’이었던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민주주의 현장에서 희생된 이들의 이름을 명명하며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유가족에게도 위로를 보냈다.그러면서 정부는 예우를 다해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을 모실 것을 약속했다.더불어 애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주재했다.식품안전정책위원회는 ‘식품안전기본법’ 제7조에 따라 식품 등의 안전에 관한 주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하여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 위원회로, 그간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17.12), 「건강 취약계층 급식 관리 강화 방안」(‘18.12) 등을 논의해 왔다.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제기된 우리 「식사문화 개선 추진 방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첫째,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의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했다.학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케이테크(주), (유)하이츠타워, 에이치티에스(주)에서 수입·판매한 타워크레인 6개 형식 23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와 판매중지를 실시한다.이미 판매되어 운영 중인 장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하고, 추가로 해당 형식의 타워크레인은 더 이상 판매되지 않도록 판매중지 명령을 부과한다.이번 조치는 지난 1월 20일 평택 스마트팩토리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 조사의 일환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제작결함 조사를 실시하고, 건설기계 제작결함 심사평가위원회 심의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0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으나, 2∼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폭염일수는 평년(9.8일)의 2배를 넘는 20∼25일로 예측된다.농식품부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경감,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매년
군 범죄피해자도 국선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군 장병의 인권보장을 강화하는 내용의 ‘군사법원법 일부개정법률’이 9일 공포되어 6개월 뒤 시행된다.이번 개정법률에는 군인과 군무원 등 사이에 발생한 범죄피해자에게 변호사가 없는 경우 군검사가 민간 국선변호사를 선정해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신설되었다.또한, 군검사의 불기소처분에 대해 고소·고발인이 불복할 수 있는 기간을 10일에서 30일로 연장했다.‘군사법원법 일부개정법률’로 군 범죄피해자도 국선변호사의 법률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군조직은 계급체계 내에서 상명하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초・중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탐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신규 인공지능 체험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여 학생의 과학관 방문에서 원격교육 중심으로 당초 계획이 대폭 보완・운영되어 시행된다.구체적 내용으로는, 첫째, 과학관이 제시한 탐구과제(7개) 중 전국 60명의 초・중등학생이 각자 한 개 과제를 선택・자율탐구하고, 과학관 인공지능 자문단은 9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자문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