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산림과 농가를 괴롭혔던 매미나방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정부가 특별 유충 피해 저감 정책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산림청은 올해 처음으로 겨울철에 월동난 부화시기를 점검(모니터링)하여 발생 예측·예보 발령 및 적기방제를 통해 유충 발생의 밀도를 저감하는 방제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유충 발생 밀도가 높은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겨울철(12월~부화까지)에 근거리 무선통신(NFC) 전자예찰함을 설치하여 점검을 추진한 결과, 산림 내 최초 부화는 부산시 동래구, 최종 부화는 강원도 영월군임을 확
수돗물 유충 발생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해 환경부가 약 한달간 전국 정수장 447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5곳의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소량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실시한 위생관리 실태 조사 결과 경기도 연천군 연천정수장 등 5곳의 정수장 정수에서 깔따구 유충이, 18곳의 정수장에서는 원수 및 정수처리과정에서 유충이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유충이 수돗물을 공급받는 곳(수용가)으로 확산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정수에서 유충이 발견된 5곳의 정수장에 대해 수계전환을
산림청이 국내 산림보호와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육군에 도움을 요청했다. 산림청 산림보호국과 육군본부 구수참보부는 1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산림보호와 재해예방을 위해 상호 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산림재해 예방공사 관련 공동조사단 운영,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사업 확대, 군 사격장 산불발생 방지활동 및 대책 마련, 산림생태훼손지 복원, 산림사업 및 산림보호 등을 위한 군부지 활용 협조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육군의 산림관계관을 대상으로 산림재해에 대한 이해
국제선 운영 항공사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부가 앞으로 국제항공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하게 될 3곳을 선정했다.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14일자로 해당 임무를 수행하게 될 3곳은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로이드인증원(주) 등이다.이번에 지정된 검증기관은 국내 온실가스 검증분야 인정기구인 국립환경과학원이 그간 검증업무실적, 전문인력 보유현황, 검증업무 수행계획 등을 평가하여 선정했다.3개 기관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검증기관으로 등록 후
산림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가 천주교계와 뜻을 같이 했다. 양측은 평화라는 이름 아래 손을 맞잡고 나무 심기, 숲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등 각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산림청은 12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염수정 추기경)와 ‘평화와 탄소중립 추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두 기관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 공동 추진 ▲평화의 나무 심기·숲 조성 등을 통한 평화 활동 ▲탄소중립과 평화의 숲 국민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활동 ▲남북산림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상호 발전·우호 증진에 있
인도네시아 센툴생태교육모델숲 조성 10주년을 맞아 산림청이 현지에 밀레니얼 강당 및 케이(K)-포레스트 강당을 건립하고 6일 오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1년 한국-인도네시아 간 첫 양자협력으로 추진한 센퉁생태교육모델숲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 내 녹색협력단지로 2013년 개장해 숲체험, 캠핑, 모임·연수 등의 장으로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이날 밀레니얼 강당 및 케이(K)-포레스트 강당 준공식에 산림청은 실시간 영상으로 행사에 참여하였다.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국제협력과 및 영림공사, 보르고 지방정부 고위간부, 인도네시아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메탄을 없애주는 자연 상태의 세균이 발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윤석환 카이스트 교수진과 공동연구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탄습지인 무제치늪(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에서 주요 온실가스인 메탄을 분해하는 메탄자화균 2균주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메탄자화균은 메탄을 메탄올(알코올)로 분해(산화)해 에너지원으로 살아가는 세균으로 환경 내에서 메탄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균주에 따라 이탄층과 같이 산소가 없는 토양에서 만들어지는 메탄의 90%까지 분해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종이 학계에
산불 위험도가 큰 봄철을 맞아 정부가 작년에 준비태세를 모두 갖춘 산불대응센터 59개소에 최고급 인력과 시설을 탑재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산림청은 산불재난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진화를 위하여 산불진화 인력, 장비, 지원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산불대응센터 59개소를 올해 2월 1일 봄철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불대응센터를 통해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에 기존의 분산되어 있던 시설, 시스템, 진화인력, 진화장비를 한곳으로 모아 동반상승 효과를 높이고 정보기술(IT)기반의 신기술을 도입하여 산불예방과 발생한 산불의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가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사유림업무지원포털을 제공한다.4월 1일부터 산림청은 사유림업무지원포털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에 필요한 공·사유림의 산림경영활동(조림·숲가꾸기) 사업시행 정보서비스를 공간정보(GIS)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제공한다고 밝혔다.공간정보시스템(GIS)은 국토 계획에서부터 도시 계획, 수자원, 교통 운송 도로망, 토지, 환경 생태, 지리 정보, 지하 매설물 등 모든 자원 및 공간 정보를 컴퓨터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 시 원활한 물이용과 홍수조절을 위해 정부가 발전용댐 다목적 활용 기준을 정하고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환경부는 정부 부처 및 물관리 공공기관과 함께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를 개최하고 발전용댐 다목적 활용을 위한 시범운영 기준을 확정했다.이번 시범운영 기준은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 간의 협업으로 마련되됐다. 화천댐과 팔당댐의 용수공급과 홍수조절에 대한 운영원칙 및 기준, 절차 등을 담고 있다.특히 이번 시범운영 기준은 지난해 4월 환
미래산악회가 27일 토요일 오전 11시 관악산(해발 632m)에서 시산제를 가졌다.임재걸 미래산악회 회장과 조덕원 환경경찰뉴스 대표를 비롯해 산악회 회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시산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미래산악회는 산악회 회원과 내외빈의 찬조하에 준비한 음식을 상에 올려놓고 지난해 무사 안전 산행에 감사함을 전하고 올해 회원들의 무탈 산행을 기리면서 시산제를 올렸다.임재걸 미래산악회 회장은 “금년도 시산제를 회원님들의 협조하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미래산악회 안전과 회원님들의
정부가 동물실험과 관련한 법 개정안을 반영해 새로운 지침서를 내고 전국 동물실험기관 등에 전달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식약처와 공동으로 위원회(IACUC)를 위한 표준운영지침을 개정하여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IACUC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와 실험동물운영위원회의 통합 위원회로 동물실험 시행기관에서 동물실험계획을 심의하고 동물실험시설의 운영사항등을 평가하는 기관 내 위원회다. 동물의 복지를 증진하고 동물실험의 윤리성과 과학적 신뢰성을 증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지침의 주요 내용은 ▲위원회(IACUC)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