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그린이 신제품을 통해 ‘팬슈머’ 공략에 나선다.CJ올리브영이 운영하는 수분 기능성 자연주의 브랜드 ‘브링그린’은 이달 중순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포맨 올인원 로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신제품 ‘티트리 시카 포맨 올인원 로션’은 브링그린이 브랜드 론칭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남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브링그린은 ‘알테니스킵’ 해프닝이 화제를 모으면서 남성 고객들로부터 쏟아진 올인원 로션 출시 요청에 힘입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알테니스킵’은 앞서 브링그린이 지난 5월 캠페인 모델로 걸그룹 멤버를 기용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성인남녀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6번째 코로나19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위드 코로나' 전환 동의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 응답자 20.2%는 '매우 찬성한다'를, 53.1%는 '대체로 찬성한다'를 선택해 73.3%가 '위드 코로나'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위드코로나 전환 시점으로는 '11월 말 국민의 70% 이상 2차 접종이 완료되면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가 52.4%로 과반
7월 취업자가 54만명 늘어나면서 5개월 연속 증가했다.다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에서 취업자가 줄면서 증가폭은 석달째 감소하고 있다. 8월도 충격 여파가 계속 반영될 것으로 우려된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서 취업자 수는 2764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만2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했다가 3월에 반등한 이후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로써 취업자 수는 지난 3월(31만4천명)부터 5개월 연속 증가를
내일(14일) 예정된 전국노동자대회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강행될 전망이다. 전날인 오늘(13일) 20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70일만에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는데도 주최측은 방역조치 이행을 약속한 채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민주노총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전국 곳곳에서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매년 11월 개최해 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올해는 소규모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서울에서는 서울역과 더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계층은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였다. 이중에서도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그 피해는 더욱 크게 나타났다.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오늘(2일) 올해 7월부터 1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의 코로나19 사태 전후 소득 변화 등에 관한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특수고용직·프리랜서 58만 7천 명, 영세 자영업자 109만 8천 명의 신청자를 받고 이들의 소득 증빙 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한 통계 자료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올해 10월 출생아수는 역대 최소, 사망자 수는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우면서 인구감소 초읽기에 들어갔다.26일 통계청(청장 강신욱)이 발표한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5648명으로, 1년 대비 826명(3.1%) 줄었다.이는 10월 기준으로 1981년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소 수치로 출생아 수는 2016년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43개월 연속으로 매월 전년 동월 대비 최저치를 기록했다.1∼10월 누계 출생아 수는 25만7965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만789명(7.5%) 감소했다.인구 100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 WSCE 2019)'가 명실공히 아태지역의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킨텍스(사장 임창렬)가 주관하며 '스마트시티, 내일을 만나다(Smart City: Connecting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50개국 2만5천여
대법원의 '직접고용' 판결을 받고도 고속도로 톨게이트 수납원의 고용문제는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한국도로공사의 모토는 또 공염불이 될 모양이다.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250여명이 9일부터 이틀째 본사를 점거한 채 '직접고용'을 외치며 밤샘 농성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한국노총 노조원까지 합세해 10일에는 시위자들이300여명으로 늘었으며 이들은 2층 로비와 20층 사장실 입구 복도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농성은 이강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