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부터 대학 147개교는 학교폭력(이하 학폭) 조치사항을 대입전형에 자율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이 가운데 서울대, 고려대 등 21개교는 정시모집 수능 위주 전형에서 학폭 조치사항을 반영할 방침이다.또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수능 선택과목과 관계없이 자연, 공학, 의학계열 모집단위 지원이 가능한 대학이 늘어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6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모아 공표했다고 26일 밝혔다.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우선 대학교육의 본질과 2015년 개정 교육과정, 문·
정부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정서발달을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학사운영을 조정하여 전 학년 등교를 준비한다.교육부는 지난 12일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의 전면 등교 수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이 7월부터 수정 및 보완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기로 한 가운데 교육부의 학사운영 지침도 거리두기 개편과 맞춰 수정하고, 새롭게 등교가 시작되는 9월부터 이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현재 거리두기에 따른 등교 밀집도는 1단계의 경우 3분의 2 이하 원칙이나 조정 가능, 1.5단계는 3분의 2 이하, 2단계는 3
정부가 고심 끝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방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전국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특히 부산, 경남 등 5곳은 2단계 상향을 추진했다.29일 정부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며 비수도권에서는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에서는 7일까지 1주간 각각 적용된다.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전국적으로 전파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
코로나19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번 수능, 드디어 올해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이 발표됐다. 수험생은 신분 확인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내려 얼굴을 보여줘야 한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칸막이 검사도 매교시 이뤄진다.교육부는 5일 17개 시·도 교육청 합동 수능 관리단과 2차 회의를 열고 ‘2021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확정지었다. 12월 3일 치러지는 올해 수능에는 수험생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고 수험생 책상 전면에 칸막이도 설치됐다.수험생은 감독관이 신분을 확인할 때 마스크를 잠시 내려야 하며
쉽게 줄어들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수능 연기론’까지 재등장했지만, 교육부는 “그대로 진행하겠다”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로써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예정대로 12월 3일 치러진다.28일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실내·외 모두 1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됐다. 교육당국은 수능 만큼은 ‘집합금지 예외사유’로 인정했다.다만, 안전한 수능 응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서 철저한 사전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그 첫째로 수능 시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