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변화의 시점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 시장의 전환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한은이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결심을 밝혔다.오늘(20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열린 '제1회 녹색금융 국제콘퍼런스'에서 이 총재는 "우리는 빠르게 도입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를 고려해 더 이상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를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번 콘퍼런스는 한은과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첫 번째 대표적인 행사로, 한은이 새 건물로 이전
정부가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시대’를 위해 탄소중립 중앙-지자체 정례회의를 신설해 중앙과 지역 간 탄소중립 협치를 구현한다.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는 탄소중립 관련 부처와 광역지자체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중앙-지자체 정례회의’를 신설,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대영 탄녹위 사무차장 주재로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탄녹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정책 수립과정에서 지역, 지자체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을 반영해 정례회의를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탄소중립 정책의 이행 주체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는 2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국내 이행체계를 논의하는 첫 국제감축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제감축심의회는 ‘탄소중립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있다.또 국조실·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외교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 등 9개 부처 국장급이 위원으로 참여한다.심의회는 ▲국제감축사업의 사전 승인 및 승인취소 ▲국제감축 실적의 등록 및 국내 이전에 관한 검토 ▲국제감축사업 추진전략 및 계획 등 국제감축사업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