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11.2% 증가해 일평균 5만 8000명대로, 12월 1주간 총 41만 2256명이라고 14일 밝혔다.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나선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에 1.04로 8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7주 연속 전국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다. 이는 신규 확진자, 입원환자, 사망자가 모두 증가했으나 중환자 병상가동률 및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이 안정적인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임 총괄단장은 “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4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14% 감소해 일평균 약 2만 8000명 대 발생했다고 밝혔다.감염재생산지수(Rt)는 ‘0.80’으로 6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고,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9월 4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낮음’으로 평가했다. 다만,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0.92%로 전주 10.28%보다 증가했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확진 후 최소 3개월 이후 3차접종까지 권고한다고 밝혔다.이에 기확진자 3차접종 권고 관련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기준을 변경했다. 이번 조치는 접종차수가 증가할수록 2회감염 발생 위험과 감염 후 사망 진행 위험이 낮은 것으로 확인했기 때문이다.방역당국은 전 국민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비율이 40%인 가운데 이 중 재감염 비율이 5%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최근 감염 이후에도 3차 접종을 통한 면역이득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또 국내 감염자 분석 결과, 접종차수가 증가할수록 2회감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9일 “휴가철의 영향으로 사회적인 이동과 접촉이 빈번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폭이 다소 커지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임 총괄단장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20대와 30대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휴가철 이후의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며 “이번 주까지의 경향이 반영된 예측 결과는 다음 주에 발표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방역당국은 8월 1주 전국 및 수도권 코로나19 주간 위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3주 연속 ‘낮음’으로 평가됐다.지난주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1주째 감소세를 이어나갔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7일 “6월 1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임 총괄단장은 “6월 1주 주간 확진자 수는 약 8만 6000여 명으로 하루 평균 1만 2320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33.3% 감소했다”며 “주간 신규 발생도 11주 연속으로 줄었다”고 전했다.또한 “감염재
오늘(21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이 8명으로 늘어남과 동시에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는 자가 격리가 면제된다.정부는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적 모임 최대 인원을 8명으로 늘리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로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다중이용시설 12종의 영업시간은 종전과 동일한 오후 11시까지다. 영화관과 공연장의 경우엔 시작 시각 기준으로 밤 11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다음 날 새벽 1시 전에 영화가 끝나야 한다.행사와 집회, 종료시설 관련 거리두기 조치도 현행대로 유지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방역패스의 적용시설과 예외범위는 현장의 목소리와 현재 방역상황을 반영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지금은 방역패스를 확대했던 12월에 비해 유행규모가 감소하고 의료여력이 커져있고, 방역원칙과 제도 수용성을 고려할 때 위험도가 낮은 시설의 방역패스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또한 “법원의 상반된 판결에 따라 지역 간 혼선도 발생하고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면서 “이런 점을 고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13일 “우리나라는 아직 오미크론의 점유율이 10% 내외 수준이나, 높은 전파력으로 1~2개월 이내에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있다”고 우려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국제적으로 오미크론이 매섭게 확산되고 있다”며 “미국과 영국에서는 오미크론의 점유율이 이미 95%를 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설 연휴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며 “비록 최근에 여러 방역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어도, 순식간에 닥쳐올 오미크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일 방역패스 시행과 관련해 “오늘부터 접종 유효기간이 적용되며, 접종증명에 대해서 유효기간이 적용된다”고 밝혔다.이 단장은 “다만 오는 9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 증명은 2차 접종 후 14일에서 180일까지 유효하게 인정이 되고, 3차 접종은 접종 후에 즉시 효력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전자증명서와 출입명부 시스템도 개선해 전자출입명부 앱을 업데이트한 후에 본인의 접종정보를 갱신하면 3차 접종력과 접종 후 경과 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30일 “3차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고령층의 확진자는 확연히 줄어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중이 지난 1일 35.4%에서 30일 기준 20.2%로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3차 접종은 총 1712만 명이 참여해 인구 대비 33.4%, 60세 이상 중에는 74.7%가 접종을 받았고 12~17세까지 청소년도 1차 접종을 73%가 받는 등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 3차 접종 집
접종증명 유효기간 적용시점이 내년 1월 3일로 조정된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시행에 따라 접종증명 유효기간 시행시기도 2주 연기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접종증명 유효기간 시행 전 잔여 유효기간을 확인해 신속히 3차 접종을 받아달라”면서 “2차 접종자는 쿠브 앱에서 2차 접종 후 경과일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유효기간 만료 잔여기간과 3차 접종 방법에 대해서 국민비서 알림을 받게 된다”며 “내년 1월 3일부터는 쿠브 앱 등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에서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가 강화된 가운데 종교시설도 오는 18일부터 미사·법회·예배 등 정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줄어든다.미접종자를 포함할 때는 좌석의 30%, 최대 299명까지만 입장하고 접종완료자만 참석할 때도 좌석의 70%까지만 가능하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와 논의해 이같은 내용의 종교시설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종교계는 위중증환자 및 사망자 급증으로 의료대응 역량 한계치를 초과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는 점 등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QR체크와 더불어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나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 등의 확인이 필요하다. 방역패스를 확인받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면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3개월 간격으로 단축된 3차접종(추가접종·부스터샷) 사전예약도 이날 시작됐다. 접종은 이틀 후인 15일 시작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종 다중이용시설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계도기간이 13일 자정에 종료돼 위반 시 벌칙이 적용된다.11종 시설은 △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현재의 감염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기존의 대응 여력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비상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위중증 환자수는 900여 명 정도로 증가해 의료적 역량이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고, 지난주 확진자 수는 38%나 증가하는 등 앞으로의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전에 겪어보지 않았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의료체계와 사회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지난 23일 접종완료율 70%를 달성했고, 이어 오늘 접종완료자가 3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오늘 낮 12시 기준 1차 접종자는 4080만 명으로 인구 대비 79.5%이며, 접종완료자는 3615만 명으로 인구 대비 70.4%”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재 18~49세 연령층의 2차 접종이 진행 중으로, 10월 말까지는 상당 부분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18~49세 연령층의 접종완료율도 계
코로나19 2차 접종을 받지 못했을 경우 별도의 예약 변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 2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1차 접종 후 자동 예약된 날짜에 2차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별도의 예약일 변경 없이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당일 접종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또 의료기관에서 관리하는 예비명단이나 네이버·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잔여 백신으로 2차 접종도 받을 수 있다. 예약일이 아직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사전예약 누리집
정부가 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 조치도 현행대로 유지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동안 지속된 방역조치로 생업에 큰 고통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 당장 전면적인 방역 완화에 나서기에는 방역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4일부터 17일까지 수도권에서는 4단계, 비수도권에서는 3단계의 거리두
그동안 접종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오는 10월 18일부터 실시된다.또한 10월부터 60세 이상 고령층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종 ‘부스터샷’을 실시하고,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의 접종간격을 4~5주로 일괄 단축해 접종완료율을 높인다.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 “10월 말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의 90%, 18세 이상 성인의 80% 접종완료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2차 접종도 속도가 붙어 10월 말로 앞당겼던 국민 70% 2차 백신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접종 연령과 대상 확대로 전 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접종률에 다가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국민들께 약속했던 추석 전 3600만명 1차 백신 접종을 이번 주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신 국민들 덕분이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공급차질이 발생했던 모더나 백신과 관련해 “모더나 사는 향후 2주간, 총 701만회분의 백신을 한국에 공급하겠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 총리는 이같이 밝히며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을텐데 다소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더 많은 백신이, 조금이라도 빨리 도입돼 전 국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지난 21일 1차 예방접종률이 50%를 돌파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