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의 한 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2차 접종 대상 주민 40명에게 잘못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강원도와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강릉의 A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접종 대상자 40명에게 허용되지 않은 모더나 백신으로 교차 접종했다.AZ백신을 1차로 받은 주민 40명은 2차 접종도 AZ백신으로 받을 예정이었다. 예진표 상에도 2차 접종 백신은 AZ백신으로 표기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당국은 A 의료기관에 최근 신규 입사한 직원이 모더나 백신을 AZ 백신으로 착각하고 잘못 접종한 것
인천시 강화군에서 국내 접종을 진행 중인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공무원들이 집단 부작용을 호소했다. 잇따라 휴가원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강화군에 따르면 AZ백신을 접종받은 보건의료원, 확진자 담당 공무원 등 116명 중 87명이 발열, 두통, 근육통을 호소했으며 34명은 결근을 하거나 휴가원을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해당 백신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AZ백신를 접종한 공무원들은 대부분 20~40대였다. 백신을 맞고 3시간 후부터 통증이 시작됐으며 밤에는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