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코로나19 이후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부가 이 잠재수요층 확대를 반영해 귀농귀촌 정책을 전면 전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번 귀농귀촌 정책의 전환 방향을 지역밀착형 체험·정보 제공으로 삼았다. 영농기술교육·정보제공 등 귀농 중심에서 지역 일자리 교육·정보 등 귀촌 중심으로 전환하고 교육, 박람회등 간접체험 중심에서 실제 장기간 관심 지역에서 살아보기를 지원하는 등 밀도높은 농촌 생활 지원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 주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