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2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40%로 상향하고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안’을 확정했다.환경부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은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목표 달성을 위한 법정 절차와 정책수단을 담은 법률로 지난해 9월 24일 제정·공포됐다. 이후 6개월 동안 탄소중립위원회 주관으로 관계부처가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의 일환으로 정부가 고농도 초미세먼지 감시 및 원인규명을 위해 전용 항공기를 띄우기로 했다.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 10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총 25회(100시간)에 걸쳐 항공기를 이용한 초미세먼지 관측을 수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항공관측은 10일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농도 측정 및 발생 원인 규명을 위해 운행하는 것이다. 이날 오전 8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2차례에 걸쳐 서해안 중북부 지역을 살펴봤다.국립환경과학원이 한서대 항공기를 2018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