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집단발생비율이 줄어든 한편, 가족과 지인 등 확진자 개별접촉으로 인한 감염사례가 올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중대본 회의를 열고 “집단발생비율은 한달전보다 약 15%p 감소한 반면, 가족·지인 등 확진자 개별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44.7%로 올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12명이며 전날에 이어 400~500명대에 이르고 있다. 다만 이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