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종합 건설엔지니어링업을 신설하고 집중 육성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건설산업을 고부가가치 건설 엔지니어링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박차를 가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1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건설 엔지니어링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했다.건설 엔지니어링은 시공과 연계하여 계획·설계부터 운영 관리 등을 포함한 건설 과정 전체를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선진국은 이미 단순 시공을 넘어 설계, 시공 등 전 과정 통합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