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자를 사칭한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는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13일 경찰에 출석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이 전 위원을 소환해 조사에 들어갔다. 이 전 위원은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43)씨로부터 고급 수산물과 골프채 등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이 전 위원은 김씨가 경남지사 출신 홍준표 의원과 포항이 지역구인 김정재 의원을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소개를 받은 두 사람은 김씨를 만난 뒤에 수상함
8월 17일인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관공서들은 문을 닫고 직원들은 일터로 나오지 않았다. 정부가 현충일과 광복절이 주말과 겹쳐 공휴일이 줄어든 것을 고려해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국민들은 주말에 이어 사흘간의 연휴를 즐기게 됐다.지난달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확정 지으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 시간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하지만 이와 동시에 주목받는 일이 있다. ‘드루킹 댓글조작’ 혐의로 재판 중인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상고심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