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지난 19일 청와대 권역의 K-관광 랜드마크 선포식을 열고 청와대 인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K-클라이밍, K-푸드, K-컬처,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10개의 테마별 도보 관광코스를 소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산악인 엄홍길, 만화가 허영만, 편의점주 봉달호, 국립발레단장 강수진, 국악인 박애리, 북튜버 서메리, 배구선수 박정아·배유나, 댄서 아이키, 방송인 줄리안, 문체부 청년보좌역 최수지 등이 함께했다.도보 관광코스는 경복궁, 서촌, 북촌, 박물관, 북악산 등을 연계하고 궁궐과 맛집, 문학, 미술,
청와대가 전면 개방 1주년을 한 달 앞두고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 공간으로 거듭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1일 자로 대통령실로부터 청와대 관리에 관한 위임을 새로 받게 됨에 따라 10일 문체부의 운영 기본방향을 발표했다.문체부는 청와대를 역사와 문화, 자연이 국민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주변의 역사문화 자원과 북악산 등을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청와대 업그레이드 접근의 방향은 ▲국민 품속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면서 ▲시각적 풍광 위주 관람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우리 정부는 민간과 함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BIE(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을 초청해 가진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미래세대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세계시민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박람회 유치 활동을 진심을 다해 펼쳐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부산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이고,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이미 마친 곳”이라면서 “이번 현지실사를 통해 한국과 부산엑스포의 개최 역량과 함께 차별화
새봄을 맞이해 청와대에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다시 봄, 설레는 청와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우선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매주 화요일 휴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매일 두 차례의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민속풍 융합음악(에스닉 퓨전음악)을 선보이는 밴드 두번째달(3.29.)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과 팝 음악의 변주로 유명한 서도밴드(3.30.~31.), 아슬아슬한 줄타기 묘미를 선보일 권원태 줄타기 연희단(4
청와대가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전격 개방된 이후 지난 15일 기준 누적 관람인원 157만 7891명, 누적 관람 신청자 수 835만여 명을 기록했다. 푸른 기와의 본관부터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녹지원과 상춘재 등 청와대 내부의 모든 곳이 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다가왔다.지난 6월 22~26일 청와대를 찾은 만 15세 이상의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9.1%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매우 만족’이 38.7%, ‘대체로 만족’이 37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알레한드라 프라우스토 게레로 멕시코 문화부 장관과 만나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한국과 멕시코의 관계는 1905년 4월에 제물포항을 출발한 한인 1033명이 5월에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에네켄농장으로 이주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한인들이 처음 정착했던 유카탄주 메리다시에서 2019년 5월 4일을 ‘한국 이민자의 날’로 정해 양국관계의 시작을 기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멕시코 연방의회에서 5월 4일을 ‘한국 이민자의 날’로 제정해 해마다 양국의 우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에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주간에는 문화 시설 할인, 무료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세대를 넘어 공감하는 열정의 무대,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가정의 달을 맞아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5월 23일~5월 29일)에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추진된다. 특히 만 60세 이상 실버 세대의 주체적 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세대 맞춤형 사업 ‘실버마이크’의 첫 공연이 진행된
서울시가 오는 10일 청와대 개방을 맞아 주차장 확보와 버스·지하철 추가 운행 등 종합 지원대책을 가동한다.시는 청와대 개방 기간 일대 방문객이 하루 평균 2만4000~4만8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청와대와 인근 주요 6개 역사를 순환하는 시내버스 1개 노선(01번)을 신설해 지난 2일 운행을 시작했다.신설 버스는 충무로역-동대입구역-남산서울타워-시청앞-국립고궁박물관-청와대-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안국역 약 16㎞ 구간을 연결하는 도심 순환형이다. 하루 12대가 투입돼 7~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버스에서 내려 청와대
관광숙박업 근무자를 위한 한복근무복 30점과 전국 중·고등학교 34개교에 도입한 한복교복 15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문화역 서울284에서 한복의 생활화를 학교와 일터 등으로 넓히기 위해 ‘한복 근무복·한복교복 전시회’를 열고 한복근무복과 한복교복 도입을 원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적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주요 접점 공간인 관광숙박업에 적용할 수 있는 한복근무복 30점과 학생들과 학부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 위해 직원 성금 3천만 원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문체부 본부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국악원 등 16개 소속기관, 그리고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세종학당재단, 영상물등급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소속 산하공공기관 5개 기관 등 총 21개 기관의 임직원 총 2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모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청년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발표한 ‘청년의 삶 개선방안’에 따라 ‘청춘마이크’와 ‘예술인 창작준비금’ 사업을 확대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경제활동 여건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기획 사업인 ‘청춘마이크’는 학력, 이력, 수상경력에 제한 없이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문화예술가들에게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연극, 비보이 춤, 마술 등, 모든 분야의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성장을 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의 휴관 기간을 2주간(9일~22일) 연장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2주간(9일~22일) 추가 중단한다.5개 국립공연기관에는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과 부산, 진도, 남원 등 3개 지방국악원 포함),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포함된다.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는 국립중앙박물관, 지방박물관 13개(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이 설 연휴(1. 24.~27. 기관별 휴관일 상이)를 맞이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무휴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덕수궁, ▲ 1. 25.(토) 설 당일 휴관: 국립중앙박물관(소속관 포함),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청주, ▲ 1. 27.(월) 휴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설 연휴 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는 한국의 전통장단과 외국 음악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설 놀이판 각자의 리듬: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오는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막화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막화 방지 활동 동참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정부, 비정부기구(NGO), 학계, 국제기구, 민간 등이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림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아·태지역 산림주간(6월 17일~21일)과 연계해 열리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행사날에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 공모전 시상식, 국악 앙상블, 몽골 전통공연, 목공예 체험, 사진전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