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강원도 화천군의 한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반응이 나타나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26일, 강원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에 위치한 양돈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21두 중 4마리에서 ASF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7월 19일 철원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강원도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는 전체 돼지 1,569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주변 반경 10㎞ 내의 다른 농장에도 이동 제한 조치를 실시하였다.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오는 20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 대한 추진일정과 범위를 결정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2차장은 “이번 겨울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면서 방역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 2000 명대로 3주 연속 줄어들었고,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439명으로 5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또한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은 68.5%로 다소
정부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완화를 위해 지난 2020년 설 이후 중단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재개한다.이에 따라 추석 연휴인 이달 9일 0시부터 12일 밤 12시까지 전국 고속도로의 차량 통행료가 면제된다.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정부는 이번 추석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
정부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외에도 서민·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따로 마련했다.이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검토하고, 2학기 초·중·고교 급식단가를 1학기 대비 9% 인상하기로 했다. 전국 10개 광역지자체는 버스·지하철·도시가스 소매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을 하반기 중 전면 동결하기로 했다또한 저소득층 알뜰교통카드 할인을 최대 900원까지 확대하고 기저귀·분유·생리용품 구입비 확대 지원을 내년까지 연장한다.소상공인 명절 자금 공급도 역대 최대인 약 43조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올 여름 휴가철에는 7월 말∼8월 초(7월 23일∼8월 5일)에 가장 많은 휴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체로 8월 말까지 고르게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고속도로는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이달 30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때는 3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국토교통부는 이달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20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실시한 여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들어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경길 정체가 본격화되면서 오후 3∼4시에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목포 4시간 20분(서서울 요금소 기준),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40분 등이다.도로공사측은 이날 전국 교통량을 총 356만대로 예상했으며 고속도로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3∼4시 절정에 이르고
올 설 연휴에는 총 3279만 명이 이동하며 귀성은 설 전날(1.24. 금) 오전에, 귀경은 설날(1.25. 토)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국토부는 이 기간 동안 총 3279만 명, 하루 평균 65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추석 연휴 동안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면 2시간 간격으로 틈틈이 휴식을 취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등 안전운전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14일 전문가들은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와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 중 틈틈이 창문을 열어 차 안을 환기하거나 휴게소나 쉼터 등에 들러서 스트레칭이나 심호흡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특히 운전 중 피로는 육체적 피로보다는 정신적 피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피로가 더 가중돼 운전 중 급격하게 졸음이 밀려올 수도 있다고 충고했다.때문에 장시
연휴 셋째날인 14일 고향을 뒤로 하고 본격적인 귀경길이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이하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향선 정체가 오전 9시~10시 즈음부터 시작해 오후 4시~6시에 절정에 달하며 다음날 새벽 3~4시경이 돼서야 해소되겠다.하행선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최대였으나 저녁 8시부터 9시 사이에는 교통량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출발기준 각 지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올해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2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15일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이 4일로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총 이동인원은 3356만명으로 예측됐다.1일
태풍 링링이 할퀴고 간 자리가 복구도 되기 전에 물폭탄급 가을장마가 수도권을 덮쳐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0일부터 파주 탄현에 200㎜가 넘는 물폭탄이 떨어지는 등 밤새 경기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11일 오전부터 경기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되었지만 피해 여파는 큰 것으로 드러났다.수도권기상청은 10일 경기도 북부지방인 의정부, 양주, 탄현, 파주 등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가 오후 5시 45분을 기해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설 명절이 끝나고 축산 관련 시설 대부분이 영업을 재개하는 7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강도 높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1.31일 충주에서 구제역 발생 직후 설 귀경 이동에 따른 위험성 등을 고려해, 그간 ‘심각’ 단계에 준하는 고강도의 특별 방역 조치를 취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었으나, 여전히 구제역 잠복기간(최대 14일) 중이고,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약 4천만 명 이상의 귀성객과 차량이 이동하여 추가 확산 위험성이 높은 만큼, 전국적인 소독이 필요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내일부터 귀성이 시작되면 방역은 더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최근 구제역 확산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말했다.29일 경기 안성시의 젖소농가에서 올 겨울 첫 구제역이 발생한 뒤 정부가 빠른 대응을 취했음에도 같은 지역에서 연이틀 구제역 확진 판정 농가가 나타나자 구제역 확산 방지와 귀경 길에 오르는 국민들을 위해 경계심을 늦추지 말자는 뜻이다.구제역은 소, 돼지 등 우제류(발굽이 있는 포유류) 가축에 빠르게 퍼지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며 바이러스 잠복 기간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전국 대부분 도로에 귀경차량이 몰리며 본격적인 정체현상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이하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6만대, 들어온 차량은 12만대라고 밝혔다.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387만 대로 추정했다. 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36만대가 빠져나가고 5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오전 10시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대전 1시간 30분 △서울~대
25일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귀경 차량 행렬이 오후에도 계속되며 전국 고속도로 하행선 구간대부분이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9만 대, 들어온 차량이 24만 대라고 밝혔다.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는 518만 대로 전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 43만대가 빠져나가고 55만대가 들어올 예정이다.오전 10시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10분 △서울~대전 1시간 50분 △서울~대구
추석인 24일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에 귀성 및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이하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수도권에서 빠져나간 차량이 15만 대, 들어온 차량이 8만대라고 밝혔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예상 대수는 575만 대다. 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51만 대가 빠져나가고 들어올 것으로 관측됐다.오전 10시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8시간 40분 △서울~대전 3시간 20분 △서울~대구 6시간 22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