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실에 보관된 시신에서 금니를 뽑아 훔쳐 달아나려한 30대 엽기 장례지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장례지도사 A씨는 새벽 3시 30분쯤 사상구에 있는 한 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침입해 시신 2구에서 금니 10개를 뽑았다. 경찰은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이 남성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금니 10개는 순수 금값으로 100여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대상을 고르기 위해 사체보관 냉장고 문들을 여러 차례 열고 시신에 손을 댔다.A씨는 이를 목격한 장례식장 직원의 신고로 붙잡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가 지구촌 주식시장을 강타했다. 국내 증시도 얼어붙었다. 단기간의 조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코스닥 지수도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로 3%대 하락 출발했다.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모조리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소비주들의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28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0% 떨어진 663.63을 기록 중이다. 설 연휴 기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며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탓이다.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국제유가가 이틀째 오름세를 시현했다. 지난 주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에 힘입은 결과물이다.28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85달러(1.55%) 오른 55.78달러에 장 마감했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98달러(1.65%) 상승한 60.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약 1000만 배럴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당초 예상치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