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김백 YTN 신임 사장은 과거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보도로 인해 국민의 신뢰를 상실했다며 대국민 사과 방송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의 보도 태도에 대해 깊은 반성의 뜻을 나타냈다.이번 사과는 지난 대선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보도를 중심으로 한 불공정 보도에 대한 것이었다. 김 사장은 "언론의 사명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보도를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라며, 과거 YTN의 보도 행태가 이러한 기준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그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지난 몇 차례 재판에 지각하거나 불출석한 바 있으며, 특히 19일에는 법원의 허가 없이 재판에 불출석해 재판부로부터 강제 소환 경고를 받은 바 있다.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법원에 도착했다. 재판 진행 중, 이 대표는 재판 출석에 대한 불만을 표현했다. 검찰의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 "저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사실 제 반대신문은 끝났고 정진상
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대장동 개발 특혜와 관련되 이른바 '50억 클럽'에 이름이 오른 권순일 전 대법관(65·사법연수원 14기)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권 전 대법관의 서울 서초동 소재 변호사 사무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압수수색은 권 전 대법관이 대한변호사협회에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상태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고문으로 활동한 혐의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의 연계성을 포함하여, 권 전 대법관은 2020년 9월 퇴임 후 불과 두 달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이를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들의 변호인은 지난 19일 수원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함으로써, 사건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었다.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김만배 씨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를 유죄로 판단,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으며, 최윤길 전 의장에게는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증거인멸 우려가 낮다고 판
14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하여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였다. 동시에, 김 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부정한 방법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킨 혐의(부정처사 후 수뢰)로 기소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에게는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되었다.재판부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낮고 피고인들이 재판에 성실히 임한 점을 고려하여, 김 씨와 최 전 의장을 법정 구속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 사건은 2012년 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6일 오전, 대선 직전 허위 인터뷰 보도로 인한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의혹과 관련하여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의 서울 서대문구 소재 주거지에 대한 강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대선 직전 불거진 여론 조작 의혹에 대한 심층 수사의 일환으로, 뉴스타파의 신학림 전문위원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검사로 재직하던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해 허위 인터뷰를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 전 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0대 대선 투표일 하루 전에 허위로 밝혀진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씨의 뉴스타파 인터뷰 기사'를 대규모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로 발송한 사실이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의 폭로를 통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박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3월 8일 오전 9시 '이재명 억울한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박영수-윤석열 통해 부산저축은행 사건 해결'이라는 내용의 뉴스타파 유튜브 영상 링크가 담긴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475만1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은 오늘(14일)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가짜 뉴스를 보도한 뉴스타파와 JTB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매체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뉴스타파 한 모 기자와 전직 JTBC 기자 봉 모 기자의 주거지에도 검사와 수사관이 투입되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JTBC는 지난 2022년 2월 21일과 28일에 '윤석열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중 조우형씨에게 커피를 제공하며 수사를 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김만배 대주주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가짜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법안을 발의해 판을 깔았다고 주장했다. 장 최고위원은 오늘(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만배와 신학림이 조작한 인터뷰를 활용하기 위해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까지 발의했다"며 이를 지적했다.장 위원은 이날 발언에서 "2021년 9월 15일, 김만배와 신학림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의혹을 막기 위해 인터뷰를 조작했다."며 "민주당 의원들은 이 조작된 뉴스 보도 이후 단 4일 동안 65
지난해 3월 제20대 대선 투표를 앞두고 김만배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사이 오고간 허위의 대화 내용을 보도한 뉴스타파와 이를 인용한 MBC의 보도가 큰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최근 뉴스타파와 MBC는 각각 해당 보도의 일부 오류와 편집 내용에 대한 사과를 했다.MBC는 7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는 김만배 씨의 발언을 일부 생략하고 편집해 보도했다"며 "이후 MBC는 녹취록 원문 제공을 거부당해 김 씨의 발언을 정확히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결과적으로 시청자에게 혼선을 드렸다"며
네이버와 다음,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 두 기업이 '대장동 허위 인터뷰'와 관련해서 이를 맨처음 보도한 뉴스타파에 연이어 해명을 요구했다. 특히 이 사안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여당인 국민의힘이 '대선 공작 가짜뉴스' 확산 방조 의혹과 연관지어 논란이 되고 있다.7일, 다음은 콘텐츠 제휴사인 뉴스타파에 대한 해명 요청 사실을 공개하며, 이는 권리 침해 우려에 대한 전례를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역시 전날 뉴스타파에 같은 사안으로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는 뉴스타파 전문위원인
대장동 사건의 중심 인물로 꼽히는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가 오늘(7일) 구속기간 만료로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작년 11월 이후 두 번째 구속에서 석방된 김씨는, 제 20대 대선을 앞두고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과의 허위 인터뷰를 기획한 '가짜뉴스 선거공작' 의혹에 대해 모두 부인하며 대중 앞에 나섰다.석방 후 김 씨는 "당시 대화가 녹취되고 있었던 것은 전혀 몰랐다. 그 부분은 신학림 선배가 저한테 사과해야 할 부분이다"고 주장하며 신 전 위원장을 지적했다.또한, 김씨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하여
국민의힘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가 짜고 대선 전 '윤석열 대통령을 대장동 몸통'이라고 인터뷰한 허위의 내용 보도와 관련해서, '대선공작'이라고 규정하며 당 차원에서 대응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대선 공작 게이트' 대응 긴급 대책회의와 관련하여 "이 사건은 단순 정치 공작이 아니라 선거공작꾼들과 범죄꾼들이 결탁한 희대의 국기문란으로 자유민주주의 파괴 범죄, 국민주권 도둑질 범죄로 규정한다"고 브리핑했다. 또한
검찰은 오늘(6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신학림씨 간의 ‘허위 인터뷰’ 혐의와 관련하여 추가 증거 확보를 위해 김씨의 주거지 및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김씨에 대한 배임증재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김씨는 2021년 9월에 신씨와 함께 허위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2011년 부산저축은행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 사건을 무마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 김씨가 신씨로부터 1억 6500만원을
대통령실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허위 인터뷰 혐의를 "희대의 정치공작 사건"이라고 규정하며 일련의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5일) 성명을 통해 “대장동 사건 몸통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서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으로 조작하려는 시도가 드러나고 있다”며, “대장동 주범 김만배와 언론노조 위원장 출신 신학림의 공모로 진행된 이번 사건은 대선 결과를 왜곡하려는 희대의 정치공작으로 보인다”라고 규정하며 우려를 표했다.이 관계자는 "김대업 정치공작, 기안건설 로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거액을 출연해 대장동 개발 사업에 도움이 될 언론재단을 세우려 했고, 이 재단의 이사장 자리에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을 모시려 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 이에 따라 김 씨와 신 전 위원장 사이의 모종의 '허위 인터뷰 의혹' 거래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지난 1일 신 전 위원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며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신 전 위원장은 2021년 9월, 김 씨의 청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부산저축은행 사건에 개입했다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가 1일 오전,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64)의 집과 기타 장소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전 위원장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사전에 모의해 윤석열 대통령을 흠집내려는 의도에서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와 관련된 허위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대가로 1억 5000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인터넷 매체 뉴스타파는 대선이 다가오던 지난해 3월 6일, 신씨가 2021년 9월에 김만배씨를 인터뷰한 1시간 12분의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김씨는 이 인터뷰에서 2011년 부산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일환인 ‘50억 클럽 뇌물수수 및 알선 수재 등의’ 의혹을 둘러싼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에 대한 수사가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 검찰이 박 전 특검 가족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대규모 수사를 벌이면서 이번 의혹이 어디까지 확대될 것인지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지난 18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가 박 전 특검의 딸 및 아내의 주거지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의 주요 목표는 박 전 특검 딸이 대장동 사업 민간업자인 김만배씨 주선하에 화천대유에서 받은 약 25억원
과거에는 정의를 위해 사격대에 선 검찰의 저승사자로 알려진 박영수는 이제 자신이 사회의 판단을 받는 비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50억 클럽' 사건은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한 부분으로, 그는 이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되어 현재 법원의 구속심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한때 헌신적인 검찰의 일원이었던 박영수가 일순간에 타락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의 현재의 신상은 연루된 비리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검사 출신의 엘리트로 알려진 박영수 변호사(사법시험 20회, 사법연수원 10기)는 목포의 유명한 변호사
격동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은 또다시 검찰의 칼날이 겨누는 대상으로 떠올랐다. 검찰이 이번에는 천화동인 7호의 실소유주인 전직 기자 배모 씨를 집중 조사하며 비리 의혹을 파헤치고 있다. 오늘(13일), 검찰은 배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그리고 천화동인 7호 사무실을 대상으로 강제 수사를 시작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3부는 오늘 오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배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천화동인 7호 사무실에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배씨와 화천대유의 연계를 입증할 수 있는 물증을 확보에 나섰다.배씨는 화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