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식장을 취재한 기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이 탓에 장례식장을 다녀간 정·재계 인사들이 줄줄이 진단 검사를 받게 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 회장 빈소가 마련된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가 취재했던 한 언론사의 기자가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기자가 장례식장에서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파했을 가능성을 보고 재난문자를 발송했다.당시 장례식장을 다녀간 방문객이 1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다가오는 개천절 방역당국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차량시위를 예고한 일부 단체에 대해 경찰이 강력히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8일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교통 경찰관의 정당한 지시에 3회 이상 불응하면 벌점 40점이 부과되고 면허 정지 사유에 해당한다”라며, “금지통고된 집회를 강행한다면 제지·차단에는 법적 문제가 없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경찰은 도로에서 ‘공동위험행위’를 한 차량에 대해 벌점 40점을 부과할 방침이다. 공동위험행위는 2대 이상의 자동차가 정당한 사유 없이 앞뒤 또는 좌우로 줄지어 통행하며 다른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이 태양광 발전 시설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10일 충남 금산군과 충북 제천시 등 전국 각지의 태양광시설 인근에는 집중호우와 태풍 ‘장미’가 찾아오면서 산사태가 일어나 큰 피해가 발생했다.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태양광 사업 확대가 산사태 피해를 키운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지난 10일 국회에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집중호우와 함께 산사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데 태양광 발전시설의 난개발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역시 태양광 발전시설과